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원한 90세 넘은 할머니. '자녀분들은요' 라고 묻자 '다 죽었어' 라고 슬픈듯이 중얼. 90세쯤되면 그러려니 하다가 주변의 가족이 '다 살아있잖아!' 라고. 콤보가 딱 맞아서 나도모르게 웃고말았다.
뭔가 저 나이 되면 저런 드립을 던지고 싶어하는게 본능인가. 주위에 저런 드립 던지고 사람들 반응보고 ㅋㅋㅋ하시는 사람들 많단데
고령자 본인이 유쾌해야 주변인들도 화기애애하지
저분이 우울해하면 다들 힘들어
듣는사람이 웃고싶지만 참아야 되는 개그
나 전 직장 거래처 사장님이 백발 노인이었는데 50대 아들 소나타 사준다고 딜러 와서 할부 설명해주는데 최대 60개월 할부까지 가능하다고하니 백발 사장님이 내가 그때까진 못 산다고 하심ㅋㅋㅋ
뭔가 저 나이 되면 저런 드립을 던지고 싶어하는게 본능인가. 주위에 저런 드립 던지고 사람들 반응보고 ㅋㅋㅋ하시는 사람들 많단데
고령자 본인이 유쾌해야 주변인들도 화기애애하지
저분이 우울해하면 다들 힘들어
맨날 아프다 ,죽겠다, 늙으면 죽어야지를 밥먹듯하면 진짜 주변 가족들 힘듬
나 전 직장 거래처 사장님이 백발 노인이었는데 50대 아들 소나타 사준다고 딜러 와서 할부 설명해주는데 최대 60개월 할부까지 가능하다고하니 백발 사장님이 내가 그때까진 못 산다고 하심ㅋㅋㅋ
만담 코드가 잘 통하는 가족이네.
듣는사람이 웃고싶지만 참아야 되는 개그
유쾌하신 분이라 오래 사셨을지도 ㅋㅋㅋ
치매 아닐까 하네
"가족" 할머니의 남편 아버지 어머니 윗대 밖에 기억못하는...
자식은 있지만 어릴때 모습밖에 기억을 못해서 그럴수도
"살아있는데 부모 얼굴도 보러 안오는게 산거냐 죽은거랑 같은거지!"
같은 주장은 가끔 하시긴 하지
만화같은데서 나올법한 대화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