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다들 끼고다니세요?

필터 빼면 신경이 좀 쓰이지만, 야경에선 확실히 득을 봅니다.. ^_^;;

전 필터를 렌즈캡처럼 씁니다. 그래야 편하게 쓰면서도 흠집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이게 제일 바람직한 필터의 사용법이고 렌즈캡을 사용하신다면 보호용 필터 필요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끼는게 나으실듯
눈앞에서 렌즈 떨어뜨리는 사람 봤는데 필터만 와장창 깨졌더라구요ㄷㄷㄷㄷ

화질신경안서서 막 씁니다. 다만 반사잡광이 좀 심하자 싶으면 그땐 빼고 찍어요..

전 괜찬던데요.ㅋ

싸구려필터를사서 유리를 깨트리고 씁니다. 그럼 대물렌즈앞에 알루미늄완충이 하나 더있는셈이거든요. 어짜피깨질렌즈라면 뭘하던깨지기마련입니다
from SLRoid

필터 빼고 찍고 끼고 찍고 브라인드 테스트해서
100% 맞춰내고 난 다음에 해도 될 걱정입니다.

화질의 디테일 찾을 정도는 빛을 통제할수 있는 상황에서나 가능하지 실외에서 필터 뺄 정도로 사진의 디테일 찾는건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스튜디오에서느 빼고 쓸수 있는 경우죠 야경에는 확실히 빼는게 이득이나, 특히나 대낮엔 플레어만 신경 쓰시면 필터 아주 유용한겁니다. 솔직히 그런 걱정 할 생각이시면 필터 공부 먼저 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필터 공부 제대로 하시면 여행 가시는데 필터를 빼야하네 말아야 하네 이런 작업의 질(여행의 용도)과 크게 상관 없는것에 디테일 운운 하는 소리는 못하실껍니다. 여행에서는 장비 보호도 찰영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여행에서 고장나거나 파손은 악몽입니다.
무엇이 더 소중한건지, 무엇을 위도하는지 부터 잡아가는게 디테일 한 프로의준비 자셉니다. 여기분들 대부분 사진생활 평생 가지고 가시려는 분들이셔서 좀 더 자신만의 기준으로 의도에 맞겠끔 선택하시는 기본기는 갈고 닦으셨으면 하네요... 여행에 필터 안챙겨 가시겠다는 생각이 좀 황당하기 까지도 하네요. 그럴수도 있지만 그걸 물어볼 정도면 자신의 의도 정확히 파악이 흔들리는 거라면 그냥 챙겨가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고요

필터는 저렴한 마지막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