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와이프가 베트남 분이신데
제가 혼자 사는게 계속 마음에 걸리신다며
와이프 사촌동생을 소개해 준다고 하시네요
나이는 20대 초반이라는데..
물론 국제결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알지만
아버지가 편찮으신거 보면서 나중에 나이들어 아플때
옆에 아무도 없으면 많이 외롭고 힘들거 생각하니
혼자살기로 했던 마음이 흔들립니다.
https://cohabe.com/sisa/1992351
국제결혼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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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형님네가 그런거면야 나쁘지만은 않을듯. 물론 형님 와이프 사람됨이 괜찮다는 전제하에
동남아 국제결혼이 무서운게 오떤사람인지 전혀 모르다는거라서... 알 수 있다묜야
형님은 딸 한명 낳고 11년째 정만 잘 살고 계십니다
11년이면 형수님 신뢰가 되니까 나쁠건 없을듯? 결국 님이 맘에드냐 아니냐 정도만 남은고같은데
형수님하고 안면도 있고 가끔 만나면 농담도 하는 사이입니다
솔직히 걍 신뢰가 문제일 뿐인데 11년지인이 소개시켜주는 케이스는 신뢰가 어느정도 해결되니.. 동남아 결혼 생각중이라면 좋은 케이스는 맞는듯. 우리같은 중년은 그거 아니면 쉽지않기도 하고.
말씀 고맙습니다
북유럽, 로샤 언니들도 착한거 같던데
로샤 매매혼도 안비싸보이던데
나이가???
저는 40 중반입니다
왜 하필 동남아여자를..
제가 못나서 한국여자 한테 인기가 없어서요
동남아 비하하는 건가요??
뭐 어떤데요 ㅋㅋㅋ
저희 와이프 오빠분도 지인의 와이프의 지인 소개 받아서 지금 잘 살고계십니다.
다만 희안하게 울 처남댁도 베트남 신부들의 공통점이라고 하나??
베트남에 땅을 사자고 자꾸 한다는데....
어차피 베트남에 땅사면 그건 남편이 손도 못대는 재산이라는데...
소개해 주시는 형님은 땅은 아니지만 나중에 가서 사실 생각으로 조금씩 투자는 하시더라고요
베트남여자 쉽지 않습니다
어떤점에서 그런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지인 소개라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고민되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전혀 모르고 만나서 잘 사는 경우도 많죠..
나라로 사람 구분해서 평가 하는건 좀 아닌거 같네요..
고민이 많이됩니다
일단 겪어보고 고민하세요 지금 뭐 아무것도 모르는데 걍 고
윗분말씀대로 편협된 시각으로 나라로 선입견가지고 그러면 안됨요
명심하겠습니다
저도 국제결혼별론데
지인분도 잘사시고 소개면 괜찮다보여요
만나보세요^^
알겠습니다
도전 해보겠습니다
다른 나라....4년제 나오고...똑똑한분이랑 하세요....
한국에서 인기 없으시고 나이를 고려하시면 그래도 결혼을 하고 싶으시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 나라에서 1년 살아보고 직접 그 나라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한번 살아보고 난
다음 결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급하지 않으시니까 연애를 먼저 해봐도 괜찮지 않습니까?
동남아 생활을 오래한 사람으로서 또는 많은 것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정말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 나라에서 생활해보고 그 문화를 이해해주실 수 있으시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식
사고방식으로 생각하시면 절대로 이해가 안 되실겁니다.
하시라고 충고드리고 싶습니다.
근데 한국어 대화가 될까요? 그게 관건이네요.
일단 만나보고 결정하세요. 한국어 패치까지 되어 있음 더 좋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