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행게시판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사태 너무 실망스러워서 탈퇴합니다.
오유 2011년에 가입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이때까지 국정원 일베 여시 메갈 클린유저 그 외에 자잘한 사건들도 엄청 많았고..
벼룩시장도 가고 나눔도하고 추억이 깃들었는데 아쉽긴 합니다.
다만 이런 분위기 자정 절대 안될꺼 같고 운영자도 이때까지 해온걸 보면 달리지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저는 오늘 아내와 싱가폴에서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지지자 였습니다.
그러나 오유 시사게에 보이는 그런 광기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좋아하는 후보의 흠이나 실책이 보이면 비판하고 항의 해야는게 아닌가요?
왜 비판 하는 사람들의 입이나 막으려고
언제까지 알바몰이 국정원몰이나 하시면서 행복회로 돌리십니까
후보를 신성시 하는건 박사모나 하는짓입니다.
당신들 눈에는 투표가 끝나면 이 논란들 공작세력들 없어지니 종식될꺼라 믿지요?
천만해요 당신들이 지긋지긋해서 떠나는 겁니다.
탈퇴를 하니 올 일이 없겠지요.
착잡하네요 아무튼 아디오스 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요... 슬픈일입니다ㅜㅜ..ㆍ
뭔가 식구 한명이 떠나는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참 슬픕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74325&s_no=74325&page=1
무효표 주장한 것 자체가 '게시판분탕'의 사유라고 하면서
군대게시판이 먼저 잘못했다고 말하는 분도 계신데요 뭘
저도 오랫만에 오유 글쓰다보니 1%의 정치가 담겨도 시사게시판에 반드시 글 써야 된다는 점 몰랐네요.
다들 이분 게시글 참고하시면서 '게시판 분탕'이 안 되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도 걱정해주셨는데 ㅠ 이게 현실입니다
그를 이끄는건 10프로의 열혈지지자가 아니라
90프로의 일반 지지자들이란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극과 극은 통한다더니...솔직히 여왕님타령하며 울먹이는 박사모나 명왕님타령하며 눈가리고 배척하는 열혈지지자들이나 일반지지자 입장에서는 크게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작성자님..올때 메로나
탈퇴하지마세요...
잘가세요~
거기는 붉은광장이죠
진정한 지지자라면 부족한점을 알려줘야하고
좋은 리더라면 자신의 대한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해요
댓글도 1800개 정도 써서 지우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댓글 삭제하면서 이전에 썼던 댓글들 ... 2017년..2016년..2015년..2014년..2013년..2012년.............2011년 보면서
괜히 마음이 먹먹하네요.
즐거웠어 오유
오유 시게에서 메갈정책과 인사들을 옹호라도 한 양 변질되어가네요...
군게의 페미관련 극단적인 선택과 행동에 대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이라고 보고, 무효표든 투표포기든 개인의 선택이라봅니다.
저뿐만 아니라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시게유동의 큰 축입니다.
시게에서 친메갈쪽 운동권과 정책에대해 어떻게 이야기되는지는 아십니까?
이퀄리즘이 앞으로 중요한 의제가 될꺼라는데 반박하고 따질 사람 거의 없습니다.
문재인 후보의 정책에도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냥 사람인데.
물론 시게에도 극단적인 사람이 많이 있고 시기상 그런 분들이 많아지리도 했으며 보통 그런사람들이 밖으로 튀어 눈에 띄지요.
시게에 알바몰이나 국정원몰이가 과도하다는건 인정하지만 불과 몇개월 전까지도 실제 있었던 일이고 사실검증이 다 끝난일입니다.
그때 시게에서 버티고 중심을 지키던 사람들이 받았을 스트레스와 현상에대해서 가볍게라도 생각해보셨습니까?
온갖 게시판에서 시게혐오를 조장하고 시게와 일반게시판의 대립각을 만들어댄 것이 채 일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시게의 행동이 옳은게 아니라 그르지만 그럴 수도 있었던 일이 있었다는걸 그 시절에 오유의 여론조작에 시달리며 가라앉히려 노력했던 사람들은 알고있습니다.
군게글이건 시게글이건 평소 깊이 관심도 없었으면서 그게 무슨 위치라도 되고 행동하는 양심인양 분란조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관심이 없고 잘 모르면 객관적인 제3자가 되는게 아닙니다.
어떤 입장에도 서지않은 채 모든일이 충분히 알아보고 고민해도 정확한 결정이 어려운 법인데, 평소 글하나 안쓴 것을 훈장이라도 되는 양 올리며 성토하시는데 댓글을 달지 않을수가 없어 한마디하고 갑니다.
군게에 지금 현상에대해 다르건 틀렸건 핍박받고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운줄 아시기 바랍니다.
싫은 소리 다 몰아내고 자기들끼리 남아서 승리를 자축하겠죠
작성자님 이제 홀가분해지시기 바랍니다.. 전 남아서 광기랑 맞서 싸우려고요
그렇게 비판하면서 노무현도 죽였지
아따 시원하네이~~엄지척~~!!
저도 안타깝습니다 오유
바보 운영자님, 레이니걸이랑 놀지 마세요. 닉이 바보라고 바보랑 노나요 ㅡㅡ?
그분들은 원하는 두표 얻어왔기 떄문에 전혀 신경 안쓰실듯
그렇게 무슨 자기들인 문재인 캠프된거 마냥 행동합니다. 여기는 문재인 캠프가 아니라-- 여러 후보 지지자들이 모두 모여 있는 커뮤니티죠. 진보성향이 있다고 하나 시사게는 토론이 가능한 공간이여야 되지 않나요? 정말 떠나시는 분들이 많아 안타까울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