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두 번 가게 된 사람

?! 히익

싸이는 그래도 개과천선한 사례지요. 실제로 싸이 첫번째 군대이야기는 정상적인 군생활이 아닙니다. 두번다녀오고 완전히 개과천선해서 참군인이 되어버렸으니...군대는 무서운.곳이군요.

꿈에서 열번도 더감...ㅠㅠ

무슨개똥같은논리인지;
소송해도 안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확인안한 잘못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조용히 하시니까 그런거같은데.
국민신문고고 뭐고 찌를수 있는곳은 다 찔러봐요.
복무중이던 그 당시에 병역이 잘못 이행되고 있었던거면, 국방부측도 그때 그걸 알아내서 회사측에 제때에 시정하도록 할 관리감독 의무가 있는거 아니냐.
다 끝나고 소집해제된 지금에 와서 문제삼는건, 아직 복무중이던 그때는 국방부 니들은 뭐 하고 있었던거냐.
니들 의무를 다 하고 내탓을 하는거 맞냐. 법정가서 따져봐야겠냐.
이렇게 찔러보세요. 조용히 말고 시끄럽게 이곳저곳에.
군대를 두번간다는 제목이면 언론에서 기사쓰기에도 이슈거리로 아주 좋은거같은데.
이곳저곳 찔러보세요.

나였으면 국방부 뒤집어엎어버리고싶을듯

산업기능요원은 선발되면 별도의 오리엔테이션을 병무청에서 합니다.
근무지 변경이나 지정된 일이 아닌 것을 업주가 지시하면 무우우우조오오오거어어언 확인해라.
농담이 아니라 진짜 진지하고 반복적으로 설명합니다. 업체 담당자도 병역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그런일이 왕왕 발생한다더군요. 적발되면 억울한 건 산업기능요원들 뿐이라구요.
뭐... 병무청은 최선을 다했을거라 봐요. 회사는 양아치가 맞지만요
아무튼 안타까워요. 20대 초 첫 사회생활이라 직장 상부의 말을 너무 신뢰한 거겠죠. 수업료 치곤 추가 복무 1년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ㅜㅜ

와 이건 뭐.... 저 글에 욕이 없는 거 보니 보살인듯

이 정도면 외국에 망명신청을 하는 게
차라리 낫겠네요
일전에도 그냥 병역의무를 지는 게
불합리하다고 프랑스로 망명신청한 청년의 경우에도
한국 군대를 보고 프랑스정부가 인권침해라고
그 망명을 받아줬더랬죠

국방의 의무로 국민이랑 쑈부도 보고
졸라 자랑스러운 행정이다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한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국방부의 잘못은 거의 없다고 봐요.. 어떻게 저걸 발견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회사의 잘못이 매우커요
국방부쪽에서는 병특으로 근무를 잘하고 근무지 이탈외의 근무가 있는지, 회사에서 부조리는 없는지
확인차 1년에 한두번정도 밖에 오지않습니다
그래서 산업기능요원에게 가장 강조하는게
신고되어있는 근무지 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외근가지말고 변경사항이 있으면 꼭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다시 근무지 확인하라고 정말 강력하게 강조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사회 20살넘은 사회초년생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회사의 의지하면서 알수밖에 없다고 봐요
정말 꼼꼼하게 뭔가 의심이 되면 샅샅히 잘 알아보고 행동하는게 옳다고 봐요

본인이 확인을 안한 잘못도 있긴한데.. 너무나 큰 짐을 지우는거 아닐까요..? 저게 정상이라고 생각은 안되네요..;
1년이 장난도아니고.... 명백한 인권유린인거 같은데요?

근무했던 산업체 사장이 대신 군대가면 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