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조회
초중고 학창 시절을 지내온 젊은 세대들은 왜 이걸 굳이 해야 했었는지를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이니.
왜냐하면 교실에서 해도 충분한 아침 조회를 굳이 운동장에 바글바글 모이게 하는 쪽으로 강제를 했으니 너무나도 비효율적이었거든.
오죽하면은 학교의 교장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가 가장 좋은 시간이 아침 조회라서 2010년대에도 저런 고리타분하고 고루하고
올드한 방식을 고집한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니까. 사실 저렇게 하면 학생들도 힘들고 교사들도 자기 반 학생들 관리하기도 힘들거든.
ㄹㅇ 의미도 없고 추억도 없고 모니터 반마다 다있는데 굳이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전자결재가 ㅈㄴ 좋은데 대기업들중 도입안하는곳들 보면
결재받으려고 밖에 애들 줄서있는거에 쾌감느끼는 새끼들 때문이래
모래 그림 그리는 시간
아직도 조회하나?
아 이 맛에 교장한다니깤ㅋㅋㅋ
아직도 조회하나?
군대식
모래 그림 그리는 시간
아 이 맛에 교장한다니깤ㅋㅋㅋ
사랑하는(사랑하는~) 00교(00교~) 학생(학생~) 여러분(여러분~)
거기 조는 사람 누구야(누구야~~)
ㄹㅇ 의미도 없고 추억도 없고 모니터 반마다 다있는데 굳이 왜그러는지도 모르겠고
왜겠어 교장이 좋으니까
교장 쾌감느끼는 시간
정말 쓸데없지만 납득이 가는이유네
전자결재가 ㅈㄴ 좋은데 대기업들중 도입안하는곳들 보면
결재받으려고 밖에 애들 줄서있는거에 쾌감느끼는 새끼들 때문이래
ㅇㅇ 야근이나 장시간 노동은 객관적으로 짧게 일하는 것보다 효율이 떨어진다는 논문이나 사례가 많은대도 안 고쳐지면 답이야 하나 밖에 없지.
전자결재 도입해도 전자결재, 서면결재 둘다 요구하는 기업들이 있는거 보면 맞음.
단순 쾌감이 문제가 아니라 그 분들 한창 시절엔 결재 문서에 중요한 부분은 일일히 자로 줄 긋고 하이라이트 쳐서 이건저렇고 저건요렇고 설명하면서 결재받던 문화인게 더 클걸
전자문서는 스스로 보고 요약정리해야 하잖아 ㅋㅋㅋ
글고보니 꼭 전교생 다 불러다 영양가없는 말만하면서 오와열 맞춘다고 시간끌고 참 비효율적이었는데
이래 보니까 군대 아침점호잖아?
정말 쓸데없는 거였네
초딩때 이거하다 더위먹고 쓰러지는애들 매년봤는데 계속 했었지 대단하다 교장
솔직히 아침 점호할때 여름땡볕이나 겨울때는 자제했어야 함
아침 조회하면서 가끔 백일장 글짓기 대회같은거 수상할 때가 있었는데
가끔 내꺼 채택되지 않았나 하면서 기대감에 젖어있던 때도 있었지
교련이 아니고?
난 그냥 아침체조해서 별생각없었음
가오 잡고 싶어하는 놈들이 좋아함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알바 아님
다 군대 제식문화지
월요일마다 젖ㄹ하는거 정말 ㅋㅋ
아침 조회가 일제 잔재임???
정확히는 구일본군 잔재일걸?
일제 잔재 어쩌고 하는거 대부분은 구일본군의 ↗같은 병영문화에서 나온거라...
난 좋을때도 있고 싫을때도 있었음..
좋을 때 = 전날 무리해서 피곤한데 서서 대놓고 자도 아무도 태클 안걸음
싫을 때 = 좋을때 빼고 다
일제식 병영문화
ㄹㅇ ㅈ같았음 연설 지루하고 더럽게 긴데 부동자세로 가만히 있어야함. 거기에 이동할때 수백명 되는 전교생들이 우루루 나오는 통에 흙먼지 오지게 일어나서 호흡기 안좋은 애들은 답도 없었음
지금도 함??
내가 나왔던 고등학교는 시1발 족같게도 경례도 거수경례로 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