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아 가즈아~!!!

매번 집에만 있는게 편하고 안전한데...
그것도 너무 길어지니 아이들한테
미안하기도 해서 나가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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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아 나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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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열심히 먹방 찍는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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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웃기 시작하는 둘째.
이빨이 좀 늦게 나면 좋겠는데
첫째처럼 빠르게 나려고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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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때 울지는 않아요...신기하게...
다만, 배고플땐 손 하나가 아니라
저렇게 둘 다 넣더군요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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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세 분...
특이사항은 한 분은 미울 때가 좀 있다는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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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참...
작년만 해도 모래때문에
간신히 걸어다녔던 이 아이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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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손을 잡지도 않으려고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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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덕분에 제 부족하기만한 인생을
채워준 행복에 너무 감사했는데
어려운 일도 있었고, 힘든 일이 좀
있었지만 그걸 뚫고 우리에게 와준
둘째 덕분에 이제는 감사라는 인사도
부족한 인생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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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어려움을 뚫고 우리에게 와준 둘째.
아빠도 대단해지려고 노력할께.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