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선택이나 결정을 전혀 안하려고 하고 알려고도 안합.................
이번에 이사 하면서도..
제가 집 보러 다니면서 결정.. 혼자 계약함..
뭐 거기까진... 그렇다 치는데..
이번주에 도배장판을 하려고..
인테리어 업체 찾아보고 견적받고를 전부 제가 혼자 함....
저는 일 다니고.. 하루 죙일 회의 하고 끌려 다니고 하다 보면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진짜 똥쌀 시간도 없는 경우가 허다 해서..
할 항목 딱 정해주고 견적만 좀 받아 달라고 해도...
모르겠다고 안함 ㄷㄷ
참고로 와이프는 그냥 주부라... 애들 학교 보내고 어린이집 보내면 그래도 시간이 좀 있습니다...
아.. 그것도 여기까진 인정.. 그래... 그럴 수 있지..
어차피 견적 다 받았겠다 난 진짜 주말까지 도저히 시간이 안되니
평일에 업체 가서 도배지랑 장판 할거 결정만 좀 해줘라 했더니..
그것마저 싫다 함........ ㄷㄷㄷ
여기서 저도 약간 삔또가 나갔다가 가까스로 추스름;;;
결국엔 내일 기존 마루는 까내고...
일주일 대기 했다가 토요일날 또 제가 가기로 했네유....
아 이게 뭐 하는 짓인지...
이것때문에 일정이 다 흐트러지고.. 일주일 그냥 버리고...
도배 장판만 골라주면 이번주에 끝날 작업인데... 아...
좀 뭐라고 하면 꿍해서 못난이 빙의 한 상태로 혼자 자책 모드 들어가서 일주일간 말도 잘 안하니... 저도 답답하고..
그렇다고 또 한참 보면 자기 생각이 없는건 아니고...
갑질하는 고객마냥 마음에 안드는데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는 알아서 알아내세요... 이런 느낌..
뭐 커튼 하나 사라고 한게 한달 전인데... 아직 쳐다도 안보고 있고 ㅡㅡ;;;;
빡쳐서 걍 다 제 마음데로 하고 있습니다 ㅡㅡ;;
아.. 요즘 이래저래 신경 쓸것도 많은데 이런 간단한것도 안도와주니..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네요 ㅠ
10분 안에 지울 글이지만... 용기라도 아니면 선배님들 조언이라도 좀 해주세요 ㅠ
https://cohabe.com/sisa/1972745
와이파이가 가끔 답답할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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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하지마요
그럼 진짜 주옥 될거 같아서 ㄷㄷㄷㄷ
그런데 치우는 사람은 항상 따로있더라구요
아 진짜 배째라라도 한번 해봐야 하는지 ㄷㄷㄷ
그럴땐 아무것도 안 하고 냅둬 보세요.
그럼 마루 깐 상태로 들어갈수도 있....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는지 보는 거죠
너도 불편해 지는데 그래도 가만히 있을건가??
보통 이런경우 내가 불편해 질 수도 있지만 상대방이 다 하면
결국 그냥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함
아 그래야 할까요 ㅡㅡ;;
인테리어때문에 일주일 신경 쓰는것도 넘나 짜증 ㅠ
마음대로 결정한거에 잔소리만 안하면 됨 ㄷㄷㄷ
가끔 마음에 안드는 티를 내는게 문제 ㄷㄷㄷㄷㄷㄷ
아 말만들어도 개짜증 ㄷ
저도 힘드네요 ㅠ
아무것도 안하는걸 '선택' 하시긴 했네요
Aㅏ..........
혹시 경제권을 남자분이 쥐고계신가여? ㄷㄷ
네 제가 가지고 있긴 한데 한도금액 정해주고 이 금액 내에서는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했습니다. 평소에 돈 쓰는걸로 뭐라고도 안하구요.
와이파이가 안 될때 답답한거지
아... 진짜 가끔 고구마 먹은 느낌이...
예전에 뭐 타박하신적 있으세요?
전혀요... 와이프 포함 누구한테 싫은소리 하는거 싫어해서
그냥 속으로 삭히고 말지... 뭐라고 절대 안해요..
해 놓은거 딴지나 안걸면 다행인 상황이네요;
왜 이딴걸로 했냐만 안하면 다행인, 이해할만한 ㄷㄷㄷㄷ
저랑 비슷하네요ㅎ
저같으면... 저도 안함 ㅡㅡ
걍 될대로 되던말든 냅둬버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