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때문에 쪽팔림......

집에서 식충이 짓하고 있는데 독립이 아니지.

우리 부모님도 아직 내가 본인들 소유물인줄 안다 어오

자기 통장에서 돈 까먹고 있는데 왜 식충이야

집에서 독립하는 것 만 독립이 아니라
본인이 스스로 본인의 인생을 책임져야 할 독립된 존재라는 뜻임

진짜??

근데 군대는 자식보내놓고나면 관심을 가져야 할꺼같은데

군대는 해야한다고 생각함
신경쓰고 있다고 어필 안하면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를 정도로
간부들이 아주 그냥 ㄱ새들이라서

ㅇ 군대에도 전화 많이들함. 근데 군대는 그럴만함 ㅋㅋ 워낙 못미더우니.. 의경쪽은 어머니회(?) 같은거도 있고 어머니들 입김 쎄더라..

오더라ㅋㅋ

군대는 전화 좀 해야돼

군대는 전화 해야되는거아님??먼 사람 취급도 안해주는데 그래야 좀 취급좀 해줄듯

아예 밴드로 부모님들과 부대 소통 하는게 공식화 되있어서 군인 자녀가 연락 잘 안하면 연락하라고 전해달라고 밴드로 연락 오더라

군대야 충분히 이해됨

군대는 잘 모르겠다 전화 갈 만한거 같기도 하고
워낙 불신이 가득해서

내자식 잘지내나 전화좀 할수있지 뭐어때

군대는 했을거같음 내자식이라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뻔히 아는데

근데 군대는 좀 해야 할거 같음
자식은 믿어도 군대는 못 믿기 땜에

군대는 전화 해야돼
요즘 뉴스만 봐도 얼마나 개놈들인지 알 수 있잖아

ㅇㅇ 우리중대 인사계원 뽑아야 하는데 후임 하나가 하고싶은맘을 내비췄나봄. 근데 인사 사수가 걔를 안뽑았음
며칠 뒤에 그 후임이 뽑힘
알고보니 갸네 엄마가 중대장한테 전화한거였어 인사계원시켜달라고.
근데 시2발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한달뒤에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찡찡대고 소대로 다시 복귀함

죽으면 니새끼 라는 곳인데 당연히 해야지.
졷같아서라도 신경 쓴다.

군대는 관심가져도될것같은데 과하지않음 요즘보면

애정일까 의존일까

저건 진짜 비참함을 떠나서 그 이상의 감정이 샐길 거 같다

저게 자식걱정때문에 그런거면 더 문제 아니냐? 자기 자식을 관련업계에서 생매장해버렸는데 ㅋㅋㅋㅋㅋ

집 사서 나가면 뭐하냐? 저 엄마라는 인간이 찾아가서 제발좀 일좀시켜달라고 떼쓰면 끝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