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국 갈등의 결말은?

2020년 4월 호주가 중국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원지 조사를 촉구하자, 

중국은 외교문제를 호주산 소고기 수입중단을 시작으로 구리, 보리, 석탄, 와인, 철광석 등으로 수입중단조치를 하며 경제적 조치로 보복을 하기 시작함

중국은 호주에 대한 경제보복을 통해 중국에 맞서는 국가에 대한 본보기를 삼으려고 하는 명백한 의도가 있었음

뭐 소고기, 보리, 와인 이런 소비재는 중국이나 다른 국가로부터 수입해서 중국내 수요를 충당할 수 있었지만,

문제는 구리, 석탄, 철광석같은 원자재들인데,

중국은 이런 원자재들의 수요가 전세계 어느 국가보다 높은 국가고, 호주는 이런 원자재들의 최대 생산국중의 하나라는 것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2020년 말까진 전세계의 공장들의 거의 멈춘 상황이라 원자재의 수요가 그리 높지않아 문제가 표면화되진 않았지만

전세계적 양적완화X경제회복상황 콜라보로 원자재의 수요와 가격이 폭등하면서 중국은 자기들이 호주에 가한 경제적 보복조치로 인해 쳐맞는 상황이 됨

2020년 말에도 호주산 석탄이 다른 국가를 통해 중국으로 우회수출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이젠 철광석으로 호주가 중국에게 갑질할 수 있는 상황까지 만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