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게 심각 하네요.
오유 보면서 시기적으로 한번씩 이렇게 휩쓸고 지나가는 거 알지만 이거는 정말 심각합니다.
참고로 전 여자지만, 페미니스트 사상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고 일부 혐오합니다. (미국 살아서 더한 것도 겪어봐서)
어쩌다 보니 미군 지인들도 많고 한국군대 다녀온 친구 동생 오빠들이 많은 환경에서 자라서일지도요..
군 가산점 있었을때 당연하다 생각했었어요. 진짜 면회 다녀오거나 휴가 나올때 보면 살이 쏙 빠졌는데 진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얼마전 미군 간 동생이 훈련 마치고 와서 인사하는데 "누나.. 죽을뻔했어요" 이러는데 진짜 눈물 나더라구요. 미군은 자신이 선택해서 간거니 그래도 행복해 하지만.. 한국 군대는 아니잖아요. 월급도 짜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래서 군게에서 베오베 올라가는거 실제로 공감 댓글도 달고요..
남인순 영입 터졌을때 이건 아니다 싶어 군게를 공감하며 문재인 페북 가서 댓글 달고 문캠에도 문의하고 그랬습니다.
공약 이라는게 늘 이상적일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문캠에서 국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약이라 했는데.. 지금 여성 할당제를 반대 하는 분들 얼마나 많이 가서 항의 하셨는지?
생각해보면 간단해요.. 오유에서 어쩌구저쩌구 하지 말고 지금 이것 때문에 지지철회 하신다는 분들이 다수가 되서 베오베 올라는거 그 숫자로
항의든 뭐든 하면 되지 않아요? 적어도 전 했어요.
그 숫자가 많아지면 내부에서도 회의 들어갈겁니다.
성평등으로 여성할당제면 남자도 똑같이 할당제를 주던 그에 비등한 가산점을 부활 시키던가.
여성 우대로 피해가는 사례들 부작용 이런거 증거 제시하면서 공약 수정 필요하다 항의 해야 되지 않겠냐고요..
제가 볼때는 시게는 안되니깐 민감한 군게 건드려서 분탕치는 사람들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고 그동안 불만이 터진 것도 있겠죠..
지지철회 안철수 찍든 말든 맘대로지만, 그런 돌발 행동으로 9년 창피한 나라 되었다는거는 인지 하시기 바랍니다.
무슨 투표가 어린 애 장난 입니까? 내가 맘에 안드는거 공약이야.. 내말 안들어 안찍어.. 너랑 반대 되는 사람 뽑을꺼야.
그사람들 공약을 좀 보시죠? 안철수도 성평등 공약 있고요.. 뭐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을 말 다했죠.. 과거에 누구랑 손잡고 편하게 떵떵 거렸는지.
이명박은 뒤에서 웃고 있겠군요. 뭐 작은 부분은 손 안대도 알아서 분열 하니깐.
진짜 군게에서 넘어와서 몇 시간 동안 불 지피는 데 일등공신인 몇 사람들 진짜 광역 저격해버리고 싶네.
공약집에는 없지 않나요?
오유만 이 난리네요. 딴 커뮤는
조용함
님만 항의했을거라는 착각 대단하시네요
군게에서 수많은 분들이 문자보내고 전화까지 다 했었습니다
가끔 이럴때 보면 타사이트에서 제기하는
일베테라포밍 썰이 맞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메르스게시판인가부터 여기 저기 옮겨다니다 요새는 군게로 정착
그동안 타게얘기 그렇게 자제하자고 어르고 달래왔는데
시게도 슬슬 한계인가.. ㅜ
아 참고로 저처럼 생각하시는 여성분들의 참여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 내용은 동의 안 합니다. 저는 철회라는 분들 그러려니 합니다.
다만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는 내용 동의합니다.
저도 문자, 메일로 의견 제출은 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지금 국면에서 제대로 답변을 얻기는 힘들 것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저 뜻이라도 좀 전해졌으면...
타사이트에서 욕먹는건 시게뿐만이 아니더군요
동의합니다
한가지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건
과거 민노당 출신들이 자주 쓰던 방식 아닌가요?
항의든 뭐든 하면 된다구요?
김경수 대변인 여기 왔다간게 언제인데요...
저사람들은 그냥 벽보고 소리지르는데 질린거에요
대선은 자신의 이익을 대변할 사람을 뽑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대선후보들은 공약을 발표하고요
여성차별을 없앤다고 남성을 역차별 하는 현실에 분노 하는거겠죠.
분명 이를 이용하는 세력도 있을수 있으나
어쩔수 없지 않나요? 정치권이 남성의 목소리를 외면하는것도 사실이니까요.
공약이 마음에 안들어서 유권자의 입장으로 압력을 가하는게 큰 문제라도 된답니까? 오유하는 사람들은 꼭 문재인 뽑아야 하나요? 적어도 관련이슈가 언급이라도 되기를 바랍니다
1. 하다못해 벽보고 혼잣말이라도 하면 정치참여라 했습니다. 작성자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몇분이나 항의하고 계신지(혹은 이미 하다 지치셨는지) 그 비율은 저도 모르고 작성자님도 모르실거라 생각됩니다.
2. 음...제가 베스트 게시판만 봐서 그런 것인진 몰라도 문재인 말고 안철수 찍을거야! 란 글은 본 기억이 없는데... 있더라도 추천받은거 본적 없는 것 같구요. 사실 투표란게 누굴하건 그사람 마음이라 저걸 뭐라하는것도 문제라고 생각됩니다만, 일단 저런 글을 본 기억도 없네요.(있기야 하겠죠) 어차피 안철수건 누구건 비슷한 공약은 다 있잖아요?
무효표로 마음 굳힌 사람이 적어봤습니다.
세상에. 공약 싫다고 안 뽑는게 어린애 장난이라는 헛소리를 다 듣네.
공약이 마음에 안드는 정도가 아니라 말도 안되는, 그러니까 ㅂㄱㅎ가 이번에 한짓과 맞먹는정도의 충격을 주는 그런 공약이라고 생각은 못하시나봐요?
애들 장난이요?요즘애들은 장난으로 취직도 한답니까?
그리고 이딴 똥글이 추천받아 베오베까지 온게 어이가 없네요
고개를 들어보세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혐오하던 박사모와 뭐가 다른지
물론 이 공약 때문에 최악을 뽑아 버린다면 문제지만 무효표 정도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아무튼 문재인 후보님이 계속해서 이런식으로 소통을 피하는거라면 결국 문재인 후보다 차악일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더 문제는 이렇게 극단적,공격적으로 가면 지지,동의는 커녕 반감만 더 생긴다는거에요
저도 기본적인 군게의 주장엔 일부동의 합니다
좆같이 군대 끌려갔다 왔고
십수년후엔 이뻐하는 조카들, 금쪽같은 내아들도 군대를 가야하니까여
전 국민적 합의를 해야 겨우 가능한일을 이런식으로 해서 무슨 해결을 원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그리고 뉴비핍박한다고 지랄할까봐 댓글도 잘 안달고 있습니다만 존나 공격적이고 자극적인 글,댓글중엔 방문수 얼마 안되는 분들 왜케 눈에 보이는겁니까
뉴비는 주장도 하지 말라는말이 아니라 왜 싸움을 부추기는거냐는겁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투쟁으로 해결될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군대 끌려가는 20대 초반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딸이든 아들이든 가진 모든 부모,조부모 20대이하 모든 성별의 문제란 말입니다
첨에 총대맨사람이 수위안넘는 선에서 비판함 -> 문재인 지지자가 과한 비유로 비난하고 설득할려고하니 무효표 던지는 개인선택을 존중원함->
요즘은 문재인 지지자들 선택 생각없이 지지하는 호구라고 매도하는것으로 발전.
결론 내로남불역전
항의 해봤습니다, 문재인님 전화번호라고 하는 곳에 문자도 날려보고 메일도 보내보고
지금 발이 묶여있어서 할 수 있는 만큼 다 해봤지만 아직까지 이래요
이미 남인순 들어올때부터 해왔는데 대선 얼마 안남겨두고 앞으로 한다한들 먹혀들까요
여성입니다만 저도 이공약은 반대입니다.
그래서 조금전에 아주 긴 메일을 당에 보냈습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 각자 의견을 전달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지철회보다는
좀 더 긴 호흡으로 대처했으면 해요.
아니 일개 지지자가 왜 굳이 나서서 항의 까지 해야됩니까? 우린 투표로만 말해도 됩니다.
2012 조작 세력에겐 뭔가 분열의 숙주가 필요한데 군게가 딱
뜬금없이 남녀차별 어쩌고 맨날 상주하면서 분란조장하던 애들 몇몇 보였는데
그 틈을 파고든듯
어쨌든 쟤네들은 오늘도 열일하네
한국의 정치환경상, 정치인이 여성관련해서 말 한마디 잘못하면 정치인생이 위태로워질 정도로 타격을 받습니다. 바로 며칠전만 보다라도 문재인 후보가 여성관련 발언으로 바로 사과했죠. 반대로 청년남성의 공분을 살만한일에 대해선 인터넷 게시판이 들끓어도 정치인들이 입장하나 재대로 내거나 해명한적도 없습니다.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죠. 이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