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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가 자국이 확보한 백신을 코백스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 회 분을 기부하면서 전 세계 첫 사례라고 자랑했지만 프랑스 내에선 해당 백신의 접종 기피 현상으로 애를 먹고 있습니다.
파리 유원중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민방위대 대원들이 길거리 시장에서 백신 접종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거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료 상담받으세요. (어떤 백신인데요?) 첫 회는 아스트라제네카입니다. (싫어요.) 건강 문제가 있으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도 있어요."]
의사들은 접종 기피 현상으로 일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폐기되는 일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르몽드지는 지금까지 제공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75%만 사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만 회 분을 코백스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자국이 확보한 백신을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기부하는 첫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금까지 코백스에 현금 지원은 있었지만 백신 기부는 한 건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는 6월 중순까지 모두 50만 회 분을 코백스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성을 강조했습니다.
[장 카스텍스/프랑스 총리 : "제 나이가 55세입니다. 저는 전 세계 2억 명의 사람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매일 3~4만 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프랑스.
프랑스 정부는 그러나 코로나 확산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5월 3일부터 전국적인 3차 봉쇄령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유원중입니다.
문재인이는 그냥 뭘해도 안되는 타입임. 골라도 저런걸 골라서
대깨들은 az 좋다는데 대깨들 주면 좋아할듯
저거 받아오면 안되나요? ㄷ ㄷ ㄷ ㄷ ㄷ
저새끼들 아프리카 흑인들한테 백신테스트하고 괜찬으면 우리도 쓰자 하고 방송에서 떠들던 새끼들인데 무슨 ... 유럽짱개라는 말이 부족하지않은 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