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캡틴과 아이언맨이 쌍두마차였던 이유

그 약물 도핑도 부작용 감수하면서 받은거 보면 희생정신은 맞긴 한데

...너무 진지하게 보시면 영화 재미 없어유
끌케 따지면 토니도 실험쥐라고 하지 말았어야지유

스티브는 저 말 할 수 있지 않나? 약물 없을때도 수류탄 던지니까 자기 몸 던져서 막잖아

스티브가 묻는 건 힘이 없으면 넌 대체 뭐하는 놈이냐. 라고 묻는거니 스티브에게 있어서도 힘이 없으면 걍 용감한 약골이니 오히려 자기만 토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보 만드는 말이잖아.
토니도 결국엔 자기 노력으로 기술 배워서 싸우는 애인데 고작 용기랑 약물 도핑으로 비빌만한 건 아님

애초에 약 맞기도 전에 수류탄 몸으로 막고 입대기준 미달자인데도 나라 지킨다고 군대 간다 땡깡 부리던 캐릭이라..

캡틴이 한 말은 슈트가 없어도 용감해질 수 있냐는 취지였겠지

그게 능력도 없는 사람이 흔히 저지르는 쓸때없는 자만과 무모함이지.
그런 걸 높이사게 된다면 종교 하나만 믿고 날뛰는 광신도도 용감하다고 해줘야할 판임.

이 장면

아니 왜 이걸 올렼ㅋㅋㅋㅋㅋㅋ

스티브는 한 번도 자기가 강하다고 자만한 적 없음 약골이라도 싸우고 싶다고 했던거지

근데 저 장면은 양쪽 다 지 얼굴에 침뱉는걸 표현한거라 누가 잘못됬냐 잴 필요도 없음
둘다 병쉰인 상태라

혐오물타기에 돌고래로 맞서는거랑 같은거야

토르 : 아잇 싯팔 원래 내거라고!

팩트 : 사실 묠니르 원래 토르것도 아님 ㅋㅋㅋ

오딘 : 네가 망치의 신이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