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치료되었습니다.
이제 인간의 질병은 당신의 새로운 몸을 고통케하지 못할 거에요.
자. 생명의 은인에게 뭐 하실 말 없나요?"
"죽...여줘...."
"또또또또또또또 말바꾼다.
사람들은 맨날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꿔대.
어제는 살려달라더니 이제는 죽여달래 빌어먹을.
이런데도 내가 나쁜 놈이야?"
"당신은 치료되었습니다.
이제 인간의 질병은 당신의 새로운 몸을 고통케하지 못할 거에요.
자. 생명의 은인에게 뭐 하실 말 없나요?"
"죽...여줘...."
"또또또또또또또 말바꾼다.
사람들은 맨날 손바닥 뒤집듯이 말을 바꿔대.
어제는 살려달라더니 이제는 죽여달래 빌어먹을.
이런데도 내가 나쁜 놈이야?"
시술자 본인도 특이하게 생겨도 사는구만 근성이 부족하네
살려달라고 했지
바꿔달라고는 안했는데요
프랑켄프랑...
저거 후드 까봐
프랑이지?
프랑맞지
시술자 본인도 특이하게 생겨도 사는구만 근성이 부족하네
살려달라고 했지
바꿔달라고는 안했는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뒤에 있는 새 표정 썩은거 보니깐 조만간 머리 뜯겠네
살려달라했는데 진짜 살려만 준 인성
"그래서, 뭘 고쳐달라고 한거였는데요?"
"글쎄다. 듣기로는 그냥 감기에 걸려서 죽을거 같다는 말을 했던거 같다던데, 불운이라고 한다면 그 옆에 우연히 그 귀 밝은 녀석이 있었단게 너무 큰 불운이었겠지."
사람? 저게?
"아, 깜박했네. 몸만 바꿀 게 아니라 진작에 정신도 치료해드리는 건데.
이제 치료 한번만 더 받으면 내일 뭐 먹고 살지 고민할 일도 없고,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하나 걱정할 일도 없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