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상황
"(아침밥 준비중) 아참 꿈에 오빠가 쌀을 들고 퇴근하더라..10키로짜리 한포대 "
"뭐여 기왕이면 80키로짜리 한가마 들고 나오지...10키로는 무슨~그냥 밥하지말고 스벅가서 샌드위치나 먹자 "
"콜~ "
그렇게 애들 데리고 집근처 스벅가서 아침해결 중인데
장모님 전화
"이보게~ 내가 좀 있다가 집으로 갈테니, 주차장으로 좀 내려오게~ 내가 혼자 못들어서 그래"
"네? 뭘 주실려구요? 저 요즘 손목 아픈데..."
"그럼 이걸 내가 어찌 들고 올라가...자네 집 엘....
쌀이여 20키로 짜리 "
"네? 네~ 알겠습니다. 그 정도는 들 수 있죠. 어머니 조심히 오세요"
그렇게 쌀을 들고 집 현관에 들어오니...와이프 왈
"어?! 이 장면이야~ 올~ 이상하네 기분!~"
오늘 아침 출근해서부터 숫자를 지속적으로 카톡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짜증내고 있지만, 혹시 몰라서요...미래(?)를 위한 투자 개념으로 숫자 던지고 있는데,
욕하기 직전이네요...
당첨되면 자게 인증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008049
와이프가 예지몽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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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로또 인증걱
짤 말고 숫자를 올려주세요
데자뷰~
데자뷰가 통상 잊을 만~~~~할 때 연상되는데, 바로 아침에 나타나니 기분이 좀 이상~하다네요.
와이프가 미인이시네요 ^^
제 와이프를 아세요???
사~~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데자뷰류
저도 종종 겪는데 미리 알진 못하고 상황이 지나가면 어! 하는 수준...
그러니께요...저도 종종 그러는데..
이번건은 너무 즉답이 와서 기묘해하는 중 입니다.
저도 종종 겪는데 미리 알진 못하고 상황이 지나가면 어! 하는 수준...
숫자 공유 점...
주식하지 마세유.
절 뭘 믿으시고...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장모님과 딸과 짜고..이제 서서히...가스라이팅 작업....
농담입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갑자기 소오름....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네? 뭘 주실려구요? 저 요즘 손목 아픈데..."
헐?? 심지어 집앞까지 오시는데 이렇게 말하는 사위가 진짜 있어요?????
죄송해유...ㅠㅠ
건너 동에 사시는데, 일주일에 3일은 뵈유...
그래서, 편하게 말씀드리다 보니...제가 경솔 했네요.
그래서, 어제 10만원 드렸어유...쌀값 대신...ㅠㅠ
저도 예지몽 꿔요
하도 잘 맞춰서 우리 가족들은 내가 조심하라고 하면 정말 조심함
저.....한번 뵙죠....제가 커피 사겠습니다.
번호가 회차까지 알려주면 좋을텐데요 ㅎㅎ
제가 잘~ 꼬셔 보겠습니다.
저도 최근은 아닌데 예지몽 몇번 꿨었는데...
안좋은일(사촌..조사)을 미리 꾸는지라 안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