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워
이건 그냥 못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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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묻지도 않았는데 언급되면 항상 개욕쳐먹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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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곡으로 아리랑이 나오는거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저걸 영화관가서 봄
이 영화 만들 때의 심형래는 한국의 뒤틀린 국뽕의 상징이었음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한국 코미디언 출신 감독
애국마케팅으로 돈 쪽 빨아서 도박하러 갔잖아
국뽕쪽으로 이상한내용만 막판에 안들어갔으면 괜찮았을꺼같은데 마지막이 좀 그랬어
내가 저걸 초딩떈가 중딩땐가 봤는데
머리 비우고는 볼만하긴 했음
어릴때 부모님이 극장보내서 봤던 기억남
저걸 영화관가서 봄
내가 저걸 초딩떈가 중딩땐가 봤는데
머리 비우고는 볼만하긴 했음
나도 어렸을때 봐서 무난하게 봤음
어덯게 보면 페미랑 비슷하지 국뽕이 들어갔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못 만드려면 클레멘타인이나 더룸 처럼 컬트적으로 인기라도 있으면 좋은데 규모에 비해서 언급조차 잘 안되는...
국뽕쪽으로 이상한내용만 막판에 안들어갔으면 괜찮았을꺼같은데 마지막이 좀 그랬어
다 나빠서 들어간 거야
엔딩곡으로 아리랑이 나오는거보고 가슴이 웅장해지더라
즙 짜는 거 보고 서러워서 울었다
실제로 웅장했던 사람들 여기 많을껄? ㅋㅋㅋ
라스트갓파더 아닌게 어디냐
그건 진짜 똥이었다ᆢ
이 영화 만들 때의 심형래는 한국의 뒤틀린 국뽕의 상징이었음
할리우드에 진출해서 직접 메가폰을 잡은 한국 코미디언 출신 감독
애국마케팅으로 돈 쪽 빨아서 도박하러 갔잖아
디워 욕하면 매국노 취급하는 시절도 있었지 ㅋㅋ
최근에 승리호 별로라고 하면 욕하는 사람들 보고
디워 개봉했었을때가 생각났었음
그래도 그떄 생각해 보면 많이 나아졌지.
둘다 재미는 있었어..
영화에 관심없을때라 난 지금도 뭔내용인지를 모름.
난 저분이 하는 인터뷰보고 기대가 사라지더라고
나중에 OCN인가 어디선가 보니 노잼이라 채널 돌리고
개봉 당시에는 욕하면 개까였더랬지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유우머다
근데 작가가 써준 세계관이나 시나리오는 원래 존나 재밌다면서요?
친구랑 둘이 보고 나오면서 기숙사 도착할 때까지 서로 영화 얘기 한마디도 안함
정말 대단한 영화였다
이걸 가족이 모여서 극장가서 봤는데 아버지가 자식놈들에게 이런거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하신건 이 때가 유일했음
그 이후로 마케팅에 낚여서 영화 안봄 엌ㅋㅋ
차라리 디워를보고 심형래를 걸렀어야했음.
라스트갓파더는.... 주인공이빠져야 완벽하고 어샥함이없을 영화는 처음봄
아리랑 불쌍해ㅜ
기대 신인배우들 커리어가 작살났다는 전설이 있지
이거 설정집하고 진짜 시놉 있는데 그건 존나 재밌다며
심형래가 조져놨다던데
다른사람 평가고 뭐고 난 그냥 재밌게 봤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아다니던 과거신은 용서 못하겠더라….
연출이 문제였음, 전체 설정만 보면 되게 그럴싸한데 너무 허접하게 표현함
초딩때 영화관에서 처음본 영화...ㅜㅜ 다시생각하니 개같네
솔직히 미군맨 하고 포탑 거북이 그리고 뮤탈리스크 전투장면 빼곤 재미가 없었어ᆢ
영화도 영화지만 영화 외적으로도 직원 월급 체불한 게 더 화남
적어도 기억 나는 게 중간에 환생한
보천대사가 있는 가게 유리 뚫고 가는
빌런 보고 지나가는 할머니가 따라하는
장면은 다들 키득 거리긴 했다....
브라퀴가 외래어가 아니였다는 사실이 제일 반전임 ㅅㅂ
저 당시 디워 재미없음 한마디 댓글 달아놓으면
갑자기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와서
나라 팔아먹은 부모님 없는 쓰레기새끼로 몰아갔음
대체 그들은 누구였을까
대한민국의 영화의 최대 흑역사 .....여기 할배들은 알겠지만 루리웹도 저거 까면 사살이었던 분위기 일정도로 광기의 시대였음
영화끝나고 아리랑나오고 머라하는거보고 그때 내가 초딩이였나 중딩이였나 했는데 속으로'지랄하네'를 연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