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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곡으로 아리랑이 나오는거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저걸 영화관가서 봄
이 영화 만들 때의 심형래는 한국의 뒤틀린 국뽕의 상징이었음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한국 코미디언 출신 감독
애국마케팅으로 돈 쪽 빨아서 도박하러 갔잖아
국뽕쪽으로 이상한내용만 막판에 안들어갔으면 괜찮았을꺼같은데 마지막이 좀 그랬어
내가 저걸 초딩떈가 중딩땐가 봤는데
머리 비우고는 볼만하긴 했음
억울함메이커 2021/05/03 23:19
어릴때 부모님이 극장보내서 봤던 기억남
카리오너스 2021/05/03 23:19
저걸 영화관가서 봄
onlyNEETthing4 2021/05/03 23:19
내가 저걸 초딩떈가 중딩땐가 봤는데
머리 비우고는 볼만하긴 했음
중성마녀 2021/05/03 23:33
나도 어렸을때 봐서 무난하게 봤음
right step 2021/05/03 23:19
어덯게 보면 페미랑 비슷하지 국뽕이 들어갔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싱하형 2021/05/03 23:20
못 만드려면 클레멘타인이나 더룸 처럼 컬트적으로 인기라도 있으면 좋은데 규모에 비해서 언급조차 잘 안되는...
김제덕상무 2021/05/03 23:20
국뽕쪽으로 이상한내용만 막판에 안들어갔으면 괜찮았을꺼같은데 마지막이 좀 그랬어
페도를걷는자 2021/05/03 23:32
다 나빠서 들어간 거야
맑뚜 2021/05/03 23:21
엔딩곡으로 아리랑이 나오는거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페도를걷는자 2021/05/03 23:34
즙 짜는 거 보고 서러워서 울었다
루리웹-586271100 2021/05/03 23:36
실제로 웅장했던 사람들 여기 많을껄? ㅋㅋㅋ
고품격유머 전문가 2021/05/03 23:21
라스트갓파더 아닌게 어디냐
테라진 군주 2021/05/03 23:33
그건 진짜 똥이었다ᆢ
왔다갔다 왜그러는거야 2021/05/03 23:21
이 영화 만들 때의 심형래는 한국의 뒤틀린 국뽕의 상징이었음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한국 코미디언 출신 감독
애국마케팅으로 돈 쪽 빨아서 도박하러 갔잖아
오줌만싸는고추 2021/05/03 23:21
디워 욕하면 매국노 취급하는 시절도 있었지 ㅋㅋ
최근에 승리호 별로라고 하면 욕하는 사람들 보고
디워 개봉했었을때가 생각났었음
육두구정향 2021/05/03 23:22
그래도 그떄 생각해 보면 많이 나아졌지.
유겡 2021/05/03 23:32
둘다 재미는 있었어..
루리웹-0231261413 2021/05/03 23:23
영화에 관심없을때라 난 지금도 뭔내용인지를 모름.
루리웹-3750725082 2021/05/03 23:31
난 저분이 하는 인터뷰보고 기대가 사라지더라고
나중에 OCN인가 어디선가 보니 노잼이라 채널 돌리고
흑마늘골드 2021/05/03 23:31
개봉 당시에는 욕하면 개까였더랬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유우머다
정코코씨 2021/05/03 23:31
근데 작가가 써준 세계관이나 시나리오는 원래 존나 재밌다면서요?
미스터피 2021/05/03 23:32
친구랑 둘이 보고 나오면서 기숙사 도착할 때까지 서로 영화 얘기 한마디도 안함
유게서닉추천받는거아니다 2021/05/03 23:32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이걸 가족이 모여서 극장가서 봤는데 아버지가 자식놈들에게 이런거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하신건 이 때가 유일했음
유게서닉추천받는거아니다 2021/05/03 23:33
그 이후로 마케팅에 낚여서 영화 안봄 엌ㅋㅋ
루리웹-2294817146 2021/05/03 23:32
차라리 디워를보고 심형래를 걸렀어야했음.
라스트갓파더는.... 주인공이빠져야 완벽하고 어샥함이없을 영화는 처음봄
Heart_of_Stone 2021/05/03 23:32
아리랑 불쌍해ㅜ
Korvo 2021/05/03 23:33
기대 신인배우들 커리어가 작살났다는 전설이 있지
아재개그에웃어주는미야시타아이쨩 2021/05/03 23:33
이거 설정집하고 진짜 시놉 있는데 그건 존나 재밌다며
심형래가 조져놨다던데
불멸의아스카 2021/05/03 23:33
다른사람 평가고 뭐고 난 그냥 재밌게 봤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아다니던 과거신은 용서 못하겠더라….
카시마 2021/05/03 23:34
연출이 문제였음, 전체 설정만 보면 되게 그럴싸한데 너무 허접하게 표현함
아쿠시즈교도원 2021/05/03 23:33
초딩때 영화관에서 처음본 영화...ㅜㅜ 다시생각하니 개같네
테라진 군주 2021/05/03 23:34
솔직히 미군맨 하고 포탑 거북이 그리고 뮤탈리스크 전투장면 빼곤 재미가 없었어ᆢ
만들다만고양이 2021/05/03 23:34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 외적으로도 직원 월급 체불한 게 더 화남
NCR 레인저 2021/05/03 23:34
적어도 기억 나는 게 중간에 환생한
보천대사가 있는 가게 유리 뚫고 가는
빌런 보고 지나가는 할머니가 따라하는
장면은 다들 키득 거리긴 했다....
뢀라라 2021/05/03 23:34
브라퀴가 외래어가 아니였다는 사실이 제일 반전임 ㅅㅂ
루뜸 2021/05/03 23:35
저 당시 디워 재미없음 한마디 댓글 달아놓으면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와서
나라 팔아먹은 부모님 없는 쓰레기새끼로 몰아갔음
대체 그들은 누구였을까
반pc주의 2021/05/03 23:35
대한민국의 영화의 최대 흑역사 .....여기 할배들은 알겠지만 루리웹도 저거 까면 사살이었던 분위기 일정도로 광기의 시대였음
미필용사 2021/05/03 23:35
영화끝나고 아리랑나오고 머라하는거보고 그때 내가 초딩이였나 중딩이였나 했는데 속으로'지랄하네'를 연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