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은밀한 취향 만화

양갱 맛있음돠
크게 한입씩 먹는거보다
빨아먹으면 오래 먹어요

양갱이 얼마나 맛있는데
니들이 양갱맛을 일어?!̆̈

할무니한테서 큰 애기네요ㅎㅎ

양갱..대체 무슨맛으로 먹는거야??

아.. 양갱 안 먹은지 오래되었군... 어쩐지 아재력이 떨어지는것 같더라니

양갱이랑 아메리카노가 얼마나 잘 어울리는데!
뉴요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맛인데!

커엽당

홍삼에서 터졌네ㅋㅋㅋ

양갱은 최고의 활동식이다

이분들 설국열차좀 보여드려야 겠구만

그 식성 부끄러워마오

양갱은 한입베어먹는 것보다 절편식으로 얇게썰어서 먹는게 더 맛있던데 한입 조금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면 개꿀맛

맛있는데..의외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네여

뭐 그럴수도 있지 하다가 홍삼은 예상 못했네

양갱.. 박스 포장에 비해 내용물 양이 좀 적은 듯

이 만화보니까 예전 같이 일했던 알바애가 기억남.
20대 초반인 그녀는 또래 여자애들과는 달리
별다방같은 그런 커피보다는 녹차, 현미차 같은 차를 좋아해 텀블러에 항상 타오고,
또래에서 유행하는 멋드러진 옷보다는
지하철 타면 종종 볼 수 있는 등산복 입은 중년 아줌마 같은 등산복을 좋아함.
"저 산책 좋아하고 등산도 좋아해요. 이 등산복이 얼마나 편한데요!!"
2월 14일에 남친에게 초콜릿 줬냐고 물어보니,
"에? 에??? 오늘 발렌타인데이였어요?? 오늘 정월대보름이라 호도 깨먹었는데;;;"
이리 대답하던 애였음.
집에서 자기가 엄마랑 김장했다면서 김치도 한포기 담아와줬던 애.
10여년간 장사하면서 만나봤던 모든 알바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알바애였음.
개념이나 생각이 너무 바르고 좋았고 자신을 내세우는 것보다는
남 얘기를 잘 들어주고 호응해주는 그런 진짜 보기드문 애였음.
내가 걔한테 항상 했던 말이...
"넌 나중에 시집가면 시부모님들에게 진짜 사랑받을거야!!"
"어르신들에게 사랑받을 그런 타입이야"

홍삼 빌런이 등장 하신 건가요?

누가 설국열차 보면서 양갱 먹다가 토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산이나 장거리 도보 같은 유산소 운동시 휴식시간에 초코바 많이 드실텐데 양갱을 먹으면 치아에 끼는 것도 없고 텁텁함도 없으며 흡수도 초코바에 비해 빨라서 체력회복에 좋습니다. 저도 원래 등산, 자전거 탈때 초코바 챙기다가 어떤 분이 상기의 이유로 더 좋다고 해서 먹어본 뒤 힘든 운동 하면 양갱 챙깁니다.

밤이랑 고구마양갱 짱 마이쪙...♡
적당한 얇기로 썰어놓고 따끈따끈한 차랑 먹어봐여! 겨울에!
한겨울만 되면 양갱과 차가 귤보다 더 땡겨여..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