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용으로 소니 RX100MK5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판형의 한계인지 뭔가 2% 부족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크롭 센서인 x70 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1. 실내 (집, 마트, 백화점 등) 인물 촬영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센서가 큰 x70 이 유리하겠죠?
2. 28mm 단렌즈가 조금 애매한 감이 있어서 디지털줌 기능도 사용할거 같습니다. 사용기에서는 28mm -> 35mm 시 큰 차이는 없다고 봤는데.... 쓸만한지요?
3. 동영상은 어떤가요? rx100mk5 가 4k 가 되어서 그건 좀 좋긴 한데요...
그 외 두 기기 다 사용하신 분들 실사용시 장단점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94456
후지 x70 하고 소니 RX100 시리즈 둘다 써보신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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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민많이했는데, 판형 믿고 gr2 , x70으로 들어왔습니다.
줌기능과 편의성 모든 부분이 알백 시리즈가 갑이었는데, 판형의 차이는 어마무시하더군요..
알백쓸바에 차라리 아이폰을 쓰겠거니 싶기도하고 그래서, 저는 gr2로 넘어왔는데 X70으로 옮겨가려는 중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아무래도 센서 크기 차이가 체감이 크겠죠...?
RX100 이 폰카보단 확실히 훨씬 낫긴 합니다. 알백이가 됐건 x70 이 됐건 지금 용도로 서브를 계속 사용하려 합니다.
줌 기능을 사실 별로 안 쓰게 되더군요 ㅎㅎ 그래서 28 단렌즈 + 디지털 줌 으로 커버가 가능할거라 기대합니다
GR2 는 어떤가요? 혹시 X70 으로 옮기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28미리 적응하면 괜찮아요..ㅎ 저는 알백이 사용해보진않았지만 알백이보다 좀 묵직하다고 들었어요. 35미리로 바꿔서 쓸순있는데 이게 매번 바꿔야하는게 좀 그렇더군여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퀵 펑션 버튼 같은걸로 28 -> 35 -> 50 을 빠르게 원터치로 바꿀 수 있을까요?
조리개링쪽에 변환링이 잇어요. 설정에서 조절링에 디지털컨버터기능 걸어두면 빠른변경 가능합니다.
앞에 초점링에 기능 넣어서 돌리면서 줌 처럼 쓸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그건 희소식(?) 이네요
둘다 심도있게 사용해봤습니다. 둘다 컴팩트 카메라이기는 하나 급이 다른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실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판형의 크기가 절대적이지요.
1. 1인치 센서와 aps-c는 실내든 야외든 표현의 영역차이가(심도, 묘사력, 노이즈 등등..)매우 큽니다. 당연히 x70이 유리하지요.
2. x70에 있는 그 기능은 디지털줌하고는 전혀 다르게 작동되는 디지털컨버팅 기능입니다. 단지 사진을 잘라내서 렌즈의 화각을 표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줌처럼 피사체가 가까워져서 배경이 압축되는 효과를 내거나 반대의 효과를 낼 수는 없어요. 쉽게 생각해서 원본 사진을 포토샵에서 크롭하는 것과 똑같은 원리입니다. 따라서 사진의 전체 해상도가 점점 작아지게되지요.
3. 동영상 부분도 마찬가지로 센서의 크기가 작으면 직접적인 수광률이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노이즈 발생률이 증가되게 됩니다.
동영상도 x70 이 더 나으려나요? 저도 고민중이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RX100mk5 로 촬영 했을 경우 메인으로 쓰는 오막삼에 비해 뭔가 엉성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 내공 탓일 수도, 기분 탓일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x70 도 풀프레임 DSLR 에 비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그 갭이 많이 메워지겠죠? 일반적인 크롭 DSLR 정도의 퀄리티를 기대해도 될까요?
gr1.gr2.x70.rx100m3 썼는데 휴대성과 판형이 좋은 gr1이 제일 가성비가 좋은데 포지티비만 쓰면 좀 질리고 x70은 색이 참좋고 셀카도 좋고..결국 둘다 ...읭? 지금은 gr2 씁니다 ㅎ
확실히 RX100 보다 x70 이나 gr1/2 가 화질이 더 좋은가요? ㅎㅎ
GR2도 오랜기간 사용중인데요 (gr활용법 강의도 4년째 하고있습니다)x70이 애초에 포스트 리코gr2포지셔닝을 잡고 나온거라서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지요. 개인적으로는 렌즈가 안으로 수납되어 휴대성이 더욱 뛰어난 리코gr2를 더 많이 들고 다닌답니다. (이건 취향의 차이라고 보지만) 개인적으로 x70의 장점은 클래식크롬모드와 수치가 노출되어있는 다이얼이라고 봅니다. 카메라를 켜지 않아도 셔터와 조리개를 미리 조작해놓을 수 있다는 것이 언제든 자유롭게 촬영준비를 해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편안한 색감이나 피부 표현 때문에 후지가 첫 순위이긴 한데 휴대성이 GR2 가 낫다면 그것도 한번 참고할 가치는 있겠네요.
둘다 써봤는데 결과물은 X70 이 더 맘에 들었지만....
편리함은 RX100 이 더 좋더군요... (더 작고 줌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