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렁이 던진 칼을 두 손으로 흘려서 막아내는 시푸 그 한순간 칼에 비친 시푸 그 자신의 얼굴 타이렁의 모든 분노가 시푸를 향하고 있다는 것과 그 칼을 던지도록 만든것이 시푸 그 자신이라는 의미를 보여줌
지나가는 이과생 : 엩....?
꼬부기가 인정 안했는데 씨푸가 입다물고 있던거에 빡친거
때에 따라 다름
몇몇은 이 장면은 이런 의미를 담았어! 라고 제작자가 공인하는 것도 있는데
몇몇은 관객들이 알아서 의미를 부여할때도 있음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두루마리가 아니라니!
우그웨이한테서 손절 당할때 한번이라도 반발하면서 타이렁편 들어줬다면...
지나가는 이과생 : 엩....?
거북이가 인정 안해준거 아냐 ?
꼬부기가 인정 안했는데 씨푸가 입다물고 있던거에 빡친거
거북이가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거기서 쉽게 수긍해버림
시푸랑 타이렁이 ㅈㄴ뿌듯하게 거북이보는데 거북이가 에이글러먹었쪙 하고 인정안해줌
근데 시무룩한 타이렁을 시푸가 반박안하고 바로 거북이따라서 반대함
타이렁 개빡쳐서 복수하러옴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은 두루마리가 아니라니!
우그웨이한테서 손절 당할때 한번이라도 반발하면서 타이렁편 들어줬다면...
그럼 걍 시무룩하고 말았을텐데 시푸한테 배신감 느낀게 타락 주원인이지..
우그웨이를 너무 높게만 생각해서 정작 중요한 아이에게 신경을 못썼으니..
근데 태클은아니고 이런글볼때마다 느끼는건데 보는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는건가요 아님 제작자가 그런의미를갖고 만든건가요
??? : 여긴 대한민국이다. 작가의 의도는 필요없다.
때에 따라 다름
몇몇은 이 장면은 이런 의미를 담았어! 라고 제작자가 공인하는 것도 있는데
몇몇은 관객들이 알아서 의미를 부여할때도 있음
다만 장면 하나하나가 돈 들어가는만큼 별 이유 없이 만들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그런데 잘만들어서 관객들이 더 의미부여하는거 같음
뭐 의외로 우리가 생각하는 작가의 의도 같은 것도 실제로 작가가 직접 그걸 생각하고 넣은 건 아닌 경우가 많아서 말이죠
당장 저 장면도 그냥 '마스터 시푸는 던진 칼도 받아내는 짱짱맨이다'라는 생각으로 넣었을 수도 있고...
작가도 모르는 작가의 의도 같은거 분명 있을꺼임
그릉가?
오 이건 처음보네
사부님이 안된다는데 어쩔수없지 ㅎㅎ
감독: 그래요? 그건 몰랐네...
난 시푸 사부가 너구리 인줄알았는데 랫서판다더라 ㅋㅋㅋ
시푸가 미안하다고 할때 눈빛 흔들리는 장면도 참...
역시 무협영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