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USB 더미 배터리만 7가지를 테스트 한 결과를 올렸는데,
결과가 만족할 만하게 나오질 않아서,
이번에는 NP-F970 + "스몰리그 DC 더미 배터리"를 테스트 했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NP-F970는 다나와 최저가 15.7만 정도에 구매한 소니 정품이고,
스몰리그 DC 배터리는 아래의 주소에서 구매했습니다.
대략 7.9만원 수준이군요(배송비는 59불 이상은 무료였고요).
* $46.90 - SmallRig NP-F 배터리 어댑터 플레이트 2504
https://smallrig.kr/products/smallrig-np-f-battery-adapter-plate-eb2...
* $23.90 - SmallRig DC5521 NP-FZ100 더미 배터리 충전 케이블 2922
https://smallrig.kr/products/smallrig-dc5521-to-np-fz100-dummy-batte...
>>>
처음 두 번은 그냥 푹신한 의자 위에 두터운 책위에 본체를 올려 두고 테스트 해서,
약간 발열이 더 누적되었을 수 있습니다.
현재 테스트 중인 3회차는 삼각대 위에 100-400GM에 매달려 공중에 있는 상태라,
발열이 좀 더 적을 수 있겠네요.
테스는 전부 "비행기 모드"온하고,
4K/120P/4-2-2/10bit/280Mb 모드로 싱글 슬롯에 녹화를 했습니다.
SD 카드는 V60 "SONY SD TOUGH 2020 256GB"를 사용했습니다.
* 1회차: 29도, 1시간 27분 24초 발열 중지, 50~1시간 사이에 발열경고 뜸, 6600mah 중 2442mAh 소모
* 2회차: 29.9도, 1시간 26분 38초 발열 중지, 50~1시간 사이에 발열경고 뜸, 6600mah 중 1683mAh 소모
* 3회차: 31도, 3시간 02분 경과중 발열경고 없음, ...
(NP-F970 93%에서 녹화를 시작해 20% 밑으로 떨어진, 2시간 30분 경과 시점부터 USB-C PD 충전도 연결한 상태입니다.)
(슬롯 하나를 다 채우고 2번째 슬롯에 자동으로 이어서 기록되는 중인데,
USB 더미 배터리에서는 녹화가 중지되던 문제도 있었는데 별 문제 없이 넘어갔습니다)
>>> "소니 NPA-MQZ1K 멀티 충전키트" 테스트 관련
USB 더미 배터리가 안정적인 결과가 나오질 않아서,
결국 "소니 NPA-MQZ1K 멀티 충전키트"도 사려고 시도 했는데,
소니 스토어 기준 469,000인 가격이 50만원 대 초반이 다나와 최저가 더군요.
소니 스토어엔 없어서 주문했는데 물건이 없더고 취소 당하고,
바로 69만 원 정도에 제품이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그냥 오프라인 매장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찾아서 몇 군데 갔는데,
40만 초반에서 소니 스토어 가격까지 여러 곳이 있었는데,
전부 주문 취소당했습니다^^;;
결국 지금 다나와 최저가 검색하면 1,199,490이네요.
그래서 B&H에 직접 주문을 했고, 관세까지 지불하고 월요일 아니면 화요일 전달받을 예정입니다.
B&H에 주문을 했는데 398$ + 24.93$ 배송비 + 관세 65,320까지 해서
총합 53.8만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미국은 110V라 AC 충전 케이블을 국내 220V 케이블을 구매하는 몇 천원 비용을 더하고,
배송 기간 며칠 + 소니 코리아 정품 등록이 안되는 것(안되겠죠^^?)을 빼면 특별한 문제는 없었네요.
몇 만 원 정도 더 마진을 붙이는 것이야,
잘 찾지 않는 물건이니 이해를 한다고 쳐도,
소니에서 소매점의 마진을 전혀 챙겨주지 않는 것도 아닐텐데,
현재 다나와 물건 가격들은 좀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요즘은 알리든 B&H든 외국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해도,
국내보다 최대 3-4일 늦는 정도 외에 배송 지체도 별로 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어디 이름없는 쇼핑몰만 아니라면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군요.
https://cohabe.com/sisa/1954667
[Sony FX3] NP-F970 + 스몰리그 DC 더미 배터리 발열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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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악세사리류는 정품등록 안됩니다
예 카메라 바디, 렌즈 빼고 악세사리, 배터리, 충전기 등은 안된다는 소리는 봤어요.
그래도 문제 생겼을 때 가지고 가면 수입품이라고 한 소리 할까봐서요^^
최종적으로 3:20 경에 발열로 녹화가 중지되었습니다.
NP-F970에는 740mAh 정도 남은 상태였으니,
아마도 USB-C PD를 통한 발열이 영향을 미친 것이 확실하네요.
본체에 배터리 외의 USB-C PD를 통한 전원 공급시,
본체 배터리 전원 사용량이 반으로 줄고,
대신 USB-C PD에서 반 정도를 감당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그렇게 되면서 발열이 많이 올라갑니다.
결국은 발열이 심해지면서 녹화가 중지됐는데 마지막 녹화본은,
파일 자체가 손상되어 읽을 수가 없네요.
장시간 촬영을 하는 경우 필히 중간 중간 끊어사 녹화를 해야 안전하죠.
갑자기 배터리 선이라도 누가 건드려서 문제가 발생하면 전체 영상에 문제가 발생하니까요.
역시 그렇게 하는 경우 확실히 녹화가 진행되는지 확인을 해야하고요.
안그럼 잠시 버튼이 두 번 눌려져서 1초 짜리 영상만 만들어지는 사고도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