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193153
24개월 못 걷는 딸 이야기 썼던 아빠입니다
아기 재우고, 아내와 소주한잔하고 착찹한 마음에 푸념 식으로 글 썼는데
많은 분들의 걱정어린 댓글, 조언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겁이 많고 나중엔 차차 할것이다/다양한 자극은 경험시켜 주되 아이 스트레스 주면서 힘들게는 하지말자 하면서 아내와 걱정만 삼키던 와중이었는데
생각치않게 오유에서 너무 큰힘 얻고 갑니다
이정도 개월수에 못걷는아기도 많구나 처음 알기도 했구요
아직 초보 부모지만, 우리모두 잘하고 있으니까 힘내요
사진 몇개 같이 올려봐요 ㅎㅎ
- 지금이 진짜 박빙이었다면 하루가 멀다하고 여론조사가 쏟아졌을겁니다 [10]
- 우리지지 | 2017/04/23 17:00 | 4224
- D모사이트에 올라온 100년 차단 짤.jpg [13]
- 채유리 | 2017/04/23 16:59 | 4419
- 대한민국 종편의 흔한 뉴스 [36]
- 쪼여드림 | 2017/04/23 16:59 | 6827
- 출퇴근용 차량? [18]
- 뉴까메오 | 2017/04/23 16:58 | 3733
- 사회짧은 생을 특전사답게 살고 간 남자.jpg [44]
- 혈기린외전 | 2017/04/23 16:57 | 2205
- 이거 사실임? 금 송민순 DIE? [10]
- 히이로 | 2017/04/23 16:54 | 2297
- 24개월 못 걷는 딸 이야기 썼던 아빠입니다 [20]
- Groove기타 | 2017/04/23 16:53 | 5271
- 촌놈 서울 P&I 구경 왔다가 포럼분들한테 잡혀서..ㅎㄷㄷ [5]
- 슬픈사냥꾼 | 2017/04/23 16:51 | 2230
- 여자들 가슴 안작아지고 살빼는법 [22]
- 난오늘도먹는다고 | 2017/04/23 16:50 | 3814
- 문후보님을 지지하는 가장 큰이유!! [10]
- 걈쟈 | 2017/04/23 16:49 | 5456
- 차마 대상을 주지 못한 명작 [15]
- 김치전사코사키(·▽·) | 2017/04/23 16:49 | 3104
- 문재인 댓통되면.. 정말 나라가 바뀔까요? [29]
- 은평강남구신사동 | 2017/04/23 16:48 | 5442
- 망가 아헤가오가 그려진 옷을 입은 바비.jpg [46]
- βρυκόλακας | 2017/04/23 16:47 | 3179
- 짧은 인생 특전사답게 살다간 남자 . JPG [2]
- βρυκόλακας | 2017/04/23 16:46 | 2584
엄마사진은 동의가 없었으니 안들어간 걸로..
근데 사진이 다 돌아가네ㅜㅜ
너무 이쁘네요 ㅠㅠㅠㅠ
아빠엄마. 덜 힘드시라고 천천히 걷는 효녀네요
아가ㅡ 괜찮으니까 이제 천천히 걷자.
솔직히 말씀드려서 빨리 걷거나 하는 게 아기 척추 발달에 좋지는 않습니다. 오래 기어다니는 게 척추에 더 좋다고도 합니다. 지금처럼 이쁜 아기와 이쁘게 사시면 됩니다.
예뻐요
아이가 걷는길에 꽃이 피길 기다리나 봅니다.
표정이 정말 세상을 다 가지신 거 같네용.
부럽습니다~~
아가 너무 예뻐요ㅎㅎ걷는게 느린만큼 앞으로 걷는길은 꽃길일거예요~ 걱정 하시지 말고 지금처럼 따님과 좋은시간 많이 갖길바래요~
저는 다섯살때까지 말을 못했대요ㅡ엄마 아빠도 못해서 아따따따 했대요ㅋ저희엄마 무슨 문제있나 싶어ㅋ병원도 데려가보셨다고ㅋㅋ지금은 쫑알쫑알 말진짜많습니다ㅋㅋ따님도 앞으로 꽃길만 걸을려고 열심히 준비중일꺼에요!!
몇년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1x개월에도 못 걷는 아이에 대한 방송이 나왔었는데, 전문가 조언이후 점차 걷기 시작하더라구요.
몇 회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실 것 같으니 기회가 되시면 한 번 찾아보세요~
그릇이 커서 더디게 차나봅니다 :D
아이구~~~~~너무 예뻐요 정말♡♡♡♡♡
저도 겁이 너무 많아서 안걸을려고 기를 쓰다가 걸음마 첫발뗄 때 펑펑 울었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ㅋㅋㅋ
못걷는다기보단 안걷는 거랄까...너무 걱정마시구요. 저희는 첫째딸이 그러더니 셋째딸도 걷는게 느리더라구요ㅋㅋ 둘째놈은 언제걸었는지도 모르게 걸었는데...소아과 선생님이 혹시 발달검사 해보라고 얘기하시면 예방차원에서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네요. 어이쿠 저놈 또 저기가서 사고치고 있네 ㅡㅡ;;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ㅎㅎㅎ
썬글라스를 끼셨어도 눈에서 꿀이 막 떨어지네요 ㅎ
출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은 사랑이야ㅠㅠ
울 장모님왈 "벙글이 자네처는(울 마눌) 두살때 까지 걷지도 않고
입만 살아서 잔소리를 해댔네"
저 " 아... 그래서 지금도 입으로 엄청 바가지를...."
천천히 걷는 아이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