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백신 접종 인증서 근황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이나 유럽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는 공중이용시설 출입이나 국외 여행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그러자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각국은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혜택을 주고 있는데, 예를 들어 헝가리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스파 입장을 허용하고 있음.

 

 

이처럼 백신 접종자에 한해 방역 지침을 완화하는 국가들도 계속 늘고 있음.

 

 

독일은 백신 접종자에 한해 야간통행금지와 모임제한을 해제했고,

 

 

영국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격리없이 국외 여행이 가능함.

 

 

그런데 이 틈을 타고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가 기승을 부리고 있음.

 

 

이 위조 증명서들은 우리 돈으로 4만원에 구할 수 있음.

 

그러다 보니 아프리카나 남미 등 가난한 나라 출신 사람들의 수요가 급증함.

 

 

게다가 이게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보다 값도 싸고 절차도 간단해서 더 수요가 늘어남.

 

 

시내 아무 약국에 가도 백신을 쉽게 맞을 수 있고, 백신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안 써도 된다고 권고한 미국도 상황은 마찬가지.

 

백신을 의심하는 음모론자나 백신 접종을 귀찮아하는 젊은이들이 위조 증명서를 구하고 있음.

 

 

아예 대놓고 팔리는 중.

 

 

현재 각국이 발급하는 백신 증명서는 대부분 종이 형태라 위조가 쉬움.

 

 

그리고 마스크 안 쓴 사람이 백신 접종자인지 어떻게 확인하냐는 질문에 대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의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