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빠랑 결혼하시기전부터 이유없이 맞고
또 맞고 결혼하고도 맞고 죽기직전까지맞고
그 아빠란 사람은 제 자식들도 이유없이 패고 성추행하고
다른사람에게 사기쳐서 엄마 빚쟁이를 만들고
술먹고 바람피고....그러다 엄마가 저희 세남매를 초등시절에
아빠에게 두고 외할머니댁으로 도망가셨지만
차라리 엄마가 죽지않고 살아서 다행이라 생각했어요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모든걸 포기하고
로션하나,옷하나 본인위해 써본적도 없고
오로지 우리 세남매만 그리워하셨던 우리엄마
성인되자마자 엄마곁으로 도망가서
엄마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잘지냈거든요..
그런데 겨우 4년 같이 살다 수요일 새벽에 가셨어요....
같이 살면서 늘 손빨래,맛있는음식,늘 사랑한다,
남이봐도 너무 그사랑이 극진할정도였는데
엄마에게 받은만큼 드리지도 못했는데
아직 엄마나이48살이신데요..........28년간
지옥속에 본인위해 뭘 해본적도 없이
곱디 고운 우리 엄마가 그렇게 가버리셨네요
못난딸은 엄마 염하시고 입관하실때 안아드리지도
못하고 손만 겨우잡고 이제와서 못다한말 전하고
우리엄마 어떡하죠 아직 아무것도 못하시고
밤낮으로 일만하시다 가신 우리엄마
주변사람들도 다들 요즘 이런사람보기드물다고
너무 솔직하고 꾸밈없고 늘 당당하셨다고..본인 가난을
부끄러워한적도 없고 늘 자식자랑만 하셨다고.....
고작 4년 같이살다 우리엄마 가셨네요..
뇌출혈과 고혈압으로 토하시다가 외할머니곁에서
주무시듯 돌아가셨네요.....많이 많이사랑하는데
보내기싫은데 어쩌죠........저 아직 못해드린게
너무 많아요...........남동생은 이제 21살이구
언니는26 전24인데..우리엄마 불쌍해서 어쩌죠
우리 이제 어떡하죠.......
https://cohabe.com/sisa/19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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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시기를..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힘내시라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싶었습니다.
먼저 떠난 이의 몫은 남은 자들이 이어받아
기억하고 추억하며 그렇게 가슴 한켠에
함께 살아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삼남매가 바르게 커주신것만으로도
어머님은 세상 누구보다 자랑스러우셨을겁니다.
굉장히 힘드실거라고 생각들어요. 저도 우리 엄마 생각할때마다 아무것도 못하는 저때문에 너무 답답하고 그러는데.. 작성자님이야 오죽하실까요..
뭐라말씀드리기가 힘들지만.. 밥 잘 챙겨먹어요..
어머님은 작성자님 가슴속에서 살아가실겁니다. 굳세게 살고, 잘사는 모습 보여드리세요.
짧지만 4년간은 어머니께서 정말 행복하셨을것 같네요.
외할머님께 신경 쓰셔야할것 같아요. 눈앞에서 자기 자식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까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작성자님.
지금 그 심정 누가 헤아리겠습니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다음 생엔 행복하게 꽃길만 걷는 삶이 되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 곳에서는 힘들 일 없이 편안하시기를....
작성자님 힘내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래도 마지막 4년 애들이랑 같이 사셔서 참 행복하셨을꺼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시고 얼른 기운차리세요.
자식들과 보낸 4년이 무엇보다 기쁘셨을껍니다.
이 글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생만 하시다가 돌아가신 어머님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안타깝고 눈물만 납니다.
그래도 니야님 힘내세요..얼른 기운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시구... 행복하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랑스러운 딸 되기를 바랍니다.
어머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것이 남겨진 분의 행복일 겁니다
어머님도 하늘에서 함께 하실테니 힘내세요
마음이 많이 먹먹해요... 에고......
어떻게 댓글을 써야할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위로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못할 것 같네요.
작성자님 어머님, 4년동안 정말 많이 행복하셨을 거예요. 정말요. 그리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그간 못 누렸던 것 다 누리며 행복하게 지내실거예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사랑합니다..힘내시길..
저도 지하철에서...눈치없이 눈물이..
행복하세요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더욱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혹여 자식들이 걱정되시더라도 꿈에서나마 인사하시고 꼭 본인 행복도 같이 챙기시길..
어머니의 부재가 외롭고 가슴아프고 힘들더라도..
힘내세요. 어머니도 그러시길 바랄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인과 남매분께도 좋은일 가득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 어머님은 같이 살았던 4년동안 제일 행복하셔서 그 전의 안좋았던 일들은 잊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행복하게 떠나셨을거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의 길이와 관계없이, 그 4년이 평생을 통틀어 가장 행복하고 값진 시간이었을 것이라 믿어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든 삶을 살아오신 어머니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어머님도 가족곁에서 언제나 함께 하실겁니다. 힘내세요.
어머니 몫만큼 더 행복하게 사세요
어머니도 그걸 바라실겁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 할지...세 분 마음 잘 추스르고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지난 4년간 행복하게 보냈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픈것도 모르셨을 거에요.
4년동안 못받으셨던 사랑과 행복을 가지고 먼길 가셨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라고 확신합니다...ㅠㅠ
오늘 오유 베오베들은 다 먹먹하네요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어머님도 가족곁에 항상 함께하실거예요..
얼마전에 저도 장례를 치뤄서 남일같지가 않네요..
힘내세요..
글쓴님도 어머니와 같이 지냈던 마지막 그 4년의 힘으로 평생 행복하게 사실 겁니다.
어머니께서는 하늘나라로 가셨지만, 형제들도 있고 , 혼자는 아니 십니다.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발인하는 날이 햇살도 좋아서 어머님 좋은곳에 가시나보다 하게 됩니다
남은 자녀분들이 행복하게 사시는것,
좋은 기억들만 떠올리는것 , 짧은 4년이었지만
그행복한 순간을 감사하는것
어머님의 뜻이 아닐까요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년이란 짧은 시간이 아쉽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함께 행복을 나누시다 가신 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인의 편안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기운내세요..
고생만 하시다 하늘나라 가신 고인의 명복도 중요하지만
글쓴이와 그 가족분들(아버지 제외)의 앞으로의 인생에 꽃길만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솔직하고 꾸밈없고 늘 당당하셨다는 고인을 닮으셨다면 어떤 역경과 고난이 오더라도 잘 이겨내실 수 있을 겁니다.
지켜보고 계실 고인께서 기뻐하실 수 있도록 꼭 행복하게 사세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께 자녀 세 분이 유일한 자랑거리였다 하셨죠? 세분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는 게 어머님에 대한 효도일 겁니다. 작성자 님도 힘드시겠지만 언니분도 많이 힘들고 막막하실 거 같네요. 기운 내시구요... 서로 대화 많이 나누시고 서로의 힘이 되어 주세요.
이 말이 큰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힘 내세요.
어머님 소원을 들어 주세요.
그 소원은 아마도 자녀들이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 이겠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전자에 비하면 쉬운 일일 수 있을 것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 편안하셨으면 하네요. 저도 작년 이맘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발인하던 날 벚꽃이 만발하던 때였어요. 벚꽃만 피면 아빠생각이 나요. 같이 보지 못한 마지막 벚꽃이 제일 아련하네요. 어머니를 가슴에 품고 항상 기억하고 사랑하다 아주 나중에 다시 반갑게 만나세요. 항상 곁에 계신다 생각하고 다시 힘내요.
말로은 표현 못할 삶을 지내다 가셨군요
천국에 가셔서 말로는 표현도 안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비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이 계속 바라셨던 것처럼.. 님과 님의 형제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기운내시고 더욱 행복하게 사세요..
어머님이 바라는것도 자녀분들이 웃음잃지않고 행복하게 사는걸 바랄껍니다
맘이 아프네요
어머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님 힘내세요 .ㅜㅜ 언젠가 다시만나실꺼에요 그때 엄마 나 잘살았지? 라고 할수있게 힘내서 열실히 사세요 화이팅
어머님이 고통도 슬픔도 없는곳에서
평안하시길 빕니다
평생 고생 많으셨습니다
얼마나 아프고 힘드셨을까요....
어머님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보내드리세요ㅠㅠㅠㅠ
엄마 빈자리는 무엇으로도 채울수 없지만
엄마가 주신 사랑은 잊을수 없는것 같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니 기억속엔 마지막 4년의 행복만 남으실겁니다..
예쁘고 바르게 자란 3남매의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실거예요..
왜케 보내기 싫은 사람만 그리 쏙쏙 빼가시는지 하느님이 원망스러울때가 한둘이 아니지만..
너무나 사랑하셔서 곁에 두시려 그러신가봐요..
힘내시고 행복하시길...
좋은곳에 가셨을거에요
행복하시길 바래요. 꼭 행복하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머님은 이제 아프지 않고 힘들지 않으시고 좋은 곳에 계실 겁니다. 님의 가족에게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 속의 어머니가 참 멋지시네요.
닥치는 세상풍파 맞설 생각에 두렵지요.
그래도 바람은 바람. 결국은 흘러가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당당하고 차분하게 세명 똘똘 뭉쳐서 잘 걸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좋은 어머니 밑에서는 좋은 사람들이 나올 수 밖에 없어요. 좋은 사람들은 다들 사회에 잘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살죠.
화이팅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생만 많이 하시고 돌아가셨으나..
그리워했던 자녀들과 함께한 4년은 많이 행복하셨을겁니다..
힘내세요..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작성자님의 안타까움이 전해져서 읽으면서 저도 모르게 울고 말았네요...사랑하는 자식들과 행복한 시간을 오래오래 보내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작성자님과 형제분들은 어머님의 가장 큰 행복이자 자랑이었을 겁니다. 많이 가슴 아프시겠지만 어머님의 사랑을 기억하시며, 세분이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나가시기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글 귀가 너무 애잔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ㅜㅜ
따뜻하게 안아드릴께요..
꼬옥~~~~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