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테) 지금까지 주기적으로 업뎃하던거 올스톱 하고

그로 인해 사람 빠져나가는거 감안하더라도 게임 내부부터 다시 재조정 들어가야 될거 같음

서비스 초기 시절 때부터 이 게임이 불안했던게 스토리 외적인 내부 컨텐츠들이 상당히 엉망이었음

영웅부터 시작해서(대체 왜 있는건지 모를 1성, 키우는거에 비해 활용성이 매우 떨어지는 2성...)

성장 재화를 주요 BM으로 잡았으면 이걸 점차 확장할 때마다 밸런싱 있게 잘 조정해야 되는데

스토리 컨텐츠에 신경 쓰느라 이걸 밸런싱할 인원이 없었던건지 점점 재화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다가

80레벨 확장 때는 진짜 테스트를 전혀 안 해본 티가 확 났음

세계탐험은 뭣하러 만든건지 모르겠고(차라리 이번에 카마존 새 시즌 나온거처럼 기존 컨텐츠를 더욱 재밌게 만드는 방향이 더 낫다고 생각함)

신캐 주기 빠르다는 얘기도 캐릭을 뽑아도 제대로 못 키우는 것도 있지만 단편집이라던지 빌드업을 좀 쌓고 나서 나오면 호평 받을텐데

이번에 수영복 소히가 비판받는 것도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함

기존 캐릭터 재활용+단편집 같은 개인 스토리 전혀 없음+슈코로 나온거 신캐로 낸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의 무성의함

속성 같은 경우에는 이 게임 자체가 속성이 심하게 왔다갔다 하는게 있어서 넘어가고 이해하겠다만...

2주마다 캐릭터를 내야 된다는 압박에 무리수 던졌다는 생각밖에 안 듦

바리만 해도 명색이 런칭 캐릭터인데 반년 넘도록 개인 스토리 안 나오다가 이제서야 메이릴이랑 엮이면서 겨우 나왔고...

가람이 이런 부분에서 호평 받았다고 생각함. 외전 스토리로 존재감 확실히 보여주고 나서 캐릭터 공개되니까 다들 좋아했고...

아예 스토리상에선 얼굴도 안 비춘 녹시아는 바리처럼 언제 개인 스토리 나올지 기약도 없음 

전체적으로 빠듯한 개발 일정에 너무 심하게 쫓기는게 게임에서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음

규모 있는 업데이트는 일시적으로 중단하더라도 개발 프로세스를 다시 재조정하고 게임 내부부터 하나둘씩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