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철학과 교수의 윤지선 논문에 대한 평가

아주 완곡하게 돌려말했지만 '사기'라는 단어에 모든게 함축되있음 ㅋㅋㅋ

솔직히 학부생 레포트보다도 못한 불쏘시개지

그럴해보이는 말장난만큼 사기꾼이 즐겨쓰는 수법도 없다

철학계에서 지적사기는 가장 심한 비하표현임

프랑스가서 뭘 배워온거냐 라는거지

나는 저 논문 심사한 사람들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함
다들 주제 잡을 때부터 여러 번 좌절하고 절망하고 그런 과정을 겪으며 뼈빠지게 논문 써도 심사 단계에서 눈물 흘리기도 하는데
저런 논문 같지도 않은 게 논문이랍시고 나오면 정말 자괴감이 들어

곤충 전공이 아닌 다른 과 박사가 곤충에 대해 잘못쓴 논문을 인용하면서 윤지선 본인은 그 박사와 전혀 다른 견해를 가졌다고 썼는데 정작 레퍼런스가 비거나 쓸모없는 논문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한다면 그게 정답이다

한 줄 요약 "정신적 상처, 트라우마 때문인가? 아마 그럴 것이다. 아니 반드시 그럴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 철학계는 반성해야한다

김영건 교수 블로그네.
예전에도 블로그 자체가 볼만한게 많았는데, 아직 하시는구나...

저게 논문심사륵 통과한게 더 큰 문제 아닌가?

같은 철학을 공부하는사람이라면 엄청나게 분노하고 부정하고 비난해야할일이맞지 그러지않았다간 자기도 그수준이라고해도 할말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