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1이 나왔을 때
강력한 기변 유혹을 받았습니다.
결국은 참고 d850 +500fl로 사진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저야...물수리나 매가 주력은 아닌 상황이고
지금껏 많은 새를 담았고, 아직도 많은 새를 보고 싶지만, 장비가 그 부분을 채워주진 못할거라는거...
전 600mm보다 500mm를 선호하며
500mm는 짧은 렌즈 길이와 보다 넓은 화각이 저한테는 더 맞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제가 500mm를 선호하는 결정적 이유는 렌즈 길이입니다.
짧은 렌즈는 저처럼 작은 가방에 1년 365일 대포를 무리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합니다.
그리고 차량 출사가 많은 저로서는 좁은 차 안에서 더 편하게 렌즈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전 피사체가 작아서 크롭하는 것은 참지만, 화면에 넘쳐서 피사체가 잘리는 것은 용납을 못합니다.
물론 500gm이 기출시되어 있었다면 또 얘기가 달라지겠고,
저로서는 기변 시점이 500gm 출시가 될 듯합니다.
그냥...분위기가 그래서 저도 상황을 정리해 봤습니다.
ㅇ
ㅇ
그래도 눈알 af는 정말 필요합니다. ㅠ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2005522
유리딱새, 검은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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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제가 지금 새 사진을 시작한다면 d500 + 500pf로 시작할것 같습니다.^^
차선책으로
R5 도 쓸만합니다
안 그래도 500mm is2 제원을 찾아봤는데,
렌즈 길이가 600mm랑 똑같아서 제꼈습니다.
A1 성능이 정말 대단한거 같긴 합니다. 근접한 작은 새들을 찍을때 눈af는 정말 유용할거 같고, 20~30 연사에서도 핀이 거의 다 들어간다는건 진짜일지 궁금하네요. D500에서도 종종 핀 튐이 느껴집니다.
아무리 그래도 화질은...도낀개낀입니다.(전 니콘편 ^^)
매나 물수리 전문이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저야 매나 물수리 담을 때까지 서식지가 잘 보존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한 5년 동안은 섬에 못가지 싶네요
10여년 즘 쇠제비갈매기 다이빙 담을 때 느낌이 지금과 비슷합니다.
다른 분들 캐/니 플래그쉽 쓸 때 난 e-5 + 300mm
다른 분들이 한번에 잡는 걸 난 2, 3번에 나눠 잡는다고 맘 먹고 담았네요...
여기에 관찰과 예측이 맞아떨어지면 좋은 사진 얻을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동적인 사진은 첫번째가 관찰이고 두번째가 장비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관찰과 경험으로 장비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면 운이 따라줬을때 못 찍을거 까지 있나 싶습니다.
그래도 니콘도 얼른 분발해주면 좋겠네요 ㅠㅠ (사실 올림동에서 느꼈던 기분이 점점 들어서 불안합니다)
핼리님이 섬에 가시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엄청난 대작이 쏟아질듯 합니다!
사진이 좋으면 그만인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