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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인차타고 여관 왔네요
밤12시에 뭔바람이 나서 속초생선구이 먹으러
가다 산간오지에서 제너레이터 나가고
보험전화해서 오지는 탈출했네요
견인차 기사님한테 덤탱이
안씌우는곳 물어보고 카센터앞에다 주차완료
견인차 기사님이 읍내까지 데려다
쥤는데 현금이 없어서 담배값도
못드리고 내렸네요;;
이동네 왜이리 추운지 아직 겨울날씨 살이
덜덜 떨려요
한시간동안 모텔 3군데 걸어서 찾아다녔는데
주인이 없고 간판 내리고 겨우 겨우
4만원짜리 여관찾아왔네요 식당문연곳도
없어서 사발면 사왔는데 객실에 커피포트도
없네요 하...
생라면 뽀게먹음서 tv나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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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곽에 적힌번호로 전화를 ㄷ ㄷ
치킨집하고 족발집 전번보이는데 땡기지도않고
지금시간에 장사안할듯 싶어요
제네레이터 비쌉니다 ㄷㄷㄷ
장안평이 젤 싸게 하는데 내일 덤탱이 안맞게
장안평 몇군데 전화해보시고
가격 쇼부 치세요 ㄷㄷㄷ
서라토라서 얼마 안나갈듯 싶어요
진짜 울고싶으시겠어요
진짜 울고싶으시겠어요
3시간째 딸국질은 안멈추고 딸국질 땜에 울고싶어요
짜증나서 담배피더가도 딸국 이댓글쓰다가 5번째 하고있네요 6번...
저는 동해갔다가 미션 나가서
렉카비만 40만원 넘게 나왔네요
헐 렉카비만 ㅎㄷㄷㄷ
10키로 무료여서 그나마 한숨놨네요
생각보다 읍내가 가까워서...
엄청 짜증나겠네요 ㅜ
이것도 추억이다~ 라고 생각하심이 ㄷㄷㄷ
애써 그렇게 ja위중입니다
함께온 여친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이런 기억들이 추억이 되고 그리움으로 변해버릴 때 나는 꿈에서 깨어나지만 쓸쓸한 바람만 스쳐가네
왜 갑자기 이현우 노래를 부르세요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4시간동안 딸국질이 멈추지않고 배도고프고 제정신이 아닌가봐요ㅜㅜ
아까 속초가는 중이라고 생선구이집 추천부탁드리신 분 아닌가유?ㄷㄷ
고생이 많으십니다 근데 지금들어가셨으면 퇴실은 언제쥬?
네 맞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
모르겠어요 어차피 9시쯤에 나가봐야되서
꿈벅 꿈벅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