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단지에 남편 친구부부가 살아요
친하기도하고 일적으로도 엮인 관계라
안볼래야 안 볼 수 없는 관곈데요
둘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고
(저희애는 다섯 살이고 친구네 애들은 네 살, 두 살)
성격도 다들 무난해서 친하게 지냅니다.
못해도 한달어 한두번정도는 서로 집도 오가며 밥먹고
가끔씩 같이 외식도 하구요.
근데 육아관이 많이 달라서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요.
제 남편과 저는 예절교육을 우선으로해서
요즘 부모들에 비해 조금 엄한편이예요
그렇다고 체벌하거나 하진 않고..버릇없이 굴때만 훈육하는 정도예요. 아이도 곧잘 따르는 편이기도 하고요.
남편과 저 둘다 누군가의 민폐로 내 자유가 침해당하는게 싫은만큼 저희도 민폐끼치는걸 싫어해서 밖에 나갈땐 특히 조심하는 편입니다
반면 친구부부는 아이의 자율을 존중하는걸 우선으로해요.
근데 저희 부부 기준에서 지나치게 아이의 자율을 존중해주는 것 같아요..ㅠㅜ
예를 들어 외식을 하게되면 저희부부는 제한공간을 두고
그 밖으로는 못돌아다니게하고 큰소리내지않게해요.
다른 손님이 없더라도 저희가 제어를해야되니
제한공간 안에서 벗어나지 않게끔 합니다.
어쨌든 친구부부는 그런부분에 있어 많이 풀어주는 타입이구요
같이 외식하는 자리였는데 친구네 부부 둘째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오래 앉아있지못해
테이블 위에 있는 것들을 가지고노는데
처음에는 냅킨통에서 냅킨을 다 꺼내더라구요.
그리고 그걸 바닥에다 버리고 물컵에다 넣고 하니
제가 다 줍고 어머어머하면서 그러면 안되지~하며 치웠거든요. 근데 친구부부는 우리 둘째는 호기심이 많다고 혼자 휴지하나가지고도 너무 잘놀아^^라고 하기에 1차로 멘붕이 왔어요.
그리고 밥먹는동안 저희 애가 돌아다니고 싶어하길래 여기선 안된다고 훈육하는데 손님도 없는데 어떠냐고 □□이랑(친구네
첫째) 돌아다니고 놀아 OO(우리아이)아~^^라고 하기에 2차멘붕..
결국 스마트폰을 보여주는걸로 합의했는데
또다시 친구네 둘째가 이번엔 수저통을 갖고노는거예요ㅜㅜ
저는 또 안절부절하며 서빙해주시는 분께 죄송해하며 어머 어떡해 그러면 안되는데ㅠㅜ하며 대화에 집중도 못하고 조마조마하고 있었는데 부부 둘다 그걸보고 흐뭇하게 보면서 다른 주제의 대화를 하길래.. 왜 나혼자 이렇게 불편할까싶은 마음에 지치고 기분이 다운되는거예요.
친구부부가 막 나쁘거나 안하무인이면 안만나면 그만이지만
훈육에 대한 기준말고는 그 외 잘맞고 안만날 수도 없는 관계라
만날때마다 이러면 스트레스 받아서 머리 다 빠질 것 같고
나혼자 늙을 것 같은 느낌...ㅜㅜ
빨리 이자리를 끝내고 싶어 아이핑계로 대화마무리하고
자리를 끝냈는데 친구부부는 기분이 좋은지 까페서 이야기 좀 더 하자고해서 그럼 테이크아웃으로 제안하고 나오는 동안에만 좀 얘기하고 가자고 설득을 했어요.
근데... 기다리는 동안 제 멘탈이 다 터졌어요.
까페가면 벽에 등받이있고 의자가 길다랗게 이어져있잖아요
거기 위를 신발신고 첨부터 끝까지 뛰어다니는거예요ㅠㅜ
우리애같음 혼내고 종업원분한테 양해구하고 물티슈로 의자까지 닦았겠지만 친구 부부중 아무도 아이를 혼내지도 의자를 닦지도 않아 정말 화가 났어요.
주변에서 쳐다보는 눈빛이나 제눈빛이나 이하동문이었는데 저는 또 하필 거기에 소속돼?있으니까 미치겠더라구요.
결국 남편이 물티슈로 의자닦고 그 짧은시간동안 아기의자도 펼쳐놨는데 안치워놓고 먼저 가길래 제가 의자 치우고 정리하고 직원분께 죄송하다고하고 나왔네요.
이게 그 친구부부랑 마지막 만남이었고 한동안
바쁘기도했고 이런저런 핑계로 만남을 피하고있어요
남편도 화가나서 다음부턴 절대 같이 외식하지말자고하는데
친구부부는 외식하는거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최소 한번씩 연락이 오구요.
지금은 제가 둘째를 낳아 당분간 외식할 일은 없겠지만
친구부부(와이프)는 100일만 지나면 괜찮다고
벌써부터 어디가 좋더라 어디가 맛있더라며
100 일날 축하겸 밥이나 먹자고 하는 상황입니다.
쓰는것만으로도 지치네요.
지금 당장은 이 고민에서 자유롭지만
그 부부 생각만하면 지난 만남들이 스트레스라그런지
자꾸 마음이 무겁고 그래서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 때
혹시나 이런 경우 어떻게 지혜롭게 헤쳐나갈 수 있을지..
경험많으신분들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싶어
글을 남깁니다.
참고로 남편친구부부는 남편과 동갑이고 제가 네 살 어려 말하기가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어 그동안은 뒤치닥거리했던거였어요~ 진심으로 악의가있어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https://cohabe.com/sisa/19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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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지마세요
제친구도 애를 거의 방치수준..
다른친구가 뒤치닥거리하고..친구부부는
자기들끼리 놀러왔냥...애들신경안쓰고.
그래서 냅두라했어요
지새끼 위험해지면 자기들이 부모니 알아서
하겠지 생각으로 냅두라고
아니나 다를까 친구들이 신경 안쓰니..
결국 부부끼리 싸움
왜애안보냐 사고치지 않았냐 다투더라구요
그리고 전 그부부 안보긴하지만
봐야할 사이라 하니
신경쓰지마세요
그아기가 난리치던 던지던..
내자식만 신경쓰심 될꺼같아요
아 그리고 똥기저귀 사건도 있었어요..좌식테이블이었는데 똥기저귀가 새서 옆쪽 빈 테이블에 똥 묻히고 돌아다니는걸 저랑 직원분이 먼저 봐서 제가 사과드리고.. 그러는동안 화장실 데리고 갈 줄 알았는데 물티슈들고와서 그자리에서 똥기저귀를 갈아서 멘탈이 가루가됐었어요. 거기가 룸으로 들어가는 입구쪽이어서 다른 손님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이었거든요ㅠㅜ왜 죄송함은 저희부부몫이었을까요...
친구부부 집에서 시켜먹자고 하시는게..;;;
제가 이런 상황이 싫어서 애들 데리고 외식 안합니다
3살,4살인데 제가 케어할 자신이 없거든요
저는 한마디 하면 알아들을 수 있을 때 데리고 나갈거에요ㅜㅜ 시부모님이나 친정어머니가 먹자고하지않는이상 데리고 나가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도 친구랑 빵집 갔다가 난감했던 기억이 나네요..
애 둘다 4살이었는데.. 저희 애는 못 뛰게 계속 제지 하는데 친구 애가 뛰니 따라 뛰려고 하고 제가 친구 애까지 잡고 뛰면 안된다고 했는데, 친구는 계속 못하게 하고 그러는게 못마땅한 눈치? 자주 보지는 않지만 자주 연락하는 사이라.. 얘기하다보면 육아관이 안 맞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경제관도 안 맞고..
요즘은 연락도 피하게 되네요..
자기 집에서 그렇게 하는걸 냅두면 자율성을 존중 하는 거지만. 밖에서 그러는건 민폐입니다.
말을 듣고 이해할 나이면 하지말라고 제지하며 훈육을 해야하구. 그게 안되는 나이면 폐가 안되는 선에서 적당히 잡고 놀게 해주는 정도... 돌즈음에는 말도 안통하구 해서 휴지 갖고 놀고 싶어하면 두세장 뽑아서 놀게 해주고 숟가락통 뒤지면 한두개쯤은 꺼내어 쥐어주긴 합니다만... 다 엎고 놀게 하는건.. 민폐지요 .
어치피 남편 친구고, 남편이 화나서 같이 외식하지말자하면 천천히 시간두고 거리두는게 나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은 그거 외에는 잘 맞는 것 같아도, 그 차이가 많은 불편함을 야기할 거예요. 결국 사람의 행동은 가치관이나 생각을 반영하는 거라서요.
곤란하시겠어요..
둘째도 낳으셨으니 외식하면 애들 케어하기 힘들다구 그냥 얘기하시면 안될까요?
100일되도 수유텀 안잡힐 수도 있는거고
짐 바리바리 싸들고 다녀야되서
저도 애 둘인데 외식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친구분이 그런게 뭐가 힘드냐고 하면 걍 내가 힘들다 나가기 싫다로 남편분께 잘 얘기하라고 하심이...
그냥 안 만나시는 게 제일 마음편하지 않나요 ;;; 아니면 차라리 한두달에 한번씩 애들 놀리기 편하게 키즈카페에 맡기고 밥을 먹는다든가 하면서 난 애들 신경 쓰여서 이런데가 편하다~ 이렇게 어필을 하심이 어떠실까요.
남편분 친구분들이시구 쓰니님이 어려서 얘기가 조심스러우시면 차라리 남편분께 솔직히 얘기를 해달라고 하심이... 그냥 솔직하게 이러저러하게 폐를끼치는게 민망하고 괜히 눈치가 보여서 불편하다고요.. 얘기듣고 깨달으면 앞으로는 자기애기들도 주의시킬테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겠죠.. 저도 좀 그런거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 글만봐도 스트레스받네요.. ㅠㅁ ㅠ
대단하신듯.. 저라면 벌써 연락 끊고 안만났을텐데..
진짜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ㅜ
저희 아가씨네 부부가 그래요..... 아이가 뛰어놀든 다른테이블을 가든 그냥 흐뭇하게 쳐다보고.. 걍 본인 식사 계속하세요... 시댁식구라 뭐라 말도 못하고 민망해죽겠네요.....
그건 육아관의 문제를 떠나서 민폐 아닌가요;
요즘 아이엄마들 듣기 싫어하는 맘충 소리가 그런데서 나오는건데.. 자율성의 존중을 그 분이 잘못 해석하신거같아요.
저도 그만한 아이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 부산스러운건 잘 아는데..
전 아직은 말이 안통하는 시기라 장난감을 갖고 다니던 먹을걸로 회유하던가하고 그마저도 안통하면 그냥 짤없이 집으로 옵니다.
님 아이를 위해서라도 자주보면 위험할 분들이네요 =_=
전 저희 동서네랑 그래요
저흰 애들이 6살, 10살
동서네는 9살, 6살, 4살이예요
전 애들 버릇없고 예의 없는거 싫어서 강하게 훈육 하는 편이고 동서네는 애들을 혼내지를 않아요.
제 아이들은 스마트폰도 일주일에 한두번 집에서 20분씩 시간 정해서 하고 끝인데 동서네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들고 살아요
그걸로 셋이서 치고박고 싸우고;;;;
근데 그것까진 그러려니 하는데 동서네 아이들과 놀다온날이면 큰아이가 유독 투정을 부리길래 대화를 해봤더니..
작은 엄마는 스마트폰도 마음껏 시켜주고, 숙제 안해도 암말 안하고, 사달라는거 다 시켜주니까 사촌 동생들은 좋겠다고 부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 함께 하는 일정 거의 취소하고 집안 행사때 만 만나고 있어요.
조금 진상쪽에 가까우신데...;; 남에게 폐를 끼친다는 생각이 없으면 옆에서 말한다고 바뀔것 같지도 않구요... 그래서 대놓고 말하기보다는, 둘째가 어느정도 자랄때까지 외식 생각없으니 집에서만 만나자고 하시는게 어떠세요. 사람많은데 가면 애가 힘들어한다던가, 애 둘을 케어하느라 님이 맘편히 못 먹는다는 등의 핑계를 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계속 만나시게 되는 경우라면요...;;;
부모님들이 애는 속으로만 예뻐라하고 하시던데ㅠㅠ 나중에 그렇게 키우다가 그 부모가 그렇게 키운거 다 되돌려 받게 될텐데 안타깝네요.
엊그제 돈안준다고 아버지 죽인 늙은 아들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애들 부산시려서 외식은 못하겠다고 하세요ㅜ
되도록이면 작은 놀이방 있는 곳에서 만나면 어떨까요?
대출 생겼다고 하세요ㅠㅠ 둘째 물품관리도 해야하고 대출도 있으니 이번달부터 아껴야한다고.. 외식 못하겠다고 우기셔요.. 계속 미루고 피하면 님댁만 나쁜사람 취급받아요ㅠㅛ
기초개념이 너무 없으니까 진짜 곤란하더라구요
아는 동생 애들 2명이랑 피자뷔페에 갔는데
먹지도 않을 걸 퍼와서 한입씩만 먹고
다 놔두고 다른걸 또 퍼오고 또 퍼오고..
나는 우리 아들이랑 처음에 조금씩 덜어와서 다 먹고 맛있는 건 좀 더 덜어와서 먹고 이렇게 하면서
잔반 남기는 걸 엄청 훈육하는 편인데
지인이 잔반생성기 풀 가동하니까
진짜 신경이 곤두서서 바스라질 것 같았어요
밥값을 내가 냈는데
이거 뭔 잔반 값을 치른것 같은 기분이..
애를 짐승으로 키우네요...
사람들 사이에서 융화되어 같은 문화 생태계에서 살아가는것을 익혀야지 그게 사람이죠.
자율성이나 창의성도 내 사회에서 통해야 자율이고 창의성이 되는거지
짐승처럼 행동하면서 자율이나 창의성을 발휘해봐야 정신병자나 기인취급 당할뿐입니다.
부모들은 저렇게 방치하는게 애를 망치는것이란걸 알아야합니다
지나가던 보육학 전공중인 학생입니다.
아이를 엄하게 대하면서 그와 비례로 또 많은 애정을 주면 올바른 정서함량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어느 한쪽이 부족하기만 해도 정서형성이 올바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통계적으로 똑같은 애정을 주었을 때, 엄하게 자란 아이와 자유분방하게 자란 아이를 비교해서보니
엄하게 자란쪽이 좀 더 정서가 잘 발달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중요한 것은 왜 잘못인지 알려주는 것과 많은 애정을 쏟는 것 입니다.
그로므로 작성자님의 보육방식은 좋다고 평가가 가능합니다.
남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상황 없길 빌겠습니다. 해피해피한 하루 되세요~
저라면 시간을 두고 멀리 지낼거같아요.
억지로 만나서 뭐해요. 저런거 다신경써가면서...결혼도 했고 애기도 있는데. 다 인연인거같아도 또 다른사람들 맘 맞는사람들 만나게 됩니다.
일적으로만 적당히 거리 유지하는게 맞는거같네요
육아관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본인들이 예의없는 인간들이네요.
사람 고쳐쓸수 없기에 혼자 전투적으로 하셔도
그 상황 이기실 수 없을거에요.
외식은 절대 안가되 집에서 만나면 가시던가
외식시 그런 잔소리를 '눈에 띄게' 하시던가..
자꾸 그러시다보믄 나중엔
자기 애 잡는다고 눈을 흘길거에요
그럼 자주 만나자 그런 얘기도 안할테니
잔소리도 하고 만남도 줄이고..
성격은 좋은데 기타 예절이나 가치관이 다른건
어째 할수가 없더라구요. 사람좋은데 그건 왜 그렇지 하는거 말이죠. 걍 지금은 자주 안보는게 답..
안보는게 좋을듯...^^!!
계속 거절하면 눈치가 있으면 만나기 좀 그런가 하겠죠
서서히 거리 두시다가 멀어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 때문에 노키즈존이 늘어 나는거죠.
자유가 아니라 방종
민폐쟁이 아이로 키우는지름길같은데
공공장소에서 예절은 엿바꿔먹었나...
다른게 다 맞아도
아이가 있으니 계속 글쓴님네 아이들이랑도 만나야할텐데
까마귀노는데 백로야 가지말아 수준이네요
글쓴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가요 남들이 내 아이까지 싸잡아서 버릇없고 못배운 아이로 볼까 속상하고 짜증나고, 거기다 근묵자흑이라고 가까이서 어울리다 보면 보고 배우니까요 원래 애들이 나쁜건 더 빨리 배우잖아요 몇 번 만남의 자리를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모습 보이면 정~~말 눈치없는 사람 아니고선 다 알아먹죠 아 날 피하는구나 하고요 그런데 누군가와 거리를 두려할 때 좋게좋게, 부드러운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그럼에도 선택하는것. 그것도 용기죠. 그 집 가족들을 보며 내가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내 아이의 예절교육 문제까지 걱정이라면 전 아무리 친분있고 나쁜사람 아니래도 자발적그로 소원해 질래요.
괜찮은 이유를 들어서 만나지 마세요.. 만나면 스트레스만 받을듯...
저건 남편 내세우셔야지 현상태로는 답이 없어요.
애초에 남편 친구이기도 하고 남편도 스트레스 받는 상태인거 같은데, 일적으로 엮였으면 일할때만 보면 되는거예요.
뭔 지들 애새끼랑 진상떨고 다닐때 같이 엮어서 볼라 그래요.
그리고 같이 다니면서 외식해야 주머니 부담 덜어지니까 같이 볼려고 하는거예요. ㅋㅋ
무조건 난 이제 스트레스 받아서 같이 못보겠어. 저렇게 기본개념도 상식도 없는 사람들이랑 밥먹고 싶지않아! 하고 딱
올스탑! 선언을 하시고, 약속 잡아오면 애기랑 친정 가버리세요. 아니면 둘만 어디 키즈카페든 나들이든 가버리세요.
남편이 혼자 그 사람들 뒷치닥거리를 하던가, 약속을 쳐내던가 알아서 하실 일이라고 봐요.
이것만 빼면잘맞는게 맞아요?
평소에도 진상민폐엿을것같은데;
저는 맹모삼천지교... 그거 진리라고 생각해요.
계속 같이 다니면 글쓴분 아이도 아마 그렇게 보고 자랄거에요
그냥 딱 이 말이 맞는거 같아요. 애는 그럴 수 있어, 근데 댁들이 그러면 안되지.
자율성이고 나발이고 그냥 황야에서 그냥 자율적으로 사회 안나오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이게 애들을 사람으로 안만드는 애들한테 제일 못할 짓 하는 방치(육아???) 입니다.
사회 나가면 미움받고 골치덩이 만드는 학대죠.
저희 사촌동생 아들이 이렇게 커서 학교에서 모두 싫어하는 어린이가 됐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부부..내지는 그 친구분 한명하고라도 진지하게 얘기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말이 통한다는 전제하에... 자율성 좋지만 남한테 피해를 주는건 아니죠
오우. . 글만 읽어도 가슴 속이 답답~해지네요ㅡㅡ
애들이 불쌍하다는 말이 절로. . . .
예절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부모가 방관하네요. 저렇게 자라면 주위사람들한테 애들이 얼마나 욕먹겠어요ㅡㅡ
웬만하면 안 보시는게 나아요
저는 안 볼 수도 없네요 저희 시댁 애 하나가 님 친구네 애랑 똑같아서ㅜㅠ 하...
자꾸 보면 괜히 우리 애까지 나쁜거 따라해요 최대한 보지 마세요ㅠㅠ
육아부분은 전염됩니다.
아이는 의아해 할겁니다.
왜 우리부모님은? 하구요...
육아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그 습관이 들때까진 합석을 피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음...
그 부부에겐 아무말 마시구요.
그런상황 발생시
아이에게 큰소리로(그 부부들 들리게)
'ㅇㅇ야 너 사람들이 머리대는곳을 바닥밟는 신발로 밟고 다니면 안돼. '
(종업원에게)
'저희 애가 실례를 범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아주 큰소리로 말하세요.
할말 참지말고 해대시고 서서히 만남 줄이세요. 최소한 애들데리고 같이 만나는것만 줄여도 스트레스 덜 받을것같습니다. 님 애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줄것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