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아트 렌즈를 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시그마 카메라는 이번 시그마 fp L 오프라인 런칭쇼 이벤트에서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세기몰 홈페이지 둘러보다 우연히 발견한 이벤트에 지원했습니다.
이런 행사에 참석하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포켓터블 풀프레임이라는 컨셉과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데 6,100만 화소란 부분이
제 호기심을 자극해서 신청했고 제가 원하는 시간에 당첨되서 불안한 시국이지만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1일 3세션 / 세션당 4명이 참석하는 행사였는데
제가 참석한 토요일 12시 30분 행사는 저포함 2명만 참석해서
참가자보다 진행자가 더 많은 상당히 어색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ㅎㅎㅎ
세기 P&C 2층에서 진행하는 행사인데 주차 사정이 여유로워 보이지 않아서
경기 도민인 제가 주말 종로쪽에 볼일이 있을때 이용하는 저렴한 주차장에 주차 후
약 30분간 열심히 걸어서 행사 장소에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세기 P&C 2층 행사장에는 사진과 영상을 분리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주셔서 SD 메모리를 개인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렌즈를 사용해볼까란 생각을 하면서 fp L 카메라와 잘 어울릴것 같은 프리미엄 컴팩트 단렌즈라는
35mm F2 DG DN과 24mm F3.5 DG DN, 65mm F2 DG DN 중 가장 광각인 24mm F3.5 DG DN을 사용해보자란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마운트된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였습니다.
렌즈가 참 작고 이쁘다란 생각을 하며서 준비되어 있었던 제품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체험 코너의 fp L과 24mm F3.5 DG DN, 전자식 뷰파인더 EVF-11, 그립 등을 열심히 촬영하고 있었는데
14-24mm F2.8 DG DN | Art가 장착된 fp L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요 근래 가장 사용해보고 싶었던 미러리스용 14-24mm F2.8 DG DN | Art도 이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깨달았습니다.
fp L의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던 전 바보같이 새로나온 Contemporary 렌즈만 이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그마 마운트 렌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게 당연한데 이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ㅎㅎㅎ
홈피의 fp L 카메라 정보를 읽어보면서 영상쪽에 더 특화된 카메라란 생각을 했습니다.
전 영상 촬영에 큰 관심이 없어서 잘 살펴보지 않았지만
역시 사진보다 더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있었습니다.
사진이 10장밖에 안올라가서..^^;;
잠시 후(?) 2편에서 후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하루 일과 마무리 잘 하시고 안전한 퇴근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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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참 이뻐요.
카메라가 참 작고 가볍습니다. 그리고 참 독특했습니다.^^
이게... 진짜 동조속도만 확보되면 탐나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