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엄 로스팅이라는데
내가 볼때는 약간 하이? 시티? 로스팅같음...
Ethiopian Harrar - mint 무산소
무려 민트맛 가향!!!!
홍콩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이 추천한
스톤 리바이블 커피 로스터리에서 국제 배송으로 받음
같이 주문한 코만단테 그라인더로 갈았는데
내가 깜밖하고 세척두 사용안하고 바로 갈아서
아깝게 처음 간 원두는 눈물을 머금고 버림..ㅠㅠ
원래는 일주일 정도 디게싱하는데 국제배송으로 받아서 10일 정도 지난 커피라 바로 먹음
내리는 사진은 못 찍었는데 케맥스로 내린거
에티오피아 원두가 원래 산미도 가지고 있으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원두인데
여기에 무산소로 민트 추가하니까 느낌이 완전 달라지더라
약간 느껴지는 노트는
따뜻할 때는
건포도, 베리류, 캐슈넛, 메이플 시럽
식었을 때는
시트러스, 베리류, 오렌지, 바닐라?, 메이플 시럽
그리고 공통적으로 끝맛에 은은하게 민트의 청량한 향이 느껴짐
생각보다 민트 착향이 엄청 연하게 들어가서 커피의 향을 방해하지 않았음
아마 무산소 발효 원두의 특징일까싶음
원래 헤이즐넛 가향 커피 때문에 가향 커피 질색했었는데
요즘 나오는 무산소 보니까
기술이 발전해서 그런지 맛 자체가 다르더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분위기있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주세요!
저는 콜드브루 따뜻한거요!
아이리쉬커피처럼 인공민트향을 넣었다는거임??
무산소 발효라고 원두 발효시킬 때,
민트 허브를 넣어서 같이 발효시키면서 착향을 입히는거라 인공 가향이랑은 다름
무산소프로세싱이야 요즘 많이 나와서 알고있긴한데 중간에 커피이외에 다른걸 넣는건 또 처음보네 ㅋㅋ
당연히 자작탭이죠~
민트맛 커피라니 땡기는데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