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짜이즈 렌즈는 뭐가 이리 복잡한건가요? 아시는분들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플라나가 없네요.
소니 사용자라 조나. 플라나만 사용합니다.ㄷㄷㄷ

결론부터.
어떤게 제일 좋은건지 그걸 찾고싶어서 이름을 알고싶으신거라면 그냥 자이스 렌즈 안쓰시는게....
ㄷㄷㄷ
이런 생각이면 이름을 알아봤자 쓸모도 소용도 없습니다.

본문 내용을 읽어보니 빈티지 카메라 구입하면서 접하게 된 쟈이즈 렌즈라고 하셨네요.
그래서 제가 먼저 쓴 댓글은 지웠습니다.
빈티지 카메라 시절이라면, 렌즈 설계에 따른 분류로 알고 있습니다.
렌즈 초점거리에 따라 렌즈 설계도 다르다 보니 초점거리에 따라 분류되는 경향이 많았고요.
보급형이냐 고급형이냐에 따라 다르기도 했고요.
대표적으로 테사는 보급기, 플라나는 고급기....
어떤게 제일 좋냐고 물으신다면...잘 모르겠네요. ^^;;;
제나와 테사는 중,보급기용 렌즈...
그나마 조나가 좀 고급..
바리오 조나는 줌렌즈..

자이스가 2차대전 당시에 동독(예나)과 서독(오버코헨)의 회사로 갈라지게 되면서
같은 렌즈 설계식이지만 다른 이름을 가지게 된 것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렌즈 설계식에 따른 분류로 이름을 가집니다.
예를 들면 디스타곤과 플렉토곤은 같은 레트로포커스 설계식을 명명하는 렌즈들이고요.
레트로 포커스이긴 하지만 RF카메라를 위한(콘탁스 G마운트, 라이카 같은) 비오곤.
비오곤에서 더 극단적인 설계를 가진 홀로곤 등등... 뭐 나열하면 끝도 없고요.
위에 설명 중에 잘못된게 보급기는 테사 고급기는 플라나 이건 잘못된 설명입니다. 렌즈 설계식에 따른것이지 고급 보급 나누는 기준은 아닙니다. 테사가 설계사 쉽긴하지만 그렇다고 보급기 렌즈 이런건 아니고요.
렌즈 중에 바리오 라고 붙어있는건 줌렌즈를 명칭합니다. 대부분 바리오조나나 바리오테사가 대부분이고 현행 줌렌즈 설계의 원형이 되는 렌즈들입니다.
어떤게 제일 좋냐 라는 질문은 렌즈는 개취라 정답은 없습니다.
누군 디스타곤 25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디스타곤 35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테사 45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플라나 50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플라나 85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플라나 100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플라나 135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조나 135mm를 좋아할 수도 있고 다 개취입니다.
플라나 100mm이 135mm보다 선예도도 좋고 하지만 135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일 좋은건 없습니다.