우리 애가 지 여친 자랑한다고 사진 보여주는데(보통 안보여줍니다) 이쁜 여자애랑 이쁜 남자랑 찍은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이 남자는 누구냐고 했더니 자기래요.. 포샵했냐고 하니까 그냥 뽀사시만 했다는데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어요. 진짜 우리 애인줄 몰랐습니다. 부모도 몰라보는 자식 얼굴이라니 ㅋㅋㅋㅋㅋ 아 좀 심한거 같아요. 이 잘생긴 청년은 누군가 했는데 자기라고 하는데 실물보니 여드름이 뽕뽕나있는데 사진은 매끈하고 뽀얀 아이돌같은 청년이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마치 내 사진을 보는 우리 엄마 아빠의 심경을 들을 듯 하다................... 내새끼지만 좀 심한듯 = _ =.........................
(뜨끔)거 말이 심하신거 아니오~!?(이정재)
ㅋㅋㅋㅋ요즘은 카메라 어플 자체가 자동으로 포샵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셀카찍다가 누가 후면카메라로 찍어준거 보면 가슴아픔 ㅜㅜ
어플들이 셀기꾼을 만들더라고여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술이 좋아짐
ㅋㅋㅋ 이남자는 누구냐고..ㅋㅋㅋ
요즘 필터가 참 좋죠.... 그 생닭 짤 올려드리고싶네ㅋㅋㅋㅋㅋㅋㅋㅋ
게시판과 제목의 조화로 인해 매우 진지한 이야긴 줄 알고 긴장하고 들어왔는데 어쩔거에요ㅋㅋㅋ
그.. 흠... 그.,..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노력이 가상하다 ㅋㅋ
아구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