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실망감,박탈감... 그러한 감정 너무 공감하고 당연합니다. 아마 똑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는 사람 많을 겁니다
남성이 받는 역차별에 대한 분노와 상처가 쉽게 치유되지 못한다는 거 같은 남성으로써 백번 공감합니다.
그렇게라도.. 억지로라도.. 조금만 마음의 자비를.. 여유를...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다시 말하면
여성에 대한 그런 배려와 혜택이 내 남자친구, 내 남편, 내 아버지, 내 아들이 받게 될 부당함(피해)인 겁니다
어떻게 저런 글을 쓸 수가 있을까요?
https://cohabe.com/sisa/19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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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 없이 선동만 하면 저래되는겁니다.
저사람이 남자형제가 없나보죠
그럼 여성할당제가 왜필요함
내 남편 내 아버지 내 오빠 내 남동생 내 아들이 있는데
한마디로 자기네들 한테는 문제거리도 안되는 문제라는 거죠 뭐
이성적으로 생각할 겨룰도 없이 여성은 무조건적으로 배려받아야 되는 존재라고 잠재적 세뇌된 결과죠
조금만 생각하면 논리의 오류가 심한대 갠적으로 그냥 사회적인 세뇌라고 생각함
저런 글의 구조는 항상 비슷해요.
"님들 다 이해합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그러나(다만)"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갈게. 응 니들 병신이야
꼴마초거나
꼬추달린척 하는 여자거나
무튼 생각없이 쓴글인건 맞네요
여성에 대한 젠더감수성은 있어도
남성에 대한 젠더감수성은 없음
정말 경악스럽네요.....
음... 내 여자친구 배우자가 수혜받을 세상이면 뭐해요? 내가 여자친구 배우자 만들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세상이 같이 오는데?
저게 메갈이나 할 말이지.. 무슨..
저희애들 딸입니다만 저는 여성할당제 반대 합니다.
우리 엄마가 새삼 취직을 하냐 아님 입각을 하냐 ㅋㅋ. 여기서 엄마가 왜 나오나 진짜.
젠더 감수성 좋아하고자빠졌다
정치를 감성으로 하나 ㅡㅡ
국회에서 멜로 찍을일 있어?
내각에서 로멘스 만들라고?
시써? 그림그려?
일 잘할 국민의 머슴이 필요하지
간사한 혓바닥 놀리는 창기나 광대는 필요없다구
주위에 여자라서 피해본 사람들을 많이 봐온 터라 정책에 동의 하진 않지만 무조건 반기를 들고 지지철회는 못하겠어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건 아니기 때문에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율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성에 대한 그런 배려와 혜택이
나의 여자친구, 나의 배우자, 나의 엄마, 나의 딸이 받게 될 수혜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라도.. 억지로라도.. 조금만 마음의 자비를.. 여유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하신 분께선 그래서 그 가족과 연인의 희생 덕에 수혜를 받아서 행복하신지 묻고 싶네요.
제가 본 저희 가족은 전혀 행복해 하시지 않았습니다.
제가 훈련소에 있을때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는 당시 기르던 강아지 목욕을 시키면서 두 분이 제 생각이 나서 목욕 시키다말고 우셨다고,
어머니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제 방청소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정말 생전 제 방이 그렇게 깨끗했던 적이 없을 정도 였죠. 두 분이 손수 도배까지 해두셨더라구요.)
저희 외할머니께선 밤마다 제가 몸성하기를 기도하셨다고 했습니다.
아직도 제 기억 속에 세상에서 가장 슬픈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는건 제가 100일 휴가 복귀할때 지하철역 입구까지 데려다주실때의 어머니의 얼굴입니다.
운전하는 내내 룸미러 속 어머니는 소리 내지 않고 울고 계셨고,
차에서 내리기 전에 저를 보는 어머니는 웃으면서 울고 계셨습니다.
아들 가는 길에 웃으면서 보내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흐르는 눈물로 건강하게 조심히 훈련 받으라고 하시던 어머니 얼굴은 지금 생각해도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그때 억지로 참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가슴 쥐어뜯으며 울었던 경험을 한 저는, 그 시간과 아픔을 여자라고 해서 수혜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선 회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젠더감수성이 아니라 단지 생각이 짧은 것에 불과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남이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걸 아주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에요.
내 가족, 내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수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이미 여성상위사회죠.
국방의 의무도 안지는데 그걸로 올킬이지 뭘 더 내놓으래
전이미 욕을 먹을대로 먹어서 내일도 일하는데 잠을 못이루네요 ㅡㅜ
일부 여자들은 남성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프레임 씌우는데 이런걸 보면 여성이라고 공감능력이 다 좋은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