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V80 가짜 내부고발자 근황

 

 

작년 7월, 본인이 현대차 내부고발자라면서

자동차 유튜버 및 언론사에 제보를 한 사람인 A씨가 있었다.

 

신차 총괄 검수원이라면서 검수 도중 하자들을 발견해 회사에 알렸지만

차량출고 스케줄과 자신들의 승진을 위해 이를 묵살하고 자신을 해고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현대차에서 해당 제보를 한 내부고발자와

이를 내보낸 유튜버를 민형사상 고소고발하겠다는 방침에

 

가뜩이나 좋지 않았던 현대차에 대한 여론이 더 안좋아졌는데

 

재판 도중 여러 사실들이 밝혀졌다.

 

 

 

 

우선 현대차의 내부고발자라던 A씨는 사실

협력업체 직원으로 GV80 의 검수를 위해 현대차에 파견된 협력업체직원이었고

업무 자체도 검수통괄이 아닌 스티어링휠만을 담당하던 직원이었다.

 

가죽이 까지는 사고가 A씨가 근무하는 일에만 발생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내부 CCTV를 조사해보니 A씨가 포장비닐을 벗기고 가죽을 훼손하는 장면이 담겨있었고

 

당시 A씨는 [이런 작은 실수라도 발견해낸다면 현대차 정직원이 될 수 있을줄 알았다.]

라고 진술했고

 

현대차에선 법적인 문제 (재물손괴, 영업방해 등)는

넘어가는 대신 그냥 해고로 끝낸 사건인데

 

오히려 뻔뻔하게 이걸 공익제보인냥 제보한 것이었다.

 

 

 

결국 A씨는 징역 1년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이는 이미 수사중이던 A씨의 무면허 + 음주 + 사문서위조의 형량까지 합한 것이었다.

 

 

 

 

 

A씨는 이래놓고도 자신이 억울하다며 항소했는데

 

1심에서 그나마 가정형편까지 고려해주며 지은 죄에 비해 제일 낮은 형량을 내렸는데도

반성의 기미도 없고 오히려 1심의 판결이 너무 가볍다며 징역 2년으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