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25년이 넘어가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해외를 안나간게 처음이네요.
4년전인가 네덜란드 출장가서
거래처 가는길에 샛길로 빠져서 시골동네에 무작정 들어가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집값도 저렴...
바닷가에서 서핑을 배우는 학생들.
아마도 우리로 치면 창체 정도일듯.. 중고딩으로 보였는데 워낙들 몸집이 좋아서...
시골인데도 거리는 깔끔...
대부분 자전거로 이동..
뭔지 몰라 음식을 각자 다르게 주문하고 맛보는 걸로.
결국은 주식이 감자
치즈와 빵이 ...
부동산 매물을 보니 이런 주택이 2억5천 정도...
캡슐 커피도 천원 미만...
자전거가 실질적 교통 수단....
모든 나라가 평지라서 자전거에 기어도 필요 없는...
전부 이런 생활차로 다니고 MTB가 가끔보이고
로드는 전혀 볼수가 없었던..
내년엔 해외 갈수 있겠죠.
올초까지만 해도 전혀 해외에 가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디라도 여행 좀 갔으면 좋겠네요.
자전거도로에 사람이 걸어가면..욕먹고 벌금냄...
길 자체가 달라요. 신호등도 별도로 있고.
거기 가다간 소리 치고 난리나죠..
실용을 추구하는 선진국 답네요 ^^
자전거 앞에 가방놓게 개조? 하는게 유행인가부네요?
네덜란드가면 두유노 지성팍, 두유노 히딩크 해야하나요? ㄷㄷㄷㄷ
http://photohistory.tistory.com/13545
관련해서 찾아보다가 이런글을..............
유럽은 자전거가 일상화된 문화가 너무 부러워요
땅도 좁은데 집값이 싸다니 신기하군요
실용주의 민족답게 자전거 안이뻐도 상관없이 타네요...
우리같음 젊은 여자가 저런 자전거 챙피하다고 안탈 거 같은데...
자국어가 따로 있는데 모두 영어를 다 잘해서 내 영어 실력만 걱정하면 돼서 좋죠.
델프트 몇번 가봤는데 참 괜찮은 나라로 기억합니다.
미국에 가면...
맨날 뚱뗑이들만 보여서 실망했는데..
이 나라는 언니들이 모두 날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