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닥터들이 티비에 나온 후 회원수가 점차 늘어나 현재 이렇게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부터 관심을 갖고 보았어요.
왜냐하면 방송이 다소 편향적이었거든요.
항생제의 두 얼굴이라면서 항생제를 먹다가 중단한(그러면 내성이 잘 생깁니다) 10명도 안되는 아이들의 항생제 내성을 검사한 후
내성이 생겼다라는 결론을 도출하고.
항생제를 한번도 안 먹인 10명도 안되는 아이들은 내성균이 나오지 않았다고 대충 이렇게 방송이 마무리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맘카페는 작은 반향이랄까.... 일대 소동이 있었죠.
안 그래도 항생제에 대한 인식이 나쁜데.
또 항생제를 두들겨대니 분하다..우리도 자연치료 하고싶다. 이런 사람들이 생겨났고
맘카페에 잠입중이던 일부 안아키회원들은 안아키로 오라고 영업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저도 가입해서 오래 전부터 그 카페 회원으로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때 기가막힌 글들을 많이 보아서 다 캡쳐해두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임파선이 부은 아이입니다. @@@원장은 이 아이를 볼거리라며 내버려두면 나을것이지만 해독(이 원장은 해독을 잘 권함 아토피에도 해독권함)하면 더빨리 나을 수 있다고 답변합니다.
그리고 더운찜질? 보이시나요. 저 더운찜질은 화상부위에도 자주하라고 권합니다. 근거는 없습니다.
근거라고 제시한거라곤 원장이 매운음식 먹고 더운물 먹으니 찬물먹었을 때 보다 낫더라.. 이게 답니다. 거기 댓글이 가관입니다. 역시 원장님~~원장님 최고예요~~ 이런 반응들...
자. 이렇게 답변했는데 저 아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는 볼거리가 아니라 턱이 고름집이 가득해 대수술을 받게 됩니다. 만약 더운찜질이나 하고 그냥 두고 보았다면 어떻게 됐겠습니까?
더 놀라운 것은 이 아이엄마의 태도입니다. 상황의 심각성을 모른 채. 의사말을 그냥 흘려 들었다고합니다;;;;;;;
다음 요로감염에 대한 맘닥터의 답변 한번보시죠.
요로감염은 영유아에게 흔한 질환으로 항생제투여를 원칙으로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장에 흉터가 생겨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죠.
세상에 요로감염에 자연치유를 하라니요...
제딸도 요로감염에 걸린 적 있는데 열이 바로 41도로 치솟더군요.
응급실통해 바로 입원했습니다.
요로감염은 초기 항생제 투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 근거를 첨부하겠습니다.
밑줄 친 부분 보이십니까?
100프로 후유증
90프로도아니고 100퍼센트입니다.
자연치유랍시고, 남의집 귀한 자식에게 후유증을 남기게 하고도 맘닥터입니까?
그리고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엄마는 뭡니까?
아토피는 아파도 토해내는 질환이라구요?
햇볕쬐고 숯가루먹고 땀내고 진물이 나도 견뎌야 한다구요?
질염에 걸리면 간장으로 뒷물하고
화상입으면 더운물로 찜질하라구요? 애 잡을일 있어요?
명백한 아동학대입니다.
지금이 원시시대입니까?
백신은 대체 왜 거부하는데요?
중금속이 들어있어요?
치메로살요? 에틸수은인 치메로살말입니까?
3일 반이면 체외로 배출되는 그 치메로살이 무서워 해당질병에 대한 가장 강력하고 검증된 면역력을 전달할 백신을 거부해요?
자연방사능이 무서워 지구에선 어떻게 산답니까?
아래글은 소화제 인터넷으로 팔다가 벌금형먹은....카페스탭의글입니다.
(약 안쓰고 키우자면서 소화제는 왜????)
추가로 아토피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테로이드라는 의사선생님의 블로그와,
티비에서 왜 툭하면 항생제를 극약처럼 다루는지 링크 걸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와 항생제
아토피치료의 원칙
저 사람 좀 본격적으로 언론에서 다뤄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그래도 화상에 온열찜질이라니 도대체 이해가 안가서요.
저 사람들은 아마 바뀌지않을거에요
이제와서 안아키가 틀렸다고, 내 방식이 아이를
더 아프게한거라고 인정해버리면
자아붕괴가 일어날거에요.
그래서 더 적극적으로 맹신하고 의지해야만해요.
그래야 버틸수가있겠죠
피고름이 된 내새끼 피부를, 온통 곰보자국으로
뒤덮인 내 새끼가 이제 나을거라는 희망, 믿음.
결국 최후에 남는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내새끼겠죠... 뭐 심하면 죽일수도있겠네요.
수 많은 의사들이 평생을 바쳐 수백 수천번의 시행착오 끝에 쌓아올린 인류의 지혜를 쓰레기 취급;;; 아니 진짜;;
어린이집부터 초등학교처럼 필수접종 안하면 등원 못하게 법적으로 막아버렸으면 좋겠네요.
한두명의 의사 간호사, 전문지식도 없는 맘닥터는 믿으면서 수십년 연구해서 발전해온 의학은 왜 못믿는건지, 정말 미친것같아요
임파선이 부어서 고름까지 찼는데 아직도 안아키를 맹신할수 있다니..
생판 남인 내가봐도 애기가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조차 하기 싫을 정돈데 엄마란 사람이 바로 옆에서 지켜봤으면서 저런태도로 일관한다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사람으로 보이지가 않아요 정말로..
저거 엄연히 아동 학대 아닌가요.
사진들 보고 왔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하고 가슴 아파요.
무지해서 용감한거죠. 조금만 알아도 정말 말도 안되는 거라는걸 알수있을텐데....
의학은 논리적으로 쌓아올린 과학인데, 그걸 무시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죠.
그리고 그걸 이용해 무당짓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고...
일단 논리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쳐다도 안보시는게 맞습니다.
지능문제인가
저도 아동학대같아요
의사표현 제대로 못하는 아기들한테..대체 뭐하는짓인지..
열조금만 올라도 걱정되는데...에휴...
와 ㅜㅜ 유사과학충들 진짜...
아이한테까지 이러는건 심하지 않나
믿음도 적당히 해쳐먹어야지 아휴 맘이너무 아프네요 ㅜㅜ
여호와의 증인 신도들 아닌가요???
기도로 낫게 한다고 어쩌고 지랄염병하던 십알것들과 무슨 차이인지..ㅡㅡ ㅂㅅ부모 만나서 아기만...쯧쯧
진심으로.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아득해진다는 게 이런거군요...
무서운 사람들;; 제 정신이 아니야
그것이 알고싶다에 제보하고파요. 안아키카페.
멍청한 사람이 신념갖는게
제일 무서운 거라는데..
허허 저런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불쌍하다
피부 상태가 말로 표현도 못할 정도로 심각한 아기 사진을 봤는데 노로션 어쩌구 하면서 로션도 절대 안 발라준다네요... 건조한 피부를 아무 것도 안 발라주고 햇빛만 쬐게 하고.. 진짜 정신병자들이에요. 우리 나라에서는 예방 접종이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라며 입학 때 접종한 것처럼 적당히 속여서 보내라는 글들도 있고요. 어디 섬 같은 데다 격리해서 자기들끼리 살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병 한 번 돌면 픽픽 쓰러지는 거 봐야 정신 차리죠.. 접종 다 된 아이들 방패로 삼아 저짓거리 하는 걸 냅둬야 합니까.. 집단 면역에 구멍 낸다는 얘기 들으면 '님네 아이들은 그~ 좋다는 백신 맞았다면서 뭘 걱정하시죠?ㅎㅎ' 이딴 지랄이나 하고 있고 제정신 아니에요. 사실을 말해줘도 절대 안 듣습니다. 무식한 부모 만나 애들이 무슨 죄인지 참..
하물며 개도 백신접종안하면 애견카페 호텔링 안받아주는데 미쳤다 미쳤어 애목숨으로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애가 불쌍하다
종교와 다를게없죠. 사이비종교.
세상에... 아이가 저렇게 아픈거 같으면 어떻게든 치료해주고 싶은게 사람맘 아닌가요?
아니 자연식으로만 키우면 사망률도 자연식인데 뭐 저런 X신들이.......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중 하나가 페니실린 즉 항생제인데...
이것을 계기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거고 그 이유 자체가 뻑하면 병걸려서 죽는 아이들의 생존률이 극적으로 올라갔기 때문인데..
그걸 개무시하다니.. 그냥 대가리가 빈거......
진짜 저런 꼴이나, 애가 아플때 x신같이 대응해서 죽은 기사들을 보면.
국방부에서 예비군 관리하듯이 보건소에서 아이 낳은 부부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교육은 할 필요가 있다고 봄.
그래야 저런 또라이짓을 안하지..
숯가루가 무슨 만병통치약인줄 아나본데 원래 숯은 먹는게 아님
식품 원료를 가공할때 여과물질로 사용하는거까지만 허락되는거지 그걸 식용하는건 금지임
숯은 다공질로 여러 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한데
섭취했을때 몸에 해로운 물질만 선별해서 흡착하는게 아님
몸에 이로운 영양소나 몸속 유익균, 분비물도 무차별적으로 흡착해서
숯을 장기간 섭취하는 경우 영양 부족, 내장기관에 이상을 초래함
한마디로 애한테 숯먹이라는 저시끼는 말로 사람죽이는 인간 백정임
mmr 부작용으로 자폐라고 지어내고 있네요
아..ㅜㅜ우리아기가 요관역류라고 쉬야가 신장으로 거꾸로 거슬러올라가는 케이스라 요로감염이 잘왓엇어요 요로감염 24시간 내 병원가서 항생제 먹지않으멸 신장에 손상이가는데 신장은 자연치유가 안되서 한번손상오면 영구손상 되기 쉽상이예요 저는 애 38도 넘자마자 병원갓는데도 요로감염 두번이나 걸리다보니 신장에 쪼금 스크레치갓다고해서 속상햇는데..
병원에 요로감염인지 모르고 해열제먹고 버티다가 신손상 심하게와서 5살짜리가 신장이식 기다리는 케이스도 봣네요.. 요로감염 방치햇다는글보고 깜놀해서 적어봅니다
교수가 뭐 별거? 그러는 맘닥터는 뭐 별거임???
이 카페의 가장 큰 문제는 피범벅인 아이들 사진보다 중이염 항생제 안 먹이고 방치하다 청력 손상된 아이들도 많은데 글을 스탭만 보게 해놨네요 피해입은 아이들 글은 무조건 스탭보기입니다. 2015년부터 카페에 있어봐서 알아요
볼거리-이하선염..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쉽게 치료 가능하지만 시기 놓치면 염증전이가 빨라서 우습게 볼 것이 아닌데 안타깝네요..
총각시절 볼거리인줄은 모르고 열이 나길래 감기인가 하고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안내리길래 동네병원에 갔었습니다. 볼거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땐 이미 염증이 고환으로 전이된 상태라 주먹만하게 커졌을 무렵.. 정상 상태는 아니니 의사에게 얘길했더니 당장 큰 병원 가보라고 소견서 써주더군요.
그 소견서 들고 가벼운? 마음으로 영동 세브란스에 갔었는데 불임되기 싫으면 당장 입원하라고.. ㄷㄷ
입원까진 생각 안 했어서 내일 와도 되냐고 물었으나 애기 보고 싶은 마음 없으면 그리 하라고 하더군요.. ㄷㄷ
별수 없이 입원하고 항생제? 치료.. 3일차까진 계속 열이 38도를 넘나들더니 4~5일차때부터 정상으로 돌아오더군요.. ㅎ
불임은.. 다행히 그 상태까진 안 가서 다자녀 아빠입니다.. ^^;; (고환은 느낌상인지 짝짝이로 보이기도 한다는..)
사기당한사람들은 자기가 사기당햇다고 끝까지 생각안하고
오히려 허상을 더 맹신한다고 하죠
사기당한걸 인정하는순간 자아가 붕괴되기 때문에
끔찍하네여 ㅠㅠ
아동 학대네요 ㅠㅠ
저건 신고감이네요
진짜 읽다가 내려봤어요 대충 내용으로 이렇게 치가 떨리네요.
진심 저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요새 맘스안가서 안아키가 뭐야?하고 보고 있는데 이렇게 미친짓이 창궐하고 있을 줄이야. 저 임파선 부운 아기보고 저 지금 너무 속상하고 안스러워서 손이랑 가슴이 저리네요. 아오 저렇게 애가 아파하는데 해독? 진짜..
여담인데, 저희 시아버지께선 약사신데, 요 근래에 한의학 한약 자연치유 해독 이런거에 푹 빠지셨어요.
사주보면은 몸이 차고 열이 많은게 나온다는데 이 이야기가 가당키나 한 소리이며, 양약보다는 한약찾으시고 저희아기는 손발이 차다고 원래도 애기들은 싸매야하는데 더 꽁꽁 싸매라고 성화시고 애는 더워서 울고 진짜 멘붕이에요.
이런 자연치유 해독등의 근거는 카톡으로 구전되어오는 말도 찌라시성 글 이에요. 마치 가짜뉴스가 생성되는것과 같은 테크죠.
불필요한 정보가 많아지면서 별 이상한 문제들이 다 생기네요ㅜㅜ
아 그런데 맘닥터는 뭔가요?
진짜 의사가 온라인진료보는건가요?
아님 사이비엄마의사인가요? 진짜 뭐 별...
백신속 치메로살 수은, '자폐증' 발병과 무관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백신속 방부제에 함유된 수은이 체내에서 급속히 배출되는 바 자폐증등 인체에 유해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거 수 년간 많은 전문가들은 백신속 수은이 환경 오염물질이나 수은으로 오염된 생선 속에 든 수은과는 다르게 다뤄져야 한다고 주장해 온 바 1일 미국 로체스터대 연구팀이 '소아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치메롤살은 백신 방부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성분으로 에칠 수은이라는 일종의 수은으로 부터 만들어 진다.
백신 속 치메로살은 세균 감염을 막아 많은 생명을 구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돼 온 바 세계보건기구(WHO)는 치메로살의 사용을 계속 승인해 왔다.
또한 과거 많은 연구결과 치메로살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왔으나 일부에선 치메로살 사용을 반대해 온 바 일부 독감 백신을 제외한 미국내 모든 소아백신에서 치메로살은 제거돼 왔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백신속에 치메로살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역내 216명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이 같은 에칠수은의 반감기가 3.7일로 신경계 손상을 유발하는 더욱 위험한 메칠 수은의 반감기인 44일에 비해 매우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에칠수은이 이 같이 짧은 반감기를 갖는 바 독성 물질이 체내 축척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 영아들은 이전에 백신을 접종 받은 일이 없었음에도 안전한 정도의 농도로 혈액내 메칠 수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email protected])
저 사람들은 완벽하게 아이를 케어하고 싶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파고든다고 생각해요. 아이에게 약 쓰고싶어 쓰는 부모가 얼마나 있겠어요. 하지만...부모는 신이 아니에요. 아이의 모든걸 완벽하게 책임질 수 없어요. 특히 의료적인 부분에서는 무조건 전문가에게 맡겨야 돼요. 저런 사이비 카페 말고 의사에게요.
사람은 선입견이 생기면 고치기 힘들어요. 반례만 늘어날 뿐이져.
그리고 이미 저사람들은 이미 이상한대로 실천했고 그걸 인정하면 자기 과거를 반성해야 되고
자기가 무능하고 자기때문에 피해를 사람들이 받았고
이런거 인정해야 되기 때문에, 왠만큼 용기 있지 않은 이상 못해요.
저 안에서 안아키스트니 맘닥터니 떠받들어주니 더 기세등등한거죠 진짜 자기가 선구자가 된 양..
진짜 공부 많이 한 엄마라면 절대 거들떠도 안 볼 방법인데 자칭 맘닥터라는 사람들은 공부 많이 한 척, 다른 엄마랑 다른 척은 하고 싶고 방법은 모르겠고. 그 때 안아키라는 커뮤니티를 접하니 그런 신세계가 없었겠죠.
자기들 그렇게 떠받들어주는 것들이 실제로는 전문성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저 자기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사이비 교주랑 똑같다는걸 모른채 그냥 맘닥터 거리는거에 어깨 으쓱 자아도취 하는거죠~ 그러는 와중에 지 새끼 진짜 다 죽어가는지도 모르고...
저번에 다른 댓글에서 봤는데
안아키라길래 무정부주의 anarchy인 줄 알았는데
어느정도 사실인 거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