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드라마의 소재가 왜 이 드라마의 방영했던 당시인 1996년도에 신선하게 다가왔느냐면 남녀가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하며, 결국에는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하는 일반적인 멜로 드라마와는 소재 자체가 매우 달랐기 때문임.
이 드라마가 애초에 주안점을 둔 부분은 신분 차이가 나는 남녀가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을 하는게 아니라, 집안 수준은
서로 비슷하지만 집안간의 종교 차이와 그로 인한 갈등 때문에 남녀가 그 어려움과 시련, 고난을 이겨나간다는게 주요 스토리 플롯이었지.
쉽게 말하자면 여자의 집안이 됵실한 개신교 집안이고 남자의 집안이 독실한 불교 집안인지라 개신교 집안에서 여자가 불교 집안의 남자와
만나고 결혼하는 걸 매우 불쾌하게 여기고 극심하게 반대했었음. 신분의 차이로 인한 갈등보다는 종교 갈등이 이 드라마의 주 소재였고.
즉, 천편일률적인 남녀간의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는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이 드라마에서 남녀간의 사랑이 종교간의 차이와 그로 인한
갈등으로 어려움과 시련, 고난을 겪고 이를 이겨나간다는 게 당시로서는 너무나도 희귀하고 신선한 소재였지.
그래서 이 드라마가 방영될 당시에는 크나큰 화제가 되었지만, 문제는 이 드라마 이후에 남녀간의 사랑이 집안의 종교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그런 소재의 드라마는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는 거임. 그래서 이 멜로 드라마가 그만큼 희소성이 크다고 할 수 밖에.
게다가 이 드라마만큼 개신교가 아주 큰 비중으로,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는 이전에도 없었음. 이후에도 나오기가 쉽지 않을 거고.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방송했던 공중파 드라마 중에서 개신교 색채가 아주 뚜렷하게 드러난 드마는 지금까지도 이 드라마가 유일함.
혹시나 잘못다루면 교회에서 또 방송국 테러하겠지.
지금도 가족간 갈등에 큰 요소지. 내 아는 사람도 성당다니기로 약속하고 결혼 허락받음
하긴 종교도 큰 갈등요소가 될 수 있겠다
런 드라마는 이미 핵미사일이 날려버렸다네요
나 같은 원자교단 신자도 결혼 하는 드라마는 없냐.
혹시나 잘못다루면 교회에서 또 방송국 테러하겠지.
하긴 종교도 큰 갈등요소가 될 수 있겠다
지금도 가족간 갈등에 큰 요소지. 내 아는 사람도 성당다니기로 약속하고 결혼 허락받음
종교 강요하는건 개신교일텐데 성당이면 천주교인데 뭔가 이상타... 천주교는 불교하고도 교류 자주하고 신자를 돈으로 보지 않기에 전도 할려고 발악하지도 않던데....
뿅뿅들이 지랄하니까 못나오겠지
현실에서 체감하는건 신분 갈등보단 종교 갈등이 더 클 듯
부처님오신날 맘에 안든다고 태러하는 꼬라지 보면 지금 방영하면 방송국이나 세트장 100% 불남
나 같은 원자교단 신자도 결혼 하는 드라마는 없냐.
런 드라마는 이미 핵미사일이 날려버렸다네요
하긴 종교가 다르면 이혼율 60% 였던가...
어디가 극락인가
어디가 천국인가
울 엄마는 보살 너네 엄마는 집사
요즘 나오면 불판 달궈지겠지
형돈이와 대준이가 부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만난 기독교 그녀
보통은 기독교 집안에서 반대하더라
유일신교가 안좋은 점이 많아
친구놈도 같은 기독교여도 여친 종파다르다고 결국 헤어졌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