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시에 전기차가 진동에서 유리한 것은 다 아는 사실이나 요즘 내연기관 차량들도 정차시에 시동이 꺼져 진동이 없긴 하죠. 물론 그 꺼지고 켜지는 과정만큼은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긴하더군요.
그런 점에서 정체되어 가다 서다가 많은 주행에서는 전기차가 진동면에서 내연기관을 크게 앞서는 것이 당연하죠 더욱이 포르쉐 제외 대부분의 전기차들은 변속기가 없어서 정체속에서의 빈번한 변속과 그 과정에서 오는 진동 또는 충격에서도 자유롭죠.
하지만 정차하는 시간이 적고 주행 시간이 긴 운전에서 전기차의 진동에서의 이점은 거의 없지 않나요?
더욱이 중 장거리 가감속 없는 고속 주행일수록 내연차는 변속기의 다단화로 진동이 적은 낮은 엔진 회전수의 유지가 가능하나 변속기가 없는 전기차들은 고속으로 달리기 위해선 모터의 회전수를 계속해서 끌어 올리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고 고속으로 회전하는 모터의 진동도 결코 작진 않죠. 모터 특유의 고 노이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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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나 내연차나 결국 진동은 케바케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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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진동이요?
진동이 없을 수 있나요?
모터가 암만 고속회전한들 엔진만큼 떨까 싶긴 하네요..ㄷㄷ
정속주행하면 엔진의 소음진동보다
고속에서 오는 노면진동과 소음이 훨씬 커서
엔진소음진동은 별로 못느끼는데요
전기차는 오히려 소음진동 대책이 부족하기때문에
고속주행에선 내연기관보다 훨 불리합니다
그건 차 별로 안 만들어본 테슬라에 국한된 이야기 아닐까요? 흠
테슬라가 심하긴한데
다른 회사 전기차들도 정도의 차이이지 마찬가지에요
억대이상가는 전기차 빼곤...
아마 제 생각엔
배터리가 워낙 비싸다보니 생산비의 많은 비중이 배터리 모터로 가고
소음진동대책엔 많은 자원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
또...엔진이 없기때문에 노면소음을 상쇄시킬만한 자체소음이 없기 떄문에..
이 두가지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었던 건 주행 시에 파워트레인으로 인한 진동은 노면으로 부터 올라오는 진동에 비하면 그닥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죠.
악셀을 자주 밟는 시내주행에서 전기차가 훨씬 쾌적하게 느껴지는건 사실이쥬
고속도로에선...크게 차이 느끼진 못하겠네요
톨비 기름값 안들어간다 정도?
압축 폭발 배기가 없는데 이건 그냥 비교가 안되는 게임입니다
제기 말하고 싶었던 것은 어느정도 속도가 있는 주행에서요. 저속이나 정차는 뭐 전기차가 앞승이죠
경유차 타다가 휘발유 타보면 주행중 소음진동도 꽤커요, 휘발유 타다 전기차 첨 탈땐 그냥 시동꺼진차 몰고다니는 느낌이고요 ㄷㄷㄷ 차대가 무겁고 하부가 배터리라 노면 소음이나 잔진동도 덜 올라오고 그냥 바람소리밖에 안들림...
시내나 동내 마실갈때나 저속주행시 정숙함의 차이가 많아요.
그렇죠. 차급이 낮을 수록 내연기관과의 차이가 더 크죠
"시내주행만 빼면 전기차나 기름차나 진동 비슷하다" 라는건데...
시내주행(*정차 잦고 저속) 을 빼고 비교하면 워떡혀...
그래서 케바케라고 썼
노면타고 올라오는 진동소음은.. 도긴개긴 아닐까요?
가솔린 타다가 현재 테슬라 타는데 비교 불가입니다. 가끔 와이프 가솔린 차 타면 이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