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생각 없이 처가에 갈 때마다 받아와서 먹는데 마트가서 쌀 값을 보니
그돈도 모이면 무시를 못하겠더라고요 ㄷㄷㄷ
돈도 돈이지만 바로 도정해서 먹는 쌀이라 밥 맛이 차이가 많네요
그래서 모판 넣는 날 손이 많이 필요로 하시기에 무조건 가서 도와드립니다 ㅎㅎ
3만평 좀 넘는데 하우스 2동에 모판 1400장정도 작업을 합니다
쌀 농사도 기계화가 많이 이루어져서 농사 짓기 많이 수월해 졌는데
그 기계 다 갖추려면 수억 들더라고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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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집에서 밥을 많이 드시나봅니다 ㄷㄷ
전 맞벌이인데다 집사람이랑 둘 밖에 없어서 그런지..작년 9월에 5킬로 산 쌀이 아직도 남음 ㄷㄷㄷㄷㄷ
잡곡이랑 5:5로 섞어 먹으니 둘이서 7개월 동안 10킬로도 안먹었다는 계산이 나오더라구요
저랑 집사람, 꼬맹이들 둘까지 밥을 먹으니 얼마 안되는거 같아도
쌀이 줄어드는게 눈에 보여요 ㄷㄷㄷ
내년부터 셋째까지 밥 먹으면 더 ㅎㅎㅎ
ㄷ ㄷ 모판 겁나 무거운데 ㅠㅠㅠ
모판이 쪼매 무겁기는 해도 고추 심는거에 비하면 애들 장난입니더 ㄷㄷㄷ
하우스만 보고 저희 시골집인줄 알았어요..ㄷㄷㄷㄷㄷㄷ
근데..1400장이라..ㅎㄷㄷㄷ 대작업이네요..ㅎㅎ
본가가 시골이신가 봅니다 ㅎㅎ
대작업은 평야에서 몇십만평씩 하시는 분들이 ㄷㄷㄷㄷ
네...ㅋㅋ 본가도 시골 처가도 시골..
본가선 저도 쌀이랑 이거저거 땅에서 나는거 많이 가져오네요 진짜 돈 많이 아끼는듯~
처가는 무주라..포도를 원없이 먹네요..ㅎㅎ
크~ 포도 산지에서 바로 먹으면 참 맜이죠 ㄷㄷ
저도 본가 처가 다 시골이라 ㅎㅎ
시골에서 가져오는게 살림에 보탬이 참 많이 됩니다
캬 ~ 3만평 ㅎㄷㄷㄷ
어쩐지 이웃님 하고는 친하게 지내고 싶었습니다 ~~^^
처남이 좋은거지예 ㄷㄷㄷㄷㄷ
쌀 걱정 없이 사는걸로 만족합니더 ㅎㅎ
저희 부모님도 먹고 약간 남을 정도 벼농사를 짓고 도정기도 있어요.
수수, 조, 강낭콩 같은 것도 같이 섞어 먹니까 밥맛이 좋아요~
도정기로 그때 그때 도정해서 밥 지어 먹으면 참 맛나죠 ㄷㄷㄷ
그렇죠. 밥맛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저희집은 쌀도 쌀이지만 계란도 처갓댁에서 가져다 먹는데,
마트 계란값 볼 때마다 감사합니다히면서 먹고 있습니다ㄷㄷㄷ
항생제 걱정도 없는 유기농 계란ㄷㄷㄷ
중간에서 너무 남겨 먹지요 ㅠ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서 먹습니다 ㅎㅎ
지난주 3천장 . . . 도와드렸. . . . ㅜ ㅜ
와~ 삼천장 ㄷㄷㄷㄷㄷ
여기에 갑후님이 계시다는 ㄷㄷㄷㄷㄷ
ㄷ ㄷ ㄸ ㄷ ㄷ
규모가 ㅠㅠ
평야지대에 비하면 조촐한 규모입니다 ㄷㄷㄷㄷ
3만 ㄷㄷㄷ 평당 최하 10만원만잡아도 땅값이얼마야?ㅜ ㅜ
30억 ㄷㄷㄷㄷ
그정도 아닙니더 ㄷㄷㄷ
저쪽~ 경기도 이천정도 되면 알짜겠지만요 ㄷㄷㄷ
제목보고 쌀값 얼마나 한다고... 이런 생각 드네요...
쌀값이 2~30년 전 보다 지금이 더 싸죠. 80kg 한가마가 20만원 정도 했는데, 지금은 80kg 해도 15~8만원 수준이니.
30년간 물가 따져보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