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칭구를 만나느라 샤이~샤이~샤이~ 한 안철수 지지자 입니다.
저는 왜 안철수 후보가 매력적인 후보인지 알리고 싶습니다.
지금 토론을 보다 보니 정말로 답답합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위기상황입니다.
지금 대북관계 정말로 어렵고, 외교 어렵고 경제 어렵습니다.
그러면 각 후보들 마다 지금 어떻게 이 상황들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 것인지
저는 그렇게 미래를 향한 그런 발전적인 토론이 되어야된다고 봅니다.
계속 언제까지나 과거에 머물러 있을겁니까?
편가르기 할겁니까?
저는 문후보께 묻겠습니다.
안철수 : 제가 갑철숩니까? 안철숩니까?
문재인 : 다시 한번요?
안철수 : 갑철숩니까? 안철숩니까?
문재인 : 무슨 말씀이시죠?
안철수 : 갑철숩니까? 안철숩니까?
홍준표 : 갑철수래... 갑철수
어떻습니까? 안철수 후보의 논리적인 언변에 문재인 후보 당황해서 어리둥절 하는 모습?
어제 토론은 왜 안철수가 토론의 황제인지... 토론갑인지 보여주는 토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오죽하면 옆에서 홍준표 후보가 무슨 말인지 해석을 해주었겠습니까?
조잡하지만 제가 안철수 후보를 위해서 포스터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어떻습니까?
저는 포스터 퀄리티에 지려서 팬티랑 바지 갈아입고 왔습니다.
혹시 이 포스터 보고 지리신 분들 중에 갈아입을 바지랑 팬티가 없으신 분들께는 사과 말씀드립니다.
외주업체에 세련되게 작업을 의뢰할 수도 있었으나...
기존 정당 포스터에서 정당 이름을 지우고 최대한 심플하게 제작을 하였기에
저는 후보자 이름도 지우고 색깔만으로 어필하는 전략이 어떨까 해서 만들어 봤습니다.
옛말에 "가재는 게편이요... 초록은 동색" 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이번 선거는 초록으로 물들어 갈 것입니다.
문후보께 저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MB 아바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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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문에 달린 한술 더 뜨는 댓글들 ㅋㅋㅋ
약쟁이가...
인증서 짤이 없어소.. 미안합니데이..
녹조라떼가 또..
4대강이후로 녹차라떼를 안마심. 보기만 해도 속이 미식거리고 녹조맛날거같아서..
ㅋㅋㅋㅋㅋㅋ
이 글 둥글이님이 쓰신줄 알았음 ㅋ
3번이니까 초록을 삼키자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