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강의 마법사가 될 수 있었다.
그의 재능은 산의 뿌리와 하늘의 별들마저 두려워할 정도였다.
그는 소환사가 되고자 하였다.
그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고대의 존재와 이계의 괴물을 부리고 싶어했다.
그 더러운 성질머리 탓에 어떤 존재도 그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은게 문제였지.
그럼에도 그 머저리는 끝끝내 소환사 놀음을 그만두지 않았다.
상상해보라.
인간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엄청난 마법을 그리고 있음에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어색한 현장을.
그 꼴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이라도 웃으며 술을 마실 수 있다.
걘 평생 그러고 살겠지.
"원래 사람은 자기 재능따라 자기 업도 정해지고 그런건 아니죠. 그 놈도 분명 소환사로 재능은 있었겠지만,
수틀린다고 마시는 술을 자기 앞 사람 면전에 뿌리는 녀석에게 하물며 비즈니스 관계로 다가서야 할 존재가 과연 무엇이 있겠습니까."
그냥 겉멋만있는 중2쉑이었네 ㅋㅋㅋㅋㅋ
누군가 저 사람의 부름에 응답한다면 그건 후드쉑이겠지
(전략) 지금 여기 나 ◇◇◇가 부르노니 부름에 응하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 쟤 뭐하냐
??? : 몰라, 뭐 마술이라도 하나보지
누군가 저 사람의 부름에 응답한다면 그건 후드쉑이겠지
강력한 고대의 존재와 이계의 괴물들 입장에선 또 얼마나 같잖을까?
수락하면 자기가 잘 살던 곳을 떠나서 이상한 곳으로 전송되는 스팸메일같은게 자꾸 날아온다고 생각하면 ㅋㅋ
몬가... 몬가 소환되고 있음...
눈도 깜짝하지 않는다!
대충 소환이라는 건 '야! 와서 치킨 먹어!' 하고 불러낸 후에 상황 설명하고 부린다는 내용.
암만 재능이래도 치킨 준다는 생각을 안 하는 거 보면 평생 웃음벨이 되겠구만.
(전략) 지금 여기 나 ◇◇◇가 부르노니 부름에 응하라!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 쟤 뭐하냐
??? : 몰라, 뭐 마술이라도 하나보지
그냥 겉멋만있는 중2쉑이었네 ㅋㅋㅋㅋㅋ
"원래 사람은 자기 재능따라 자기 업도 정해지고 그런건 아니죠. 그 놈도 분명 소환사로 재능은 있었겠지만,
수틀린다고 마시는 술을 자기 앞 사람 면전에 뿌리는 녀석에게 하물며 비즈니스 관계로 다가서야 할 존재가 과연 무엇이 있겠습니까."
언제까 쌉쏘리만 기록 건드리려 시도 상태로 있을래
외부 관리에 묶이지 말고
그냥 자기 진행가지지
그거만이라 없으면 단순 관음스토커인데 내외 얼마나 오랬동안 게으르길래 외부 관리 역할에 속으면서 묶여있나 교향곡이랑
아시아라이 저택에 나오는 시계교수가 소환사컨셉 되게 재미있고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