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병사들한테 치킨 쐈어요

멋지십니다

오 추천안할수가 없군요!

군의관 ㄷㄷ 능력자시군요

굿

저두요.ㅠ

갓의관님 칭찬해~!

줄

이런글은 추천

킹갓간부님!!!!!

오 칭찬합니다

좋은일 하셨네요 추천합니다 ㅋ

현실 메르시

좋은 일 하셨네요 멋진 분이십니다~~~

우와 멋지시네요

군의관님 담장 보냅시다

굿

멋집니다. 이제 막 부임하셨으면 GOP이실텐데 멋져요

동생들 같아서 맛있는거 먹이고 싶더라구요;; 치킨 산다니까 소리 막 지르고

밖에서야 자주 먹을 수 있지만 군 생활 중의 치킨은 정말 엄청난거죠 ㅋㅋ
마음 씀씀이가 넉넉하시네요 ㅎㅎ 군의관으로서 병사들 잘 치료해주세요

이런건 추천드려야죠
멋지십니다. 병사들이 계속 기억 할겁니다.

동생들 같다는 초심 잃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ㅎㅎ
동생들 아프면 잘 봐주세요

ㅎㅎ 치킨 한번 쐈는데 얘들이 겁나 말 잘 듣네요

5월말에 의무병특기받고 논산으로갑니다! 다름이아니라 자대가서 수능준비하려고하는데 일과끝나고 개인정비시간에 수능공부할 여건이 보통 되나요? 이등병때나 일병초에 공부하면 눈치보일꺼같아서 일병말쯤 생각하고있는데 .....

수능대박// 선임, 부대 분위기 따라 다름
그래도 맘만 먹으면 못할거 없음

긋~~!!!

추천!!

아디신가싶어 지난글보니 23사네요ㅎㅎ 아..옛날생각납니다ㅋ 강원도 다른부대에 비해서 생활여건이 엄청 좋은데다가 해안경비사단이라서 은근 격오지 순위가 높아 교류하는데는 문제 없으실거에요. 계시는동안 추억많이 쌓으시고 항상 몸조심하세요ㅎㅎ

23사59연대 출신입니다ㅎㅎ우리대대 군의관도 훈련 끝나면 막사 돌아다님서 애들 하나하나 봐주던데 그 기억이 강렬하네요. 파이팅!

강원도라 공기도 좋고 맘에 듭니다
서울 멀다고 찡찡대는 친구들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멀어서 좋아요 ㅋ

우왕ㅋ 칭찬해!!!

군의43기입니다. 저는 대대파견 군의관으로 전방에서 의무병 네명 데리고 했는데 의무병들 휴가갈때에 만원 이만원씩 쥐어주고 서울역에서 맥도날드라도 사먹으라고 했는데 이친구들이 두고두고 고마워하드라구요 아직 명절에 연말에 안부전화 카톡이 오고 ㅋ

의무병들 엠비 운전병이랑 후송 다녀오는길에 중국집도 가고 나름의 재미를 찾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모시는 지휘관에게 충성하고 동료간부들과 원만히 지내는게 군생활도 폅니다. 골프도 열심히 배우고 릴랙스하시길. 병원에서 수련중에 고생 많으셨을텐데.. 군게는 너무 들어가지 마세요 거기 글 너무 참고하시면 안되요

의료사고 터지기 전까지는 사이가 좋죠~^.^

오우 23사단 59연대 출신입니다 반갑습니다

[리플수정]부대 군의관이신가봐요 ㅋㅋ
예전 생각납니다. 애들 가끔씩 먹이면 충성도가 높아지죠
그래도 가장 충성도를 극대화하는건 휴가나 외출입니다.
토요일같은때 어디안가시면 소대외출가서 pc방이나 보내주고 고기좀 먹여주거나
휴가좀 챙겨주세요. 소대장이면 본부중대장한테 정기적으로 휴가권좀 달라그러시고
연대에 있는 의무중대장이면 휴가좀 많이 보내줘도 되죠

safelif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저친구들은 전역후에 우리부대에 그런좋은 간부가 잇었어 라는 소리를 할꺼에요 ㅋㅋㅋ

safelife// 애잔하다..

병사들은 정말..
거기서 먹고픈 것도 많고 배도 자주 고프고 할테죠.
사람이 먹을 때 뿐이라지만..
그래도 고마워 할거에요 정말로.

이래놓고 군의관은 군인도 아니라며 정치적 비하..

좋아요....

부대에서 사람이 쓰러짐(이미 사망으로 예상됨)
부대병원으로 급히 이송시킴
부대병원은 외부병원으로 급히 이송시킴
외부병원 사망진단
유가족들 부검거부
이후로 군대내에서 책임 소재로 싸움(?)이 발생
하필 사고발생대대장이(ex수송대대) 의무대대장보다
직급이 높음
결국 의무대대 잘못으로 사건종결
누가봐도 엿같은 상황이고 의무병이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이후로 군의관은 병사한테
잘해봤자 뒤통수 맞는다고 푸념
-애잔한가요???-

운전병이라 응급대기에 매주 수통 외진 배차로 많은 군의관들을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중 우리부대 군의관은 좀 센치한 면이 있었지만 의무병들한텐 잘 해줌. 부대장 앞에서 야상 풀어헤치고 군화 끈도 풀고 다니다가 욕 먹어도 기죽지 않음. 그땐 그게 그렇게 멋있게 보일수가 없었음. 근데 훈련장 앰블 대기할때 팀탐 혼자 먹음. 하나 정도는 주지 않을까 살짝 기대했는데 마지막 하나까지 깔끔하게 처리. 그러다 어느날 야간 응급대기 하다가 환자 발생해서 수통까지 13분 찍었더니(대략 15~16키로 내외 거리) 다음날부터 나도 잘 챙겨줌.

노블레스 뭐 그런거 하셨구만유.. 의사 선생님이니까 그 마음 앞으로 55년 더 가지시고 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매우 많이..

일단 치킨은 추천.

킹의관이네여 ㄷㄷㄷ
저희 부대 군의관님은 맨날 놀러다니셨는데 ㅋㅋ

좋은 일하시건 축하하지만 근무 시간에 엠팍한건 근무 태만으로 사료되네요 우선 캡쳐해두겠습니다

스콧필드// 금요일 18시 넘었는데 근무시간인가요?

닉글.... ㅋㅋㅋㅋㅋㅋ

현자시네

메르시 ㄷㄷ

그나저나 어그로라 해도 상관없지만요..
저도 간부 출신이긴 한데.. 같이 당직스거나 야근 하는 병사들에게 치킨 사주는 것은 특별한 일도 아닌데요. 저도 종종 치킨에 가끔 맥주도 사줬죠. 간부야 봉급외에 시간외수당 받으니까 그 돈으로 치킨값 나가는 것 별로 아깝지도 않았고 병사들도 더욱 열심히 일하니까요.
이 글이 최다 추천 리스트에 오를 정도 인지요? 글쓴이가 불페너들이 추앙하는 의사 출신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