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998114

혐) 모기 바선생 보다 무서운 해충.Jpg

 

빈대, 베드버그(Bed Bug)

영어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침대 주변에 숨었다가 밤에 나와 침대에서 자는 사람을 흡혈한다.

 

 

 

주의) 이 게시물은 빈대, 빈대시체, 알, 빈대의 흡혈 장면, 빈대에 물린 사람들의 상처들 사진을 다룹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극혐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식사 전에는 피하세요!

 

 

 

 

 

 

 

 

01.jpg

 

 

 

02.webp.jpg

침대 매트리스 틈 사이에 숨어있는 빈대들

 

 

 

 

03.png

빈대(bed bug)의 서식지... 주로 나무바닥, 카펫을 선호하는 지역에 많다.

외국에 살아보거나 해외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은 악명을 알게된다.

특히 미국, 호주, 유럽 등을 다녀온..
 
 
 
 

04.webp.jpg

빈대(bed bug)의 라이프 사이클
(Fed-흡혈 후 배가 저만큼 늘어난다는 것, Unfed-피를 빨지않았을때)


베드버그(Bed Bug) 는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데다. 

번식 능력까지 바퀴벌레 저리가라 할 만큼의 악명을 가지고있다.

암컷은 일생 동안 약 200여 개의 알을 낳고, 유충은 6~17일 만에 부화해 완전히 성숙하는 데 10주 정도가 걸린다.
 
 
 
 

05.webp.jpg

갓 부화한 유충, 성충 모두 흡혈이 가능하다.


알에서 갓 부화한 새끼도 인간이나, 애완동물, 가축을 흡혈하기 때문에

빈대(Bed Bug)에게 성장기 따위는 알에 있을때 빼곤 문제가 되지 않는다..
 
 
 
 

06.webp.jpg

베드버그의 알과 허물

 

 

 

 

 

07.webp.jpg

빈대는 사람이 잠든 밤에 주로 활동

숙주가 되는 사람이 깨어있는 시간에는 잘 활동하지 않고 이렇게 침대 틈사이에 숨어있는다.
 
 
 
 
 

08.webp.jpg

사람의 호흡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여 이동

매우 지독하고 영악한 해충이라고 할 수 있겠다.
 
 
 
 

09.jpg

빈대 (bed bug)에 물리면 6~24시간 길게는 3일간의 잠복기간 후 붉은반점으로 피부가 부풀어오르고

모기 따위에 물렸을 때보다 훨~씬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10.webp.jpg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물렸을 때의 가려움과 고통은 말할 수 없을 정도

빈대는 모기처럼 흡혈을 위해

마취 및 혈액응고 방지 성분을 살속에 투입하는데, 이 성분이 피부를 부어오르고 가렵게한다.
 
 
 

11.webp.jpg

모기와는 다르게 빈대는 혈관을 찾는 능력이 떨어진다.

한 마리의 빈대가 혈관을 찾기 위해 조금씩 이동하며 물어 혈관을 찾는다.

이런 이유로 일렬로 물리는 경우가 빈번. 

다소 떨어진 부위에 군데군데 물리는 경우에는 여러마리가 서식하고 있는것이다.
 
 
 

12.webp.jpg

13.jpg

 

14.webp.jpg

빈대에 한번 물리면 너무나 가려워서 잠을 자기 어렵다.
자다깨다 긁고 숙면도 취하기 힘들뿐더러 몸은 상처 투성이가 된다.
 
 
 

15.jpg

한 번 물리면 가려움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모기와 다르게

지속적인 가려움을 유발하고, 

가렵다 못해 아프고 살을 쥐어뜯어 피가 나올 때까지 벅벅 긁게하는 고통의 연속이 펼처진다.

무려 1~2주 정도에 걸쳐 자연 치유된다.


물론 의사의 처방을 받거나 연고를 바르면 회복이 빨라진다.
 
 
 
 

16.webp.jpg

빈대(bed bug)의 피해가 일상인 나라는 방역 업체가 활성화 되어있다.
 
 
 

17.webp.jpg

이렇게 침대를 들어내고 살충제를 뿌린다.

 

 

 

18.jpg

빈대가 있을만한 침대 모서리 부분을 검사

 

 

19.webp.jpg

 

20.webp.jpg

사실 이렇게 살충제를 뿌린다고해도
깊숙히 숨어있는 놈들은 죽지않는다.
 
 
 

21.webp.jpg

차라리 가지고 있던 옷, 침대, 매트리스 , 이불을 버리는게 나을때도있다.

말 그대로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이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빈대가 살기 좋은 환경

22.webp.jpg

영미권 국가 혹은 유럽에는 이렇게 카펫이 집 전체에 침실까지 깔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23.webp.jpg

계단에도 카펫이 깔린다.
애완동물 + 집먼지 진드기나 벼룩등이 한번 발생한다면...
 
 

24.png

신발까지 착용하고 들어가면 카펫은 깨끗할리가 없다.

 

25.webp.jpg

나무바닥 사이 틈이 있고 + 실내 신발착용
가능성이 높아진다.
 
 

26.webp.jpg

나무 바닥도 윤기있고 틈이 거의 없는건 그나마 낫다.
 
 

27.webp.jpg

침대 매트리스 틈

 

 

28.webp.jpg

 

29.webp.jpg

카펫 밑에 숨어있는 빈대 무리
 
 
 

30.webp.jpg

침대 매트리스 모서리에 붙어있는 빈대들 ...까만점은 빈대의 똥이다.
 
 
 

31.webp.jpg

소파틈도 주요 서식지

 

 

32.jpg

(까만 점들은 피빨고 싸놓은 빈대의 똥이다)

해외에선 게스트 하우스와 쉐어 하우스를 조심하자
항상 침대 모서리를 살펴야 한다.
 
 

33.webp.jpg

댓글
  • 바퀴벌레 2021/05/22 23:12

    오우 바퀴보다도 무섭다니.. ㄷㄷㄷ

    (YsVcwd)

  • KUKI 2021/05/22 23:21

    와 진짜 싫다ㄷㄷㄷㄷㄷ

    (YsVcwd)

  • 구월동뚠뚠냥 2021/05/22 23:24

    그러니 패브릭 잘 빨고 잘 털고 침구청소도 열심히 해야하는거군요

    (YsVcwd)

  • 부먹투사 2021/05/22 23:26

    오늘 잠은 다 잤네...

    (YsVcwd)

  • 소씨 2021/05/23 00:50

    갑자기 온몸이 가렵다

    (YsVcwd)

  • 마들렌 2021/05/23 00:51

    내침대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YsVcwd)

  • 삡삡이 2021/05/23 00:55

    누워서보다가 귀에서 부시락하는소리들려서 폰던지고 한밤중에 불켜서 확인하는중

    (YsVcwd)

  • 아이고부처님 2021/05/23 00:59

    우리나라에 빈대가 저렇게 많다고?

    (YsVcwd)

  • 닉블래어 2021/05/23 01:10

    미국 빈대가 워낙 강해서 업체가 와서 고온으로 죽이는데 집을 봉인 한 다음 고온으로 집을 찌듯이 해서 싹 전멸 시킨다더군요.

    (YsVcwd)

  • 바람에지는꽃 2021/05/23 01:12

    호주에서 시골 다녔던 사람들은 한번씩 털려봤을겁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침대 내다 태워버리는것 밖에 없었죠

    (YsVcwd)

  • 만원잃은천사 2021/05/23 01:12

    ㄷㄷㄷ

    (YsVcwd)

  • 도촬아재디키 2021/05/23 01:13


    흠...

    (YsVcwd)

  • 바다의우럭찡 2021/05/23 01:35

    우리나라도 부산에 있는 일본계 모 호텔에서 빈대 출현하고 있다죠. 토요일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YsVcwd)

  • 마마무맘뮤 2021/05/23 02:33

    예전에 스페인하숙 볼 때 베드버그 없어서 넘 좋다는 말하던데 괜히 나온말이 아닌가보네요ㄷㄷ 으엉..

    (YsVcwd)

  • 神恩 2021/05/23 02:40

    이런 자료 볼 때마다 해외 여행 갈 맘이 사라짐ㄷ

    (YsVcwd)

  • 鹿乃 2021/05/23 03:19

    나약한 빈대놈들 k-사계절 맛이 어떠냐

    (YsVcwd)

  • 할수있다能능 2021/05/23 03:50

    으어ㅜㅜ 우리나라엔 없는 이유는 뭘까요!?

    (YsVcwd)

  • 왕마왕 2021/05/23 04:20

    여행 중에 물려봤는데 진짜 끔찍합니다. 가려운 건 약 바르면 좀 나아지는데 물린 자국이 어우 말도 못하게 혐오스러워서 약값 계산하러 손 내밀기가 창피할 정도에요.
    또 물릴까 봐 잠들 때마다 불안하고 옷가지나 가방에 숨어 들어가서 집에 퍼지면 어쩌지 하는 걱정 때문에 여행 내내는 물론이고 귀국 후에도 상당기간 공포에 떨었었습죠.
    혹시라도 여행중에 물렸다면 발견 즉시 뜨거운 물 샤워 + 입었든 안 입었든 본인이 가진 모든 옷가지와 가방을 세탁 후 고온건조하세요.

    (YsVcwd)

  • 태린 2021/05/23 09:29

    라오스 방비엥에서 미칠정도로 가렵고 잠도못자고 그랫는데
    비엔티엔 도미토리에서 물린거네 ㅡㅡ;;

    (YsVcwd)

  • 낭만돌고래 2021/05/23 10:22

    침대에 누워서 이거보다가...조용히 일어남 ㄷㄷㄷ
    온몸을 손바닥으로 훑었네요 으;;;

    (YsVcwd)

  • MarryMe달링♬ 2021/05/23 10:32

    갠히 몸이 근질 근질~

    (YsVcwd)

  • 대출은사우론 2021/05/23 10:39

    그래서 동남아, 유럽, 호주같은데 여행가면
    저렴한 숙소 이용할때... 재수없으면 귀국시에 팬티까지 다 태워버려야 한다고 ㅠㅠ

    (YsVcwd)

  • 자크2개량형 2021/05/23 10:49

    우리나라에도 엄청 많았는데...
    갑자기 거의 사라진...
    아직까지 이유를 모른다는...

    (YsVcwd)

  • 아무말대참사 2021/05/23 18:34

    우리나라는 진드기가 많아요. 특히 봄에서 초여름사이 풀숲에는 도사리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YsVcwd)

(YsVcw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