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끼리 캠프파이어와 불멍을 때리고 나서
한 10년 뒤에 뭐하고 있을까, 결혼은 누가 먼저 할까 이야기가 나오던 도중
맏언니 민영은 홍은지(왕눈좌)가
아무래도 애교가 있어서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 함.
그런데 이 때 막내인 단발좌 유나는
자기가 남자라면 홍은지는 안 데려갈 것 같다고 디스를 시전
"나는 홍은지를 거절한다."
이유는?
애교 많고 착한 거는 인정하는데
성격이 워낙 주책이라 호들갑이 끝판왕이라고.
룸메이트 경험으로 썰 푸는 꼬북좌 유정.
"아니 저녁에 나는 자는데, 불을 턱!!! 키면서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나금방할게금방할게금방할게금방할게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우당탕쿵쾅 쿵쾅
진짜미안해근데나금방할게금방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정 : 아니 나는 불을 켰다고 깨는 게 아니라
유나 : 불을 켰더라도 조용히 뭘 하면 되는데
불을 탁 켜고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우당탕 ㅋㅋㅋㅋ
유정 : 깼어? 깼어? 미안해미안해미안해미안해 ㅋㅋㅋㅋ
그래서 남자랑 분위기도 못 맞출 것 같다는 결론.
민영 : 여러분 홍은지가 하는 말은 한 귀로 듣고 흘려야지
아니면 귀에서 피가 날 수도 있어요
유나 : 애교가 다가 아니다.
너무 애교만 보고 넘어가는 일은 없도록 하자.
홍은지 롤린 영상으로만 봤을땐 세련되 보였는데 알고보니 빙구였어
ㅋㅋ귀엽
단발좌 너무 조아
재밌네 ㅋㅋㅋㅋㄱ
홍은지 롤린 영상으로만 봤을땐 세련되 보였는데 알고보니 빙구였어
역시 단발좌...이세상 귀여움이 아니다
근데 저런 성격을 좋아하는 남자도 많아서 금방 결혼하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