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3로 이번에 공연장에 가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보시고 FX3로 4K 120P가 기대한 정도인지 FX3나 A7S3 혹은,
비슷한 최근의 영상용 카메라를 염두에 두시고 계시다면,
실제 촬영장에서 찍은 영상이니 참고가 될 겁니다.
아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가수니,
못부른 다거나, 듣기 싫다 하시진 마시고요^^
일단 유투브에 4K 120P 영상이 올라가긴 하는데,
프레임 드랍을 통해 60P로 올리는 듯 싶습니다.
정동하씨 영상까지 포함해서 20여개 영상을 촬영했는데,
핸드폰 영상이 아닌 이상 연속으로 공연이 있는 경우,
주관사 눈치가 보여서 한 개 정도만 올리는 것이라,
전체적인 영상 품질을 보기에는 크게 부족하진 않을 겁니다.
스태프들 눈치가 보여서,
100-400 GM의 흰색 도색을 감추기 위해 검정색 스킨도 입혔고,
XLR 마이크도 달지 않고 그냥 내장 마이크로 녹음했습니다.
소니 RX100 M5, RX10 M4를 쓰다가 A1, FX3를 쓰고 있는데,
소니 카메라의 녹음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네요.
물론 다른 카메라는 렌트해서 써 본 것 몇 개 밖에 없어 확실하진 않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들은 A1으로 촬영한 겁니다.
노이즈가 보이는 사진은 육안으로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 곳에,
그냥 셔터를 눌렀는데 뭔가 찍혀서 놀랬습니다^^
최근에 계속 FX3와 A1발열 관련 글을 썼던 것을 실제 공연장에서 적용했습니다.
해보니 역시 NP-F970에 스몰리그 더비 배터리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제일 편하고 좋더군요.
그리고 원래 목적대로 120P로 촬영했으니,
영성에서 바로 스샷을 떴을 때 얼마나 만족스러울지는 더 해봐야 겠습니다.
일단은 상당히 화면이 좋게 나와서,
스샷도 예전 4K 30P 보단 훨씬 만족스러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120로 찍는 이유가 있을까요?
영상에서 스샷을 뜰 때 훨씬 좋은 품질로 하기 위해서죠.
4K 30P나 60P로 찍으면서 셔터 속도를 높여서 찍는 방법도 있는데,
그 경우 영상이 자연스럽지가 않고 뚝뚝 끊기기 때문에,
일상적이 경우엔 사용하기 어려운 방법이죠.
결국 영상에는 자연스러운 블러가 들어가는 것이 필수인데,
이 블러를 넣으면서도 스샷을 뜨기 좋은 것은,
최소 120P가 되어 셔속이 250 정도가 되어야 할 것 같더군요.
영상에서 좋은 스샷을 건지기 위해 동영상에서 수 만 장씩 프레임을 스틸이미지로 만들고,
여기서 고른 이미지들이 대부분 블러가 되어 사용하기 어려운 것을 경험한 사람만이,
이 필요성을 알게되죠^^
노래 넘 좋습니다 ㅎㅎ
궁금한게있는데요 유튭업로드시 저작권 회피기동은 어찌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