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간건지...
누가 잡아간건지...
동네를 돌아다니다 묶여있는 하얀개들을 볼때면
우리 루씨가 아닌가 다가가서 보게 됩니다...
애견이 죽었다고 따라 죽은 애견인들의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했을땐 이해를 못했었습니다...
근데...시간이 지나갈수록...
너무너무 아픕니다...
몇일후면 짧은 강화도 생활을 마치고
제주도로 떠납니다...
오늘도 돌아오지않는 루씨 생각에 ...
중년 남자의 눈에 눈물이 고이네요...
https://cohabe.com/sisa/19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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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저런...
어여 찾아야 할건데..
저도 어릴때 고양이 몇년 키웠는데
헤어질 때 너무 힘들어서 다시 키우기 힘들더라구요
어이쿠 ㅠㅠ 꼭 주인품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반려견을 키우는 견주라면 입양책임과 함께 별이 되는 마지막 책임의 무게도 함께해야 하죠.
이쁜 별이 되길 바라며 힘네세요~
어릴적 맥스와 가루 두녀석이 어느날 사라졌죠.
진도견 순종인데.. 내 친구들이었는데 말입니다.
ㅠㅠ
무지개 언덕 넘어에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그때까지 열심히 사셔야죠ㄷㄷ
유기견 보호센터 한번 찾아가보세요
인터넷으로 확인할수 있어요
저희개도 15년 키우면서 최근 집에 안들어오길래
걱정하던중 문득생각나서 사이트 접속해봤는데
있더라고요 그래서 3일만에 찾았어요ㅠ
오늘 저희 강아지 수술했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마취가 풀리지 않을수 있다고 하길래 얼마나 걱정했던지..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네요. 수술하는데도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잃으셨다니 상심이 많이 크시겠네요. 꼭 찾으시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