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가 일어난 이유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

 

 

 

 

 

Q1 시빌워는 무엇인가?

 

소코비아 협정에서 비롯된 어벤저스 소속 히어로들간의 갈등과 

비엔나 UN회장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제임스 뷰캐넌 번즈 

통칭 윈터솔져의 처우를 놓고 벌어진 히어로들의 격돌을 뜻한다.

 

 

 

Q2 왜 일어났는가?

 

 

아이언맨으로 대표되는 협정 찬성파와

캡틴 아메리카로 대표되는 협정 반대파의 

이념적 대립으로 시작되어

 

협정 반대파의 캡틴 아메리카 일당이 

베를린에서 조사중이던 테러 용의자 윈터솔져를 빼돌리려 하자 

협정 찬성파의 아이언맨 일행이 윈터솔져의 해외 도주를 막기 위해 출동

라이프치히-할레 국제공항에서 양측이 격돌하였다.

 

 

 

 

Q3 소코비아 협정은 무엇인가?

 

 

'소코비아 사태'를 위시한 뉴욕, 워싱턴, 서울, 라고스등의 도시에서 발생한 인명피해를 고려하여

무분별하게 힘을 사용하는 듯 한 히어로들을 UN의 산하에서 규제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법안이다.

 

이 협정에 동의하는 순간 각 히어로들은 UN에 소속되며 

UN의 허가와 지시 없이는 히어로로서 활동을 할 수 없게된다.

 

 

 

Q4윈터솔져는 어떻게 되었는가?

 

 

러시아로 도주했다고 여겨지던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솔져는 

오이먀콘에 잠복하고 있던 비엔나 UN회장 테러의 진범 헬무트 제모와 대치하였으나 

제모가 뒤늦게 따라잡은 아이언맨을 이용하여 양측을 이간질하였고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윈터솔져간의 최종 격돌 끝에 아이언맨이 패배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솔져는 그대로 도주하였다.

 

한편으로 사태의 진범인 헬무트 제모는 

아이언맨의 뒤를 이어 잠입해 들어간 블랙팬서에 의해 체포되었다.

 

 

 

Q5 소코비아 사태는 무엇인가? 

 

 

사람을 뛰어넘는 지성을 가진 최악의 인공지능 울트론이 

유럽 동부의 소국 소코비아의 수도 노비그라드에 반중력 부유장치를 설치 

수도 전체를 대기권 가까이 까지 띄웠다가 떨어지게 하는 것으로 

지표면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인류를 멸종시키려 한 사건이다.

 

사태를 예측하고 현장으로 출동한 어벤저스 군단의 활약으로

떠오르는 수도 내의 모든 시민을 구출하였고 

강력한 힘을 가진 히어로 토르의 일격으로 떠오른 대지를 분쇄하여 

충격파가 지표면을 뒤덮는 최악의 사태는 면할 수 있었다.

 

다만 한 나라의 수도가 산산조각나 사라진 만큼의 재산 피해와 

일련의 사태가 벌어지는 동안 발생한 인명피해 역시 막대했으며

이 사태의 일부 원인이 어벤저스에게 있지 않나며 

진상을 밝혀내고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Q6 울트론은 누가 만들었는가?

 

 

(토니 또 너야?)

 

얘가 만들었다.

 

소코비아에 잠복중이던 하이드라 잔당 스트러커를 토벌하던 도중 

스트러커의 실험을 받아 초능력에 각성한 완다 막시모프가

토니 스타크가 로키와 치타우리의 뉴욕 침공 당시 얻게 된 트라우마를 자극하였고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강력한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학습 과정에서 일이 틀어져 인간을 증오하고 전멸시키려는 사악한 인공지능이 탄생하였고

스타크 타워의 아이언 리전을 장악해 어벤저스를 기습

그들이 가지고 있던 치타우리 샙터를 탈취하여 도주 하였고

치타우리 샙터 내부의 마인드 스톤과 

율리시스 클로와의 거래를 통해 얻어낸 비브라늄 

그리고 한국의 생명공학 권위자인 헬렌 조를 세뇌/이용하여 

본인의 몸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어벤저스의 활약에 의해 무산되었고

이 과정에서 제작된 비브라늄 몸체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새로운 히어로 비전으로서 탄생하게 된다.

 

이후 소코비아로 잠입한 울트론은 

소코비아의 수도를 하늘에 띄워 올리는 무시무시한 계략을 꾸미게 되고

이 계략이 바로 소코비아 사태를 불러 일으키게 된다.

 

 

 

Q7 완다 막시모프는 왜 토니를 자극하였는가

 

완다 막시모프는 본디 소코비아 출신으로 

그녀가 10세 남짓할 시기에 폭격으로 양친을 잃었다고 한다.

이 때 그녀의 집을 폭격한 미사일이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제품이라는 것을 똑똑히 기억하며

스타크에 대한 막연한 증오심을 품은 그녀는 오빠 피에트로 막시모프와 함께 

소코비아에 잠복해 있던 하이드라의 비밀 실험에 자원하였고

치타우리 샙터를 이용한 하이드라의 실험을 통해 잠재력을 각성, 초능력자가 되었다.

 

 

처음엔 스타크에 대한 증오심으로 울트론의 편에서 어벤저스를 적대하였지만

인류의 멸종을 원하는 울트론의 사상에 반감을 가지게 되며, 

한편으로 일부 어벤저스 멤버와의 소통을 통하여 전향하게 되고

이후 부터 어벤저스 소속의 슈퍼히어로 로서 활동하였다.

 

 

Q8 스타크의 미사일?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활동을 하기 이전 

토니 스타크와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미연방 최고의 무기 개발자이자 상인이었다.

 

스타크의 회사의 '상품'은 전 세계로 팔려나갔고 

 

 

일부 임원에 의하여 팔아서는 안되는 곳에 까지 팔려나가곤 하였다. 

 

토니 스타크와 그의 회사가 개발하고 판매했던 무기들은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았아갔고

 

죽은 이들의 가족과 이웃들은 지금도 스타크의 이름을 증오하고 있을 것이다.

 

 

 

Q9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왜 무기를 만들고 팔았는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립자이자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는 뛰어난 과학자이자 기술자였다.

그가 한창 기술을 개발하던 젊은 시기는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전시였고

하워드의 재능은 무기를 만드는 쪽으로 일가견이 있었다.

 

전시 스타크의 무기 개발 능력은 미국을 위해 필요한 것이었고

결과적으로 미국의 승리와 나치의 몰락에 이바지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무기를 개발하였다.

원래 무기를 개발하는 회사였기 때문이다.

 

 

하워드의 아들 토니 역시 천재적인 무기 개발 능력을 가졌다.

그가 중동에서 텐링즈에 납치되기 이전까진 그의 죄책감을 자극 하는 것은 없었다.

 

 

 

 

Q10 전쟁은 왜 일어났는가?

 

 

이 새끼가 가장 나쁜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