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헤드와 수평계에관한 하소연과 질문...입니다. ㅎ

며칠전에 구입한 기어헤드가 눈금이 잘못찍혀서 센터가 안맞길래 지금 as보내놨습니다.
새제품으로 교환받고 싶은데 당장 재고가 있는곳이 없어서 (수입사 kpp에도 재고없음..)
교환도 못받는데다가 해당 문제는 중국 본사에 보내봐야 할것같다고 그러면서
다른 기어헤드 g4 하나 대여해준다길래 일단 받아왔습니다.
근데 받아온 대여용 헤드도 눈금 센터가 안맞네요. ㅋㅋ 물론 최초 구입한 물건보단 덜하긴 합니다.
이게 이렇게 되다보니까... 불량판정받고 새제품이 온다고 해도
과연 이건 제대로 센터가 맞을까? 라는 생각이 커져서..
아얘 그냥 환불하고 알카스위스로 가야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수평계 하나 달아서 써야하나 싶기도 한데..
일단 가장 저렴한건 역시 수평계를 달아서 쓰는거니까 그쪽으로 가닥을잡고 찾아보는데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더군요..
핫슈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이것저것 팔긴 파는데
뭔가 믿음이 가는 브랜드가 만든게 없어서 뭘 사야할질 모르겠어요.
막상 샀는데 수평도 제대로 안맞는 조악한 물건일까봐..걱정되고
실제로 일부 제품은 후기에 수평이 안맞는다는 얘기가 있어서서 더더욱 못사겠더군요..
혹시 수평계 추천할만한 제품 있으신가요? 핫슈형이 가장 일반적이긴 한데
그 외에 다른 방식이라도 정확한 수직수평을 맞출 수 있는 제품이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분이 보기엔 그냥 어느정도 맞춰찍고 후보정할때 잡아주면 편하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찍을때 잡아줄수 있는건 최대한으로 깔끔하게 잡아서 촬영해야 후보정도 편하고 사진 퀄도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이부분을 그렇게 쉽게 넘길수가 없네요.. 특히나 저같은 경우는 건축, 인테리어쪽 상업사진을 하려고 준비중이라...
더더욱 이런부분에 민감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