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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어머!! 난 지금 병원에 당장 가봐야 해!! 라고 느꼈던 유일한 순간..

그렇게 느꼈던 순간이 딱 한번 있었고.. 무조건 병원으로 간 적 있었는데..
벌초하러 산에갔다가 말벌떼에 습격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공격당하면서 산에서 뛰어내려왔는데
그때 무조건 병원에 가야한단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조금 늦으면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차에 뛰어올라와서 가까운 응급실로 달려갔습니다..
15분쯤 걸렸는데 도착할 때 쯤 고통이 극에 달했습니다..
나중에 다 낫고 보니 20여방쯤 쏘였더구요...
입원치료받고 나왔습니다..
병원 안가고 그냥 있었다가는 정말 죽을 수도 있었을거야.. 라고 지금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댓글
  • 2017/04/26 22:37

    그 고통도 엄청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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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04/26 22:37

    전....신장결석...
    그상황에서 갈려면 기어가는수밖에 없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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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터헹복 2017/04/26 22:39

    요건 또 제가 할 얘기가 있습니다...
    저도 요로결석걸려서 돌 찾으려고 ct찍었는데 거기에서 우연히 암이 발견되서
    다행히 초기에 수술한게 불과 20일 전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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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04/26 22:40

    뜨어!!!!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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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AT 2017/04/26 22:40

    저는 의사가 맥주 페트병 하나 먹고 자라고 해서
    이게 뭔 개소린가 하면서도 시킨대로 하니
    요로결석 없어졌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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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4/26 22:37

    제친구랑 산에갔다 그래서
    그날밤 제가 화염방사기로 복수해줌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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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drich 2017/04/26 22:37

    예전 동네에 공원관리하다 땅말벌집 건드려 쏘여서 돌아가신 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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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ж] 2017/04/26 23:05

    어? 부천에서 그런 적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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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나호 2017/04/26 22:40

    병원 잘가신듯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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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지노씨™ 2017/04/26 22:42

    저는 목 디스크 터졌을 때.....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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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5_지윤~♡ 2017/04/26 23:03

    술 먹고 언덕에서 굴렀을때가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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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rklars 2017/04/26 22:58

    전 디스크 터졌을때 누워서 전화기가 50cm앞에 책상위에 있는데
    119부르고 싶었는데 못부르고 누워서 몇십분 있으니까 조금 나아져서 겨우 누워서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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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벅지왕 2017/04/26 23:07

    워... 저는 꿀벌 한반 쏘인것도 죽는중 알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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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란 2017/04/26 23:08

    독감 걸려서 체온이 40도 가 3일 정도 지속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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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할까요? 2017/04/26 23:10

    전 목에 염증이 20개났을때.... 응급실 의사가 보더니 어휴..이지경이될때까지 어케참았냐고 ㅎ 일때문에 못간건데.ㅠㅠ 숨만쉬어도 극심한 통증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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