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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까지만해도 저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인간이고
정말 세상 떠나고 싶단 생각에 너무 우울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저께 병원에서 전화와서 저희 와이프가 암이랍니다.
저는 올해 34살이고 와이프는 36살인데..
이 젊은 나이에 암이라니요.
평소같으면 주말내내 핸드폰만 붙들고 있을탠데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서 밥 준비도하고 설거지도 하고
와이프 쉬라고하고 아파트 하늘정원에 아이들 데리고 내려가서 연날리기 하는데
하늘은 무심하게도 날씨는 왜이리도 좋은지
인생에 불평불만하던 그저께가 왜이리 그리운지
서럽게 꺼억꺼억 우니까 초등학교 올해 입학한 딸래미가
“아빠 왜 울어? 엄마 수술하는거 때문에?” 랍니다.
정말 가족을 위해 헌신적인 와이프이고 저만 보고 사는 사람인데
쾌차해서 오래오래 제 곁을 지켜줬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쾌차하실겁니다!
아이고... 부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쾌유를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다 잘 나을겁니다... 힘내세요..
요즘 암 완치도 많이 되더라고요!!
꼭 이겨내실거에요!!!
형.. 강해져야지.
잘 될거임
수술하고 나으실겁니다!!!!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쾌차하실겁니다.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수술이 가능하다면 희망이 많이 있는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쾌차하실겁니다
꼭! 반드시! 100프로 완치되어서 자녀분들이랑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근황을 계속 올려주시길~
쾌차하실겁니다
제 후배도 암 진단 받았는데 얼마전에 완치판정 받았습니다
의학은 계속 발전해왔고 또한 계속 발전중입니다
기운내세요
요즘 암 잘치료 해줍니당
30대 초반 한 친구도 갑상선 암걸렸었는데
잘치료 받고 잘 완치 되서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냅니다
넘 걱정 마시구 수술 잘 받으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금방 좋아지실 겁니다!
힘내세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쾌차 하실겁니다 반드시! 너무 상심 마십쇼!!
아이고.ㅠ.ㅠ 전 오늘 와이프랑 싸워서 냉전중인데 반성하게 되네요 ㄷㄷ
빨리 나으실겁니다. 꼭 그렇게 될겁니다. 앞으로 좋은 날들이 더 많아질겁니다. 힘내십시오.
처음에 잘 알아보시고 병원 잘 골라가세요.
요즘은 항암 먼저하고 수술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하니...
수술보다는 재발 안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니 그런 점도 주의하시고
쾌유를 바랍니다.
쾌차합니다. 반드시
5년, 10년, 50년 후에 두 분이 함께 이 글 보면서 '그 때 이런 일 있었지'라며 웃으실 겁니다.
얼른 쾌차하실겁니다
분명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쾌차하실겁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이겨내실 수 있으십니다.
아이고 힘내세요
저도 작년에 34살 나이에 와이프 먼저 보냈습니다
병명은 성상세포종 뇌종양으로인한 뇌사입니다
병원은 꼭 서울로 가세요
걱정하지 마세요.. 꼭 이겨내셔서 오래오래 함께 하실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이제는 암도 완치 될 수 있는 병이잖아요. 힘내시고 행복한 가정, 오래도록 꾸려가실겁니다.
괘차하시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와이프님 잘 치료 되시고 건강하시길
힘내세요! 이겨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